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아이폰수리 XR 터치 안됨 액정 교체 주말도 가능하네요

오늘 오전에 황사비가 내렸는데 다들 호흡기는 안녕하신가요ㅎㅎ 출근길에 고생좀 하셨겠어요. 지금은 해가 쨍 나네요. 그래도 오늘만 참으면 휴일이 기다리고 있겠네요. 금요일 퇴근 시간만 기다리고 계시겠네요? 다들 불금이라서 신나게 놀 생각에 몸이 들썩들썩 하시죠? 짱 부러워요. 저는 백수라 매일 매일이 휴일이라서 그런 기분을 못느낀지 오래 됐지만 마음만은 같이 불금을 즐기고 싶네요~

그러나 저러나 저는 아이폰XR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 좋은 기계같아요. 고장도 잘 안 나고 지금까지 말썽 한 번 없었는데 비오는 오늘 손에서 떨어졌는데 그런데 그만.... 터치가 안 되는 것이였어요. 아 이게 무슨 일인가... 가난한 백수에게 왜 이런 가혹한 시련을 주시는지 하늘이 원망스럽고 휴대폰을 바꿀돈은 없고... 터치가 안 되서 휴대폰으로 뭘 할 수가 없어서 오랫만에 컴퓨터를 키고 아이폰XR터치안됨 증상을 검색하고 알아봤는데 철산아이폰수리 사설 수리점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철산에서 6616이나 6638 타고 가면 개봉동까지 금방가더라고요. 늦은 시간에도 수리를 할 수 있고 주말에도 수리를 할 수 있어서 평일에 바쁘신 분들은 주말에 방문해서 고장난거 고치셔도 될것 같네요.

제 예쁜 아이폰XR 레드에요 정말 아끼고 아껴서 썼는데 한 방에 무너졌어요. 플라스틱케이스와 방탄필름을 붙여 놓고 다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플라스틱 케이스보다 젤리케이스를 사용하는 게 휴대폰 보호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몇 년을 사용했지만 ios 업데이트도 다 해주고 최신 버전으로 판올림 해도 버벅거리는 것도 없고 휴대폰으로 거의 유튜브나 사파리만 하는데 아이폰XR이면 전혀 부족하지 않기에 고쳐서 계속 사용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애플공인센터에서 액정교체 하려면 30얼마를 달라고 하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검색해보고 갈 생각도 안 했어요. 최신형 아이폰이 아니면 저렴한 아이폰 사설 수리센터에서 교체를 하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전화로 상담했을 때 제가 터치 안됨 현상이 있다고 해서 액정 교체만 하면 될거라고 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아이폰xr은 액정이 LCD로 되어있다고 하네요. 먼저 나온 아이폰x도 oled인데 그런데 어자피 그거나 그거나 얼마나 차이나겠어요. 지금 5~6년을 잘 쓰고 있는데 말이죠 ㅎㅎ 배터리도 교체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백수이니 허리띠를 졸라메야 하고 그렇게 광탈 하는것 같지는 않아서 만약에 1~2년 더 사용할 생각이 들면 그 때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한 푼이 아쉬운 요즘 고물가시대라서요.. 그래도 휴대폰은 있어야 하기에 저렴하게 사설액정으로 교체를 받았습니다. 정품으로 하면 비용이 더 나오고 LCD액정이라 별로 차이도 없을것 같아서 저렴이로 했어요~ 사설as센터에서 수리 받는 이유가 저렴하게 하기 위해서이잖아요. 그래도 여유좀 되는 분들은 정품으로 해도 말리지는 않겠어요 ㅎㅎ 돈만 있으면 정품이 좋긴 하겠죠!

수리시간은 20분 정도 생각하고 스케줄에 맞추시면 될것 같네요. 저는 20분도 안 걸린것 같은데 구형? 모델이라 금방 끝나는 것도 있다고 하네요. 최신형은 액정 분리할 때 조심하지 않으면 멀쩡한 액정에 초록줄이 갈 수도 있다고 하니 집에서 자가수리 하는 것보다 그래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나을것 같습니다. 아이폰 터치 안됨 액정이 왼쪽에 있는 액정이고 새로 끼운 액정이 부팅이 되고 있어요. 과연 내 아이폰은 다시 숨을 쉴 수 있을까 긴장되는 순간이에요. 액정 교체 하기 전에는 터치가 안 되기 때문에 기능에 이상이 생겼는지 확인을 못하고 바로 수리가 들어가서 수리 후 기능점검을 받았어요. 원래는 처음에 휴대폰 액정과 본체를 분리하기 전에 기능 점검을 해서 통과?해야 수리가 들어가는 시스템이였어요. 괜히 안 좋은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은 애초에 없애는 것이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새로운 액정으로 교체하고 암호를 입력하는데 터치가 너무나도 잘 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트루톤 코드도 그대로 잘 이식이 됐다고... 기능들도 모두 다 정상 작동 하는것을 확인하고 철산아이폰수리를 마무리 했습니다~ 저는 금방 끝나는 수리라 안에서 테레비 보면서 기다렸는데 수리 시간이 긴 고장의 경우에는 근처에 메가커피도 있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있고 길건너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름 먹자 골목도 형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이런 곳에 은근히 숨은 맛집들이 있을것 같은 느낌? 조금만 더 가면 코스트코와 아이파크몰이 있어서 대형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고 와도 될것 같아요. 광명보다 더 좋아진것 같네요 ㅠㅠ 뭐 어떤가요 구로가 발전하면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이웃사촌인데 ㅎㅎ

위치는 아래에 첨부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318-9 예원빌딩 1층 103호

주차는 가게 앞에 비스듬히 하면 되고 길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 부천쪽에서 자가용으로 갈 때에는 경인로 타고 가다가 전자담배가 보이면 그 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되고 구로쪽에서 오는 길이면 개봉사거리에서 좌회전 받아서 맨 오른쪽 차선으로 타고 살살 가다가 동물병원이 보이면 바로 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입구에 트럭에 항상 주차되어 있어서 크게 도셔야 할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