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 명동 아이폰 배터리 교체 후기, 팁, 알아야 할 것 (ft.홍만당 과일모찌, 스타벅스 얼그레이바닐라티라떼)
아이폰 12미니 2년 2개월 . . .
외출해서 다른 사람 만나러 가는길에 배터리 15퍼 닳아있고 사진 좀만 찍으면 50퍼로 ?박살나있는게 심각- 하길래
교환학생 가기 전 공기계를 하나 사갈까 고민하는 도중에
남동생이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이 올해 3월부터 갑자기 오른다길래 이때다 싶어서 바로 예약하고 배터리 교체 드가버림
비용이 얼마나 오르냐면
기존 아이폰 6, 7, 8, X, SE : 59,400원 => 3월 이후(3월 부터) 90,000원
기존 아이폰 11, 12, 13 시리즈 : 79,200원 => 3월 이후 109,800원 !!!!!
기존 아이폰 14 시리즈 131,400 => 3월 이후 변동x
헤에에엑 78%
배터리 개복치일만 함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 로그인 => 왼쪽 위에 있는 바 두개 => 고객지원 => iPhone => 서비스 및 수리 => 서비스 받기 버튼 => ··· 기타(More) => 배터리 수명(배터리 성능)
배터리 교체 수리 받을 매장 선택하기 전 수리받을 휴대폰 기종 선택 => 매장 선택
내 주변 매장으로는 Apple 명동, Ubase 프리스비 명동, Ubase 서울역 센터, Antz 청량리, Tuva 왕십리
5곳 나왔는데 금액이 다 조금씩 달랐음
Apple 명동 : 79,200원
Ubase 프리스비 명동 : 89,000원
Ubas 서울역 센터 : 89,000원
Antz 청량리 : 89,100원
Tuva 왕십리 : 88,000원
접근성은 다 비슷하고 명동이 젤 싸서 명동 선택
배터리 교체를 원하는 날짜와 시간까지 선택하면 끝이에오
내가 원하는 날짜는 예약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간이 5시10분이어서 5시10분으로 선택함
??평일인지 주말인지, 오전인지 오후인지에 따라 교체수리에 걸리는 시간이 다름
1시간 만에 수리가 끝나서 받을 수도 있고, 3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예약시간이 늦은 오후이거나 저녁이면 당일에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함!!!!!
5시 10분에 딱 맞추어 명동 애플스토어에 도착해서 입구 쪽에 계신 직원분께 배터리 교체 예약했다고 말씀드리니 2층으로 올라가라고 말씀해주셨음
진단 중
올라가서 다른 직원분께 예약한 이름 말씀드리고 잠깐 기다리니까 내 아이폰의 배터리 수리를 담당해주실 직원분께서 오심
오셔서 먼저 내 아이폰 12미니의 배터리 교체 부품이 있는지 재고를 확인하셨고,
아이폰의 시스템이랑 어플 등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진단 프로그램을 돌리심
✨배터리 교체 수리 전 하는 것 : 휴대폰 시스템 진단, 배터리 교체 부품 재고 확인
진단 기다리면서 내가 궁금했던거 이것저것(아이클라우드 관련 등) 물어봄
용량이 거의 차서 아이클라우드 이용하고 싶다하니까 설명해주시며 내 동의 구하시고 200GB짜리 결제하심
(갤러리를 아이클라우드에 동기화 한 지금 휴대폰 용량이 아주아주아주 짱마니 줄어들어서 만족 하고 이씀 ㅎㅎ)
5시 30분 쯤 직원분께서 배터리 수리를 하겠다며 가져가셨고, 8시 10분에 애플스토어 매장으로 다시 오라고 하심
(수리 완료될 때까지 휴대폰 못받으니까 다른 사람이랑 같이 오시든, 할거 가져오시든 준비해오세용)
*종종 배터리 교체 하다가 휴대폰의 데이터가 완전히 소실되는 경우들이 있다하셔서 아이클라우드를 아직 사용하지 않던 나는 너무 무서웠음 ㅠ 결과는 성공적이었지만
---> 배터리 교체하러 가시기 전에 꼭 아이클라우드나 클라우드 등에 사진들, 중요한 파일들 저장(또는 동기화)해두고 가세용
**그리고 다른 기종은 모르겠지만 12미니 같은 경우 배터리 교체를 하면 휴대폰 측면을 열을 가해서 분해시키고 배터리 교체를 한다고 하시면서, 강화필름이 깨질 수 있다고 말씀해주심. 난 어차피 강화필름에 금가서 새거로 갈아낄거여서 상관없었음
---> 강화필름이 없어져서 돌아올 수 있으니까 새로 붙일 강화필름 준비해야 합니당
***픽업할 때 신분증 필요
---> 수리 끝난 후 픽업할 때 신분증 필요하니까 교체 맡기시고 집들렀다가 다시 오실거 아니면 첨부터 신분증 챙기세용
휴대폰 없으니까 사람들한테 직접 길 물어가면서
홍만당 가서 과일모찌 사고 제일 가까운 스타벅스 가서 노트북 뚜드렸음(스타벅스 기프티콘 쓸때 pc카톡 들어가서 이미지 받은거 보여드리라고 노트북 들이댐 ㅋㅋ)
혼자 앉아있다가 갑자기 남자칭구한테 스벅 얼그레이 바닐라티라떼 맛있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구린 노트북 카메라로 사진찍어서 보냄 ㅋ ㅋ
영업 시간 끝나기 전에만 오면 된다고 하셔서 8시반에 픽업하러감
신분증 보여드리고 휴대폰 받으니까 강화필름 없어져있었지만 배터리100퍼 돼서 기분 좋았당 ㅎㅎ
휴대폰 받으면서 그 자리에서 결제 함
교체 맡기기전 설명해주신 직원분, 픽업할 때 결제 도와주시는 직원분 모두
너무너무 친근하시고 친절하시고 잘설명해주시고 좋았당!!!!!!!!!!!!!!!!!
휴대폰 바꿀 계획 없는 입장에서 배터리 교체비용 오르기 전에 79,200원 주고 배터 교체한 후기는
정말 아주 대만족
휴대폰 산지 꽤 되셨다면 배터리 성능 확인 해보시고 86% 정도 이하이신 분은(앞으로 1 2 년 안에 휴대폰 바꿀 계획 없으신 분이라면 특히!!) 3월 되기 전에 배터리 교체 예약하셔서 교체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왼쪽은 6개 포장 / 오른쪽은 2개 포장
배터리 교체 끝나고 집가자마자 언니랑 엄마랑 먹었당
언니랑 엄마는 둘다 기본 딸기앙찌 보다 딸기 빠다 앙찌가 맛있다구 했음
그리고 이날 같이 먹은 딸기 앙찌?, 딸기 빠다 앙찌?, 청포도 앙찌?, 샤인 크림치즈 앙찌?, 파인 앙찌? 중에서도 딸기 빠다 앙찌가 젤 마싯다함
난 다 맛있었는데 역시 모찌는 딸기 모찌인듯 ㅎ ㅎ념념
아빠랑 남동생은 이틀 지나고 먹어서 딸기 앙찌 겉에 있는 피가 좀 딱딱해져있어서 아쉽ㅠㅠ
암튼
배터리 교체해서 조아요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