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프로 밀리터리 등급 케이스 비교 분석 ( 케이스티파이 vs 오터박스 vs UAG )

안녕하세요, Day Plus입니다.

앞서 올려드린 아이폰 14 프로 개봉기와 ESR 아머라이트 강화유리에 이어서

오늘은 아이폰 14 프로 케이스에 관해 비교 & 분석해보려고 해요.

안녕하세요, Day Plus예요. 지난 달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인 14 제품들이 공개되었어요. 그에 맞춰 9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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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폰과 동시에 애플케어를 함께 구입해 적용받고 있어요.

보통 애플케어하시면 생폰으로 쓰시거나

가벼운 투명 케이스를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또 터치감때문에 강화유리같은 보호필름을 안쓰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하지만 저의 경우 투명케이스나 생폰을 선호하지 않는데

요샌 워낙 폰들이 잘 나와서 강화유리가 필요없다고는 하지만

생폰을 사용하면 계속적인 잔기스가 생겨서 결국 지저분해보이더라구요.

특히 선명도나 기능적으로는 대다수의 필름들이 비슷한 기능을 하지만

확실히 좋은 필름들은 지문도 적게 남고 오래가서 좋아요.

또 투명케이스의 경우 폰 고유의 예쁜 디자인을 잘 드러내줘서 좋지만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뒷판은 PC, 엣지는 TPU 재질로 사용하다보니

뒷판은 스크래치에는 강하겠지만 충격 완화 효과가 적고

TPU의 특성상 PC보다 빠르게 누렇게 변색이 되는 단점이 있어 아쉽더라구요.

애플케어플러스 자부담금 ( 출처 : 내 아이폰 14 프로 애플케어 플러스 보증서)

제가 조금 많이 부잡스러워서 물건을 잘 떨어뜨리는데

그러다보니 폰이 와사삭 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나 모서리가 깨지는 일보단 내부 충격으로 인한 고장을 몇 번 겪다보니

일반적인 투명케이스보다 좀 더 강한 보호력을 주는 제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아무리 무제한 애플케어라해도,

앞판, 뒷판 손상에는 4만원씩이고

애초에 폰을 떨어뜨리면 메인보드에 충격이 가니 완전 수리가 나을텐데

그 경우 매번 12만원이 추가적으로 들어가요.

적은 비용이 아니다보니

좋은 케이스로 기왕이면 좀 잘 보호를 해서,

정말 최소한으로 수리를 받아야겠다 싶어서요..

또 이게 제가 전에 쓰던 폰보다 무겁다보니

이미 얼굴에 몇번 떨구기까지..타격감 상당하더라구요///크.......

저도 폰을 구매하기 전에 여러모로 알아보다보니

헤깔리기도하고 뭘 살까 고민이 되어서,

저처럼 보호력이 무조건 최우선인 분들을 위해서

좀 더 쉽게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간단히 제품 특성 및 비교를 해보았어요.

밀리터리 드롭 테스트

MIL-STD-810G

많은 케이스 회사들이 자사의 제품이 폰을 얼마나 보호하는지를 알려주기위해

US military drop test에 관해 언급을 하고 선전하는 걸 보셨을 거예요.

사실 하도 선전을 하니 좋은 건가? 하시면서도

이런 테스트가 진짜 있긴 있는건지,

도데체 뭐하는 테스트인지 정확히 아시는 분들이 드물거예요.

정확한 명칭은 Military Standard Environmental Test 예요.

미 국방부인 DoD(Department of Defense)에 의해 주관되고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어 작전을 수행하는 군인들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점을 판단하기 위한 테스트예요.

선전들에 나오는 드롭테스트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다양한 테스트가 적용되고,

당연한 얘기겠지만 튼튼함과 보호가 기본이 되어야 기준치를 통과할 수 있어요.

이와 관련한 도큐먼트를 찾고 싶으시다면 MIL-STD-810으로 검색하시면

기준 자료 및 상세 설명들을 구글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으세요.

US military stadard test

테스트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기압, 고기압, 진동, 모래와 먼지, 저온, 고온, 충격, 폭발, 습도 등등등

29가지 정도의 서로 다른 기준과 환경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이 되고

그에 대한 기준치를 통과한 제품만이 미군에 납품될 수가 있다고해요.

사실 이런 모든 테스트들이 일상 생활에서는 적용되기엔 과하기때문에

대부분의 케이스 회사에서는 드롭테스트(Shock Test) 정도만 시행하고 있는 편이예요.

드롭테스트도 그냥 땅바닥에 떨구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높이와 횟수등의 기준이 따로 있고

또 그 안에서도 Crash Hazard Shock Test, Transit Drop, Fragility 등등

세부적인 내역이 또 구분되어 있어요.

매년 새로운 기준으로 리뉴되고 적용된다고 합니다.

가장 강력한 보호력을 가진 아이폰 14 프로 케이스는?

feat. 밀리터리 드롭 테스트 기준

기본적으로 밀리터리 드롭테스트는

4피트의 높이에서 2인치 콘크리트 합판에 떨어뜨려

26번의 충격을 다양한 각도로 견뎌내야하는데

4피트는 높이 1.2미터 정도의 높이이기에

일반적인 성인이 폰을 손에 들고 보는 정도의 높이가 되겠네요.

이 기준으로만 각 회사 제품 중에서 가장 보호력이 강한 제품을

제품의 상세 설명에 나온 기준으로 나열해보자면

CASETiFY Eco Shock 바운스 케이스 ( 21.3ft인 6.4m 높이에서 156번 드롭 ) - 6배 기준

Otterbox Defender XT 케이스 ( 20ft인 6m 높이에서 130번 드롭 ) - 5배 기준

UAG 모나크 케블라 맥세이프 케이스 ( 25ft인 7.6m 높이에서 26번 드롭 ) - 2배 기준

순이 됩니다.

다만 이건 정말 밀리터리 드롭 테스트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에만 해당되는 사안이며

각 회사별로 안전과 보호에 관한 다양하고 섬세한 추가 테스트가 들어가 있어

이것만으로는 어느 것이 월등하다 라고 판단하는 건 무리가 있어요.

밀리터리 드롭 테스트를 통과한 것 만으로도

일부러 깨뜨릴려고 던지거나 밟는 등의 충격을 주지 않으면

사용시 손에서 떨어뜨리는 정도로는

충분히 좋은 보호력이 있는 제품이거든요.

그렇기에 각 회사의 제품마다의

서로 다른 특성있는 추가 보호 장치들을 확인해

나의 이용 습관에 맞게 보호력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시는게 중요해요.

일단 튼튼한 건 그 어떤 브랜드들 보다 확실한 건 알겠고

뭐가 다른지 궁금하시죠?

각 브랜드의 가장 보호력이 강한 케이스를 기준으로

제품의 특성과 가격을 비교해 드릴께요.

CASETiFY Echo Shock Bounce Case

케이스티파이 에코샥 바운스 케이스

출처 : 케이스티파이 공식 홈페이지 ( )

케이스티파이는 홍콩을 거점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예요.

처음에는 인스타그램에서 커스터마이징 휴대폰 케이스를 판매하는 방식이었는데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각광받으면서 점차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여러 디자이너와 협업하거나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들을 선보이면서 많은 인기를 얻어 현재에 이르렀어요.

출처 : 케이스티파이 공식 홈페이지 ( )

CASETiFY에서 가장 강력한 보호력을 가진 케이스는 Echo Shock Bounce Case입니다.

이 케이스티파이 바운스 케이스는 102,000원이고

10일 아묻따 반품 교환 및 6개월 워런티가 적용됩니다.

기본적으로 맥세이프 링이 장착되어 있어요.

출처 : 케이스티파이 공식 홈페이지 ( )

에코 쇼크 바운스 케이스는

휴대폰을 떨어뜨렸을 때, 70%가 모서리 위주로 떨어진다는 점에 집중해

모서리 부분의 충격 강화에 매우 신경을 쓴 제품이예요.

그래서 다른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들과 달리

바운스 코너가 있어 충격 흡수를 95%까지 낮춰준다고 해요.

출처 : 케이스티파이 공식 홈페이지 ( )

또 케이스티파이 케이스의 뒷판 테투리에 엑스자 모양이 보이실텐데

이 엑스자 모양의 플레이트와 함께

엣지 주변이 조금 볼록 나와있어 Echo shock으로 보호기술로

뒷면으로 떨어질 때의 보호력을 높였어요.

그리고 케이스티파이의 아이덴터티라고 할 수 있는

카메라 부분의 로고 링!

저 부분은 카메라 보호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케이스티파이 디자인을 완성하는 요소가 된 것 같아요.

예쁜 제품에 튼튼함을 기대하기는 힘든데도

케이스티파이는 굉장히 높은 보호력에 다양하고 힙한 디자인들까지 더해져

요새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인 것 같네요.

출처 : 케이스티파이 공식 홈페이지 ( )

아쉬운 점이라면 높은 가격과 ( 다른 제품들에 비해 할인이 적어요.. )

구입을 위해 케이스티파이를 검색하다보니

한 일년정도 지나면 테두리부분이 뒷판과 분리되는 케이스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워런티가 6개월이라 이 부분은 a/s도 받을 수가 없어서 가격에 비해 아쉬운 부분인 것 같아요.

다만 후기들을 보면 워런티 기간 이후에는 제품 손상에 관해 쿠폰을 제공해주는 등의

Customer friendly 정책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끝까지 품질과 고객 만족에 대한 책임을 케이스티파이의 정책이 드러나는 이런 대처, 참 좋네요.

OTTERBOX Defender XT

오터박스 이펜더 엑스티

출처 : 오터박스 공식스토어 ( )

오터박스는 미국 콜로라도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휴대폰 케이스를 비롯해 아웃도어용품들도 함께 제작해 판매하고 있어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바일 악세서리 브랜드로 유명한데

저 역시도 미국에서 거주했을 때 이 회사 제품을 강력 추천받아 사용한 경험이 있어요.

비버 마스코트 너무 귀엽죠?

출처 : 오터박스 공식스토어 ( )

OTTERBOX에서 가장 높은 보호력을 가진 케이스는 Defender XT 제품이예요.

오터박스의 경우 세일 전 가격은 89,000원이고

현재는 아이폰 출시 기념으로 20% 할인한 71,2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오터박스 정식 판매처에서 구입한 제품을 기준으로 3년간의 워런티가 적용됩니다.

오터박스의 경우도 맥세이프 링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어요.

출처 : 오터박스 공식스토어 ( )

오터박스는 드롭테스트는 그냥 거의 기본테스트라고 여길만큼

보호력 테스트를 위해 정말 별의 별 실험을 다하는 걸로도 유명해요.

그래서 북미 지역에서는 특히 레져나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받고 있어요.

대략적으로 어떤 테스트를 하는지는 위의 오터박스 공식 판매처에 있는 참고자료를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출처 : 오터박스 공식스토어 ( )

오터박스의 장점은

케이스 자체가 스크래치나 낙하에 강해서, 떨어뜨려도 케이스 손상도 거의 없어요.

또 포트 커버가 있어 먼지 유입을 막아주고 항균기능과 함께 보호 프레임이 앞뒤로 되어 있다는 점이예요.

이 덕분에 앞면으로 폰은 내려놓거나 떨어뜨려도 화면이 직접적으로 바닥에 닿지 않아요.

저도 아이폰 6시절부터 오터박스를 사용해왔었는데

당시 제가 미국 현지에서 구매했던 제품은

강화유리가 필요 없도록 앞면까지 보호 커버가 다 되어 있어

먼지부터 액체의 유입까지 케이스 하나로 모두 보호해주는 제품이였어요.

한번은 건물 2층 높이에서 폰이 떨어졌었는데 제품이 전혀 손상되지 않았었어서 정말 놀랐었던 기억이 있네요.

케이스 자체도 손상이 없어 그 이후로도 한참을 더 사용했어요.

색상이 조금 다채롭고 쨍한 걸 좋아하는 미국 스타일이라 그런가

색상은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ㅎㅎ

당시에 정말 튼튼한 케이스가 필요해서 구입한거라 놀라운 보호력에 만족도는 최상이었어요.

아래의 사진의 보라색 케이스가 제가 사용했던 제품과 제품은 다르지만 동일한 색상이네요^^;

출처 : 오터박스 공식스토어 ( )

다만 Defender XT는 강화유리를 따로 팔고 있고 상세내역에도 따로 나온 내역이 없는 걸보니

제가 예전에 사용했던 제품과 달리 앞면 보호 커버는 없는 것 같고,

제가 구입시보다도 훨씬 더 강화된 테스트를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저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감히(?) 진짜 보호력 하나는 의심할 필요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브랜드예요.

아쉬운 점을 꼽자면

오터박스의 경우, 북미에서 온 브랜드라 그런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색상보다는 좀 강하고 진한 색상이 많아 디자인이 호불호가 있을 수 있고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보호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여러 충격완화 소재나 형태가 갖춰진만큼

케이스를 씌우면 폰이 좀 많이 커지는 느낌이 있어요.

UAG Monark Pro Kevlar Mac Safe Case

유에이지 모나크 케블라 맥세이프 케이스

출처 : UAG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

UAG는 Urban Armor Gear의 약자로

오터박스와 함께 미국에서 만들어진 브랜드이고 캘리포니아를 베이스로 하고 있어요 .

그렇다보니 두 브랜드는 자주 비교 대상이 되곤 하는데,

두 브랜드 모두 특징은 조금씩 달라도 높은 보호력을 추구하는 회사의 기본 모토부터

디자인에서부터 풍기는 단단함 등, 여러 부분에 있어 공통적인 분모가 있어서 인 것 같아요.

UAG의 경우 케이스의 튼튼함을 보여주기위해

30km 상공에서 휴대폰을 떨어뜨리는 퍼포먼스를 한 것으로도 유명해요.

출처 : UAG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

UAG에서 가장 높은 보호력을 주는 케이스는 모나크 케블라 케이스입니다.

케이스티파이와 오터박스가 기본적으로 맥세이프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UAG는 맥세이프제품과 아닌 제품이 디자인도 다르고 가격도 차이가 있어요.

일반은 79,900원이고 현재 아이폰 14 출시 기념으로 15% 할인가인 67,910원에,

맥세이프 케이스는 89,900원에 할인가 76,410원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다른 제품들과 달리 따로 워런티가 있지는 않고

공식스토어를 통해 구입시에는 무료교환반품을 제공하고 있어요.

제품 강도나 사양이 맥세이프제품과 아닌 제품이 조금 다르기때문에

다른 제품들과 동일하게 맥세이프 제품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UAG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

UAG 모나크 케블라 맥세이프 케이스의 경우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방탄복 소재인 케블라와 아머 프레임, 충격완화 고무거퍼, 아머쉘 등의 다중 레이어를 사용해 뒷판의 내구성을 강화했다는 점이예요.

또 뒷면에도 내부에 벌집모양 패턴을 차용해 기기를 보호하면서 무게를 줄이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요.

폰이 떨어질 때 대부분은 모서리로 떨어져 가장 큰 충격을 모서리로 받지만

결국 모서리로 서 있는게 아닌 이상은 떨어지는 면에도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뒷판까지 견고하게 고민한 부분은 좋은 것 같네요.

참고로 케블라(Kevlar)는 듀폰(Dupont)사에서 만든 고강도 합성 섬유의 이름이예요.

가장 알기 쉬운 예로는 베트맨 슈트가 바로 이 케블라 소재라고 하네요.

밀도가 섬유 유리의 반밖에 안되는데 강철보다 5배 정도 강력한 섬유라

군인과 경찰의 방탄 조끼 및 방탄모 제작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케블라 섬유의 강도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영상이 있길래 링크 걸어봅니다.

케블라로 만든 체인 섬유인데요, 다양한 칼로 강도 테스트를 하는 영상이예요.

출처 : UAG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

이 제품은 이번 아이폰이 카툭튀가 심해지면서 케이스를 씌워도 바닥에 놓았을 때

카메라 쪽과 아래쪽의 높이가 달라 흔들린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단차 구조로 설계되어 있고

오터박스처럼 프레임을 따로 앞면에 넣은 것은 아니지만

액정보다 엣지를 높게 설계해서 액정이 직접 바닥에 닿지 않게 되어 있어요.

출처 : UAG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

아쉬운 점이라면

UAG의 경우 따로 워런티가 없기에

반품교환기간이 끝나거나 구매확정을 하고 나면

어느 방식으로든 제품에 관한 A/S가 불가하다는 것과

디자인이 좀 러기드해서 매니아가 있는 반면에 그로 인해 디자인의 호불호가 많이 크다는 점이예요.

또 맥세이프가 기본 사양이 아니라서 필요가 없으신 분들에겐 상관없겠지만

오터박스와 동일한 가격에서 맥세이프가 없는 건 조금 아쉽네요.

저의 경험상으로 UAG의 경우

실제로 몇년을 사용해도 좀 스크래치는 날 뿐, 상태가 튼튼하게 그대로긴 해요.

그래서 A/S를 받을만한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아, 참고로 케블라는 강력하긴 해도 섬유 소재이기때문에

오랜 시간 사용하다보면 보풀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어떤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하면 좋을까?

브랜드마다의 장단점이 서로 다르고

각 제품마다의 차별화된 특성들이 있는만큼

이 제품이 최고다! 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을 꼽기는 힘든 것 같아요.

다만 추구하는 스타일과 폰 사용 패턴에 따라

조금 더 적합한 제품은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한 눈에 보실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해볼께요.

CASETiFY

OTTERBOX

UAG

가격

102,000

89,000

89,900

밀리터리 등급 테스트

6배 기준의 테스트 실행

6.4m 높이에서 156번 드롭

5배 기준의 테스트 실행

6m 높이에서 130번 드롭

2배 기준의 테스트 실행

7.6m 높이에서 26번 드롭

추천포인트

예쁘고 개성있는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가능

Echo Shock으로 모서리 보호 기능 강화

엑스패턴으로 뒷판 충격 분산 효과

카메라 링으로 카메라 보호

다양한 안전도 및 보호테스트로 여러 상황에 따른 확실한 보호력 검증

항균처리케이스

포트덮개 먼지 유입 예방

앞뒤의 별개 보호 프레임으로 액정보호

방탄소재인 케블라 차용

카툭튀로 인한 흔들림 방지를 위한 단차 구조 설계

케블라, 아머프레임 등의 다중 레이어 조합으로 뒷판 보호력 강화

액정보다 높은 엣지로 액정보호

아쉬운 점

Echo bounce로 툭튀어나온 모서리

취향이 갈리는 색상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러기드한 디자인

워런티 없음

워런티

10일 아묻따 반품 및 교환

6개월 워런티 적용

3년 워런티 적용

쇼핑 무료반품교환

( 구매확정까지로 보통 1주일, 구매연장시 2주정도 )

추천드려요!

보호력과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싶으신 분!

액티비티를 즐기시거나 분진이 많은 환경에서 사용하시는 분!

휴대폰을 잘 떨어뜨리거나 러프하게 사용하시는 분!

비교해봤을 때,

세 브랜드 제품 모두 강한 보호력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지만

보호가 집중되는 부위가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나의 사용 패턴에 맞는 제품을 고르시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비용적인 면에서도 현재 할인을 하고 있는 브랜드와 아닌 브랜드의 가격 폭이 크기때문에

그 부분도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CASETiFY

휴대폰 케이스의 디자인을 중요시하시거나 톡톡하게 나만의 개성을 나타내고 싶으신 분,

하지만 동시에 충분한 보호력을 원하시는 분께 추천드려요.

특히 드롭 충격에서는 엣지의 보호력이 뛰어난 제품이라

평소 모서리가 잘 파손되시는 타입이라면 더욱 추천드립니다.

OTTERBOX

다양한 상태의 충격에서 휴대폰을 보호하고 싶으신 분께 추천드려요.

특히 산악이나 런닝같은 액티비티 중 폰 드롭의 경우엔

흙이나 먼지 많은 곳에 떨어지거나 단순 모서리 충격이 아닌 튕겨서 다양한 면이 부딪힐 수 있어서

오터박스의 포트커버나 다양한 환경에서의 보호력 테스트가 도움이 되어줄 거라 생각되요.

UAG

평소에도 조금 러프하게 폰을 사용하시거나

액티비티나 일반적인 사용에서도 두루 폰을 잘 떨어뜨리는 분께 추천드려요.

특히 단차설계로 평소 테이블에 올려놔도 카메라때문에 끄떡끄떡 거림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폰을 툭 편하게 내려놓아도 충격이 덜하고,

모서리와 뒷판의 여러가지 보호력 강화 재질들이 더해져

여러면으로 폰이 드롭되고 놓아지는 경우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보여요.

물론 케이스가 모든 종류의 충격과 손상에서 보호를 해줄 수는 없어요.

다만 데미지를 최소화시켜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기때문에

저는 비싼 휴대폰을 구매하는 만큼

케이스도 기꺼이 그에 맞는 비용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개개인의 사용에 따라 선호하는 종류와 브랜드, 선택의 포인트가 다른만큼

이 글은 구매시 참고용으로만 고려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