[QnA] 아이폰에 아이클라우드 50기가(1100원) 사용중인데 아이폰 64기가짜리로 사도 될까요? (아이폰 용량선택 방법)

아이폰에

아이클리우드 유료로 1100원짜리

저장공간 50기가 늘려서 사용중인데

새 아이폰은 64기가 짜리 사서 써도

상관없을까요?

용량 늘려주는거니까 상관없겠죠..?

아이클라우드 용량 개념

아이클라우드의 개념을 가상 디스크처럼 아이폰의 용량을 아이클라우드 구입한 만큼 늘려주는 용도로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즉, 질문에서처럼 아이폰 64기가에서 아이클라우드 50기가를 쓴다고 64+50=114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클라우드의 개념은..,

다른 구글 드라이브나 박스 처럼 자료저장 클라우드가 아닙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고로 분실/파손 했을 때 곧바로 이전 쓰던 그대로 다시 복구해주는 백업의 기능을 하는 저장공간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이 백업기능이 "동기화"로 작동한다는 건데요 동기화란 아이폰과 아이클라우드를 똑같이 일치시킨다는 얘기에요. 아이폰에서 사진이나 데이터를 수정 혹은 지우면 아이클라우드에서도 수정 혹은 삭제됩니다. 즉, 용량이 줄어드는 시스템이 아니란 얘기에요.

아이클라우드의 기능은 이 외에도 다양한데요

애플이 아이클라우드를 겨우 5GB만 무료로 주고 있어서 어짜피 쓰디보면 50기가는 유료로 늘려줄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200기가 사용중)

새로 아이폰을 구입하신다면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계산에 넣지 말고 지금 아이폰의 64기가 용량이 부족한지 많이 남는지만을 고려해야 합니다. 게다가 64기가 아이폰이라면 아무래도 한 단계 더 큰 용량인 128기가 아이폰을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새 아이폰은 카메라 해상도가 향상되어 사진/동영상 크기도 커지고 앱들도 계속 용량이 커집니다. 아이폰은 바꿀 때 더 큰 용량이 필요할 수밖에 없어요.

새 폰은 지금 실사용량의 50% 이상은 더 확보가 되어야 부족함이 없을겁니다.

(예. 지금 50기가를 사용중이라면 새 폰에서는 최소 75기가는 사용하게 됨)

저는 매년 신형 아이폰으로 기종을 변경하고 있는데요, 아이폰을 새로 구입할 때 통신사 약정보다는 자급제폰으로 구입을 해야 비용을 최소로 기기변경이 가능합니다. 약정이 종료되었다면 더구나 기기구입 할인과 선택약정 할인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어서 공시지원금 받는 것보다 훨씬 유리해요.

아이폰 기기변경 및 자급제 구입방법, 그리고 기존 폰의 중고판매까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 후에 가장 경제적으로 바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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