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 아이폰 수리 노란마켓에서 배터리 교체 완료

안녕하세요. 김철숩니다.

​

제 휴대폰은 아이폰11입니다.

이제 사용한지 3년이 되어서 배터리 성능이 79%까지 떨어졌습니다.

​

휴대폰은 오래사용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이란 것이 이 세상에 출연한 후

지금쓰는 아이폰11이 제 3번째 스마트폰이기 때문입니다.

짠돌이는 아닙니다.

​

첫 스마트폰은 아이폰 초기모델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갤럭시노트4 였습니다.

이걸 6년가까이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아이폰11.

현재 3년째 사용 중입니다.

3년째 사용중이니 배터리 성능이 79%까지 떨어지는 건 당연합니다.

배터리 성능이 80% 밑으로 내려가면 하루에 충전은 아무리 못해도 2번 이상은 해야합니다.

이건 삼성 갤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그냥 무선충전기에 상시 거치해두고 있습니다.

​

아이폰11 성능에 대해선 아직까지 불만없이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1~2년은 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이폰 배터리 교체를 하였습니다.

​

평일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회사 옆에 위치한 휴대폰 수리 전문점 노란마켓 마포점을 이용했습니다.

​

​

친철왕 노란마켓 마포점

노란마켓 마포점 /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37길 46 정우상가 1층 115호

노란마켓이라고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휴대폰 수리도 하고 중고폰 매입&판매도 하는 곳으로 체인점 형식의 휴대폰수리/중고폰매입판매 전문매장입니다.

​

처음에는 애플공식서비스센터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무엇보다 예약이 안됩니다.

특히 우리같은 직장인은 어떻게 평일에 시간 빼는 것도 힘든데 그냥 예약자체가 늘 꽉 차 있어서 예약잡는게 어렵던데요.

​

그래서 일반 애플 서비스센터를 찾던 중에 그냥 이름없는 휴대폰 수리점을 가는것 보다 좀 이름도 있고 큰 곳이 A/S도 괜찮을 것 같아서 여길 찾았습니다.

​

​

예약을 하고 점심시간에 방문하였습니다.

직장인은 1시간 점심시가나 타임리밋이 있습니다.

마음이 급합니다.

조급한 마음이지만 친절한 사장님이 웃는 얼굴로 비타500을 건냅니다.

사장님은 요가를 배우는걸까요?

여유롭고 마음이 평안한 것 같습니다.

사장님 사진 찍어준다고 v 하시라니까 황급히 도망갔습니다.

부끄러움이 많으신 타입입니다.

배터리 교체 시간은 15분이면 끝난다고 해서 마음이 안심되었습니다.

작은 매장이지만 이것저것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캡슐커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셔보고 싶었지만 소심한 타입이라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특히 웰컴기프트로 물티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무실 책상에 물티슈가 없어서 먼지가 쌓여가는 중인데 기쁜마음으로 하나 챙겼습니다.

#득템 하였습니다.

단 15분이지만 손에서 휴대폰이 떨어지니 마음이 불안해짐을 느낍니다.

이것이 바로 현대인들의 만성적인 질병인 휴대폰 중독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

넷플릭스 최신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보셨습니까?

전 봤습니다.

휴대폰에 이상한 짓을 하지 않을까 겁이나 매장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사장님을 지켜봅니다.

의심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영화를 봐서 그렇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궁금하신 분은 넷플릭스로 영화를 보십시오.

​

교체하는 배터리는 물론 정품 배터리입니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은 65,000원입니다.

공식서비스센터는 당연히 이것보다 훨씬 비쌉니다.

​

아이폰 배터리 교체 가격이 65,000원인데 한번 교체로 새로운 2년 수명 연장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아주 저렴합니다.

​

3월부터 아이폰 배터리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저는 2월말에 아이폰 배터리 교체를 했기 때문에 지금은 조금 더 비쌀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휴대폰을 사는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15분이 지났습니다.

완성!

앞으로 2년 더 사용 예정입니다.

​

​

현재 배터리 교체 후 새휴대폰을 산 것 같은 기분입니다.

왜냐하면 하루 1회 배터리 충전으로도 거뜬하기 때문입니다.

​

그 다음날에는 아이폰 카메라 수리하러 가서 아이폰 카메라 멍자국 고치고 왔는데

곧 포스팅 하겠습니다.

휴대폰 약정 끝나고 저처럼 그냥 계속 사용하면 요금제 할인 받는거 아시죠?

2년~3년 사용하고 휴대폰 충분히 괜찮은데 매번 휴대폰 교체하지 마시구 배터리 교체하고 요금제할인받으면서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한달에 비용절감 3~4만원씩 됩니다.

요즘 휴대폰 잘 나와서 2~3년된 휴대폰도 성능 거의 차이 없습니다.

​

노란마켓 마포점 사장님이 대단히 친절합니다.

그리고 솔직합니다.

뭐랄가 너무 친절해서

'사장님 꼭 잘되었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노란마켓 우수지점에

선정된 적이 있습니다.

사장님 자리 옆에 기타가 놓여있는데,

음악하던 사람인가 생각이 듭니다.

사장님 생긴게 음악한다고 해도

잘어울리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사장님 흥하세요 응원합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37길 46 정우상가 1층 115호

​

​

공감과 댓글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한 번 눌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