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등이(호구)가 되어 보자 (feat.아이폰 13 미니 미드나이트+아이패드 에어5 블루)

신학기가 되니까 전자기기를 사고 싶은 마음이 드릉드릉...하여 2주일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아이패드+아이폰 둘 다 구매했다.

아이폰은 그나마 내 통장에 있던 돈으로 샀지만 아이패드는 부모님 카드를.. ㅎ_ㅎ

뭐 그래도 오래 잘 쓰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한다. (는 사실 졸업 1년도 안 남아서 장롱행 예약)

아이폰은 그래도 핸드폰이라 꼭 필요한 거긴 하지만. 아이패드는??

pdf파일에 필기 좀 하려고 100만원이나 되는 돈을 쓰는 게 맞나? 싶긴 했다.

이런 중저가 탭으로도 필기는 충분히 될텐데. 그래서 아이패드는 환불하고 요 아이를 구매할까 했는데 어쩐지 아쉬운거다.

주문해놓고 고민하다가 새벽에 벌떡 일어나서 취소함ㅋㅋ

아이패드.. 오래오래 잘 쓰거나(적어도 5년) 1-2년 깨끗하게 쓰고 당근에 팔아서 5-60만원이라도 회수하면 될 것 같다.

먼저 아이폰 13 미니

애플 매장에 갔더니 딱 내가 고민했던 세 개 색상이 있었음. 그린 미드나이트 블루. 비교를 위해 모아보았다.

인터넷으로 볼 때하고 눈으로 직접 볼 때, 사진찍어 볼 때 다 달랐음. 직접 방문해서 눈으로 보는 게 최고인 듯.

그린

집에서 컴퓨터로 볼 때는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생각보다 실물은 그닥이었던 듯 함.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지문이 엄청 묻는다. 그래도 되게 고급스럽긴 함. 고급스러운 진녹색임. 조도가 조금만 낮아져도 빼박 블랙으로 보일 듯한.

미드나이트

그냥 블랙... 특별하지 않고 무난무난함. 난 결국 미드나이트로 골랐는데 다른 색상은 처음에는 예쁘지만 갈수록 질릴 것 같아서 그랬다. 그런데 미드나이트도 사진처럼 지문 덕지덕지 묻으면 금방 지저분해 보여서 케이스는 필수인 것 같음.

블루

사진으로는 제일 별로였는데 실제로 봤을 때는 그린보다 조금 더 눈길이 갔음. 왜냐하면 얘는 그린보다 지문이 묻어도 티가 덜 나요. 그리고 밝은 파랑임에도 불구하고 막 나댄다(?) 너무 발랄하다(?) 이런 느낌보다는 조금 더 차분했음. 아무튼 블루도 괜찮았을 것 같음. 그런데 이것보다 조금 더 진한 네이비로 나왔으면 완전 인기많았을 것 같다.

(아니 근데 애플 매장 두 번째 방문한건데 직원들이 왜 이렇게 많아요..? 무슨 5발자국만 걸으면 새로운 직원 분이 말을 거니까 파워 I들은 어디 불편해서 구경하겠음..? )

미드나이트

미드나이트 색상은 아이폰 자체의 광택때문에 그런가 완벽하게 검은 색상으로는 느껴지지 않았음.

검은색은 검은색인데 찐검은색이 아니라 좀 밝은 검은색 같달까...

앗... c타입..? 요즘 나온 폰을 처음 사봤는데 충전기 쪽은 c타입인데 폰에 꽂는 건 라이트닝핀인게 신기했음.

(그런데 아이패드는 c타입-c타입이던데. 헷갈리네요)

각진폰 너무 좋아★ 둥그런 건 이제 못 쓰겠음

물리키가 진작 없어졌다는 것도 이제야 안 고대 아이폰 유저ㅋㅋ 사실 물리키도 장점이 많습니다만..?(항변)

원래 쓰던 옛날 폰은 한글->영어->이모티콘이 같은 버튼으로 바뀌는 거라서 좀 성가실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한글->영어 / 이모티콘 삽입은 다른 키라 이건 좋은 것 같음. (아 그야 물리키가 없어졌으니까 그 자리에 넣은거겠지

참 그리고 페이스아이디는 처음인데. 전원버튼으로 키기만해도 바로 얼굴 인식해서 폰이 열리는 게 신기했음.

근데 이거 본인 얼굴만 인식하는 거 맞나요..? 어..어떻게..?

폰 사면 유심칩 새로 꽂고 전원 버튼 껐다켰다 하라고 하는데. 비행기모드 on/off 반복해주면 금방 인식됩니다. 어느 블로그선가 본 팁인데 good

비싼 분이시니 다치지 말라고 애플 정품 케이스+강화유리 얼른 끼워 드렸음. 케이스 색상이 생각보다 많아서 바꿔 끼면 다른 색상 간접 체험도 가능하겠다 (근데 정품 케이스 좀 비싸다)

미처 몰랐는데 케이스를 끼면 본체의 색상은 가려지지만 카메라 쪽만 보이니까...

항상 케이스만 낀다고 가정했을 때 스타라이트도 괜찮을 것 같다. 흰 색은 때 탄다고 배제했었는데...

스타라이트는 이 부분이 옅은 색깔이라 무슨 케이스를 끼워도 잘 맞을테니까.

다음은 아이패드 에어5

원래 파란색~네이비 계열을 좋아하기도 하고. 밝은 것은 싫어하고 스페이스그레이는 너무 아이패드,아이폰하면 공식적으로 떠오르는 색깔이라 맘에 들지 않아서 블루로 골랐다. 에어4 구매했을 때도 블루 색상만큼은 마음에 들었었다. 그런데 내 기억으로 에어4 블루하고 에어5 블루는 색깔이 약간 다른 것 같음.

필름 낑낑대면서 붙였는데 잘못 붙임+먼지도 잘 붙어서 지저분함. ㅇㄴ

애플펜슬 ㅇㅅㅇ 무려 18만원 에라이 시..ㅍ

역시 비싼 템이라 벌벌떨면서 써야할 듯함

본체보다 펜슬이 떨어뜨리기도 쉽고 더 고장이 잘 날 것 같은데 이제라도 애케플을 들어야 할 지 고민된다.

★교육할인☆

대학생이라면(혹은 가족 중에 대학생이 있다면) 3월이나 9월에 신학기 프로모션으로 구매하세요

찾아보니까 신제품을 사는 방법 중에는 이게 가장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저렴한 방식이라고 함. 디시가 정보 얻긴 참 좋음

아이패드 주문하면 에어팟을 증정 or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에어팟 2세대면 무료로 주고 에어팟 프로 2세대면 16만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 받은 에어팟은 당근에 미개봉품으로 팔면 됩니다.

메모장에 써보기. 근데 이 조합(저반사+하드)은 아니었던 듯... 소리도 너무 크고 뻑뻑하니 잘 안 써진다. 메모장이라 그런감

되게 유명한 굿노트. 아직 어색함... ㅎ

노타빌리티는 색이 원래 지정이 안 되나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