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저전력모드 설정 해제 그리고 단점과 단축어
안녕하세요. 테크 블로거 IT현자입니다. 오늘은 아이폰 저전력모드 해제와 설정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외출하기 전, 체크해야 할 사항 중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중요하다 싶은 것은, 바로 휴대폰의 배터리 양인데요. 밖에서 갑자기 꺼져버린다면, 그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만약 배터리 양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로 집을 나섰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심히 아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간단한 설정으로 빨리 소모되지 않게 하는 기능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1. 설정하는 방법
진행과정은 간단합니다. iPhone의 <설정 앱 - 배터리>로 진입해 주세요.
이어서 다음 화면을 보면, 잔량 표시 아래에 아이폰 저전력모드 설정이 있는 모습이죠. 스위치(토글 키)를 켜서 활성화시켜주면 끝입니다. 다시 한번 누르면 해제되겠죠.
혹시 터치해서 켜는 순간, 어떤 변화를 느끼지 못하셨나요? 위의 battery 아이콘의 색깔이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화면 자체도 살짝 어두워지셨을 텐데요. 모드를 켜면 나타나는 현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배터리의 소모를 줄이려면 기존과 다른 무언가 변화가 있어야 하니까요.
2. 어떤 변화가 생길까
아이폰 저전력모드 단점으로는 디스플레이가 꺼지는 시간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화면 자동 잠금이 30초로 고정됩니다. 오래 켜놓으면 소모가 되니, 조금이라도 낭비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완전히 충전이 될 때까지 다운로드나 백그라운드 작업이 일시적으로 줄어든다고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 iPhone의 5g가 비활성화되기도 하며, 앱의 새로고침 등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한마디로 기능을 활성화시키게 되면, 여러 작업들을 중단시키거나 저하시켜, battery의 소모를 줄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3. 제어센터에서 간단하게
위에서 활성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지만, 좀 더 편리하게 실행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진입 과정은 이렇습니다. <설정 앱 - 제어센터>로 들어가 줍니다. 이후에 스크롤을 내려 '저전력모드' 를 왼쪽 +표시를 눌러 추가해 주면 완료됩니다.
이어서 잘 만들어졌는지 확인해 볼 차례입니다. 홈 화면 아래에서 쓸어올리거나, 위에서 쓸어내려주면 제어센터가 나오는데요. on, off 할 수 있는 버튼이 생긴 모습이죠. 앞으로는 터치 한 번으로 끄고 켤 수 있겠습니다.
4. 단축어로 자동화 시키기
일일이 누르는 것도 귀찮고, 일정 퍼센트가 되면 자동으로 활성화시키는 법이 있다..?
'단축어' 앱을 실행시켜 줍니다. 만약 홈 화면에 없어서 찾기 어렵다면, 화면을 오른쪽 끝으로 밀어 앱 보관함에서 검색을 통해 진입해 주는 방법을 이용해 보세요.
이어서 어플이 실행되었다면, 하단 중간에 있는 '자동화'를 누른 뒤, 중간에 <개인용 자동화 생성> 버튼을 눌러 줍니다. 이후에 스크롤을 내려 <배터리 잔량>을 터치해 주세요.
다음은 구체적인 내용을 지정해 줄 차례입니다. 저는 40프로 미만으로 내려갔을 시, 자동으로 활성화되게끔 선택해 봤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40프로대의 선택지밖에 없지만, 중간에 있는 조절바를 움직이면 숫자들도 바뀝니다.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동작 추가>를 눌러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검색창에 '저전력'을 입력하면 아래에 항목이 나타나는데요. 이를 누른 뒤, 우측 상단에 있는 '다음'을 눌러 진행해 주세요. 이어지는 화면에서도 다시 한번 '다음'을 눌러 넘어가 줍니다.
그러면 이제 아이폰 저전력모드 단축어가 완료된 것이죠. 마지막으로 주의사항 하나 말씀드리면 하단에 보면 <실행전에 묻기>가 활성화되어 있으실 텐데요. 웬만하면 저처럼 꺼두는 게 좋습니다. 말 그대로 조건 달성 시 자동으로 켜져야 하니까요.
끝으로 단축어를 해제하려면 앱을 실행한 뒤, 하단의 '자동화'를 눌러 대상을 왼쪽으로 밀어주면 삭제 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위의 내용들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저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