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화이트 언박싱

오늘은 핸드폰을 바꿨다.

형님네가 운영하는 대리점에서 알아서 잘 해주셨다. 무언가 살때 계산하고 이것저것 따지는것을 잘 못하는 나는 애초에 믿을만한 곳을 선택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무튼, 설레는 언박싱!

손에 땀이 나서 박스가 반짝반짝 했다. 땀을 닦고 다시 찍은 사진 ㅎㅎㅎ

핸드폰 사면 가장 처음 해야할 일은, 필름 붙이기! 장인정신으로 니트릴 장갑을 끼고 작업했다^^ 그 모습을 놓치지 않는 우리 신랑 ㅋㅋ

나의 N번째 아이폰!

아이폰 유저라면 익히 알고있듯이 아이클라우드 동기화로 핸드폰 바꾸기가 무지 쉽다.

애플아이디로 로그인하고, 동기화가 되기를 한 삼십분 정도 기다렸나? 전 핸드폰 사용하던 모든것들이 그대로 새핸드폰으로 넘어왔다. 그리고 전에 사용하던 핸드폰은 설정에서 공장초기화를 마친 후 여동생에게 물려줬다 ㅎㅎ

사실 전에 쓰던 아이폰12 미니는 더 쓸수 있었다. 사이즈도 너무 내가 선호하는 사이즈이고, 아직 너무너무 잘 되서 바꿀 필요가 없었는데.. 바꾸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용량부족이다. 애엄마가 되면 항상 용량부족에 시달린다더니 정말 맞는말이다.

이제 둘째까지 나오면 더 없어지겠지..?

오늘 256기가로 바꿨는데 512기가로 할걸 그랬나 쓸데없는 고민중이다.

아무튼 새거는 늘 좋다.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자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