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재난문자 끄기 켜기 설정 방법

최근 날씨가 많이 건조해졌는지 산불화재 관련된 긴급재난문자가 자주 오더라. 한두 번은 괜찮은데 업무에 집중하고 있을 때나 조용한 곳에서 알림이 우렁차게 울릴 때면 가슴이 철렁 거림을 느낀다.

얼마 전 새벽 1시경 발생한 지진으로 전 국민을 놀라게 한 적이 있었다. 나도 자다 말고 깜짝 놀라서 일어났던 기억이 난다. 그것도 스마트폰 두 개가 동시에 울리니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재난문자, 안전 안내 문자, 실종경보 문자 3가지 종류를 직접 끄고 키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종류별로 어떤 목적으로 알림이 가는지도 간단하게 알아보자.

재난문자에도 종류가 3가지?

아이폰 사용자들은 긴급재난문자, 안전 안내 문자, 실종경보 문자 이렇게 3가지 유형의 알림이 울리도록 시스템 되어있다. 국가와 시군 구청에서 총괄하여 거주 지역을 기반으로 통보되는 방식이다.

긴급 재난문자는 지진, 홍수, 산불, 태과 같은 자연재해와 긴급 상황에 대해 사용자에게 경고하기 위해 사용된다. 대중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할 때 사용된다. 즉각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중대한 위험으로 개인적으로 켜 두는 것을 권한다.

안전 안내 문자는 공공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가 난 도로의 통제 정보 등 주민들에게 안전 유지를 위한 유용한 내용이다.

실종경보 문자는 실종된 아이를 빠르게 찾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으로 실종 사건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대중에게 제공할 때 활용된다.

아이폰 재난문자 끄기 켜기 설정 방법

아이폰 재난문자로 인해 중요한 순간에 방해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아래 절차와 순서대로 알림 끄기와 켜기 방법을 설정해 보자. 조작 방법이 간단해서 금방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 아이폰 전원을 키고 설정 앱을 실행한다.

2. 메뉴 중 [알림]을 클릭한다.

3. 최하단까지 스크롤을 위로 올려준다.

4. 재난문자 수신 설정 란에 보이는 3가지 유형을 확인한다.

5. 해당되는 재난문자를 체크하여 비활성화한다.

아이폰 재난문자는 때때로 귀찮고 가슴을 놀라게 만들지만 긴급한 상황에서 분명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될 수 있으니,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켜놓고 필요한 때만 끄고 키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