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나의찾기 2025년 한국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얼마전 애플의 나의찾기 기능을 한국에서만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것에 대해 여론이 커지면서 시위하는 상황까지 발생되었습니다. 애플 나의찾기 기능이란 본인의 애플 기기에 달린 GPS로 위치추적을 해서 혹여나 분실을 할 경우 기기의 위치를 파악해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 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 기능을 막아놓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는 반쪽짜리 기능이었습니다.

전혀 사용할 수 없는 나의찾기

유독 한국은 지원이 안되거나 늦는 애플

사실 우리나라에 애플스토어가 없는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애플이 비주류 브랜드도 아닙니다.

저 또한 애플을 좋아하고 유튜브나 각종 SNS에서 애플에 관한 컨텐츠만 보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참 잘나가는 기업이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16부터 1차 출시국에 한국이 포함된다는 소식이 전해질 정도로 애플에서 한국이라는 국적이 그래도 내다버린 카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쪽짜리 지도앱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한국은 사용하지 못하는 반쪽짜리 기능들이 더러 있습니다.

애플의 나의찾기 부터 시작해서 위치, GPS와 관련된 애플 네이티브 앱은 완벽하게 지원되지 않습니다.

또한 한국어가 워낙 특수한 언어여서 그런지 한국어 지원이 안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보면 새로운 기능들이 업데이트 되어도 우리나라 이기 때문에 이용하지 못하는 억울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똑같은 돈을 내고 구매했는데 말이죠.

나의 찾기, 2025년 봄부터 사용 가능

하지만 이번에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2025년 봄부터 한국에서도 이 나의찾기 기능이 지원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건으로 인해 시위까지 발생한 일이 있었는데요 돌아오는 답변은 '분실을 하지 마세요'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말이니 방구니?

하지만 애플에서인지 애플 코리아에서 인지 우리의 소리를 잘 수렴해준 덕분인지 드디어 내년부터 지원을 시작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애플코리아 사이트에 올라온 기사, 출처-애플

나의 찾기 기능은 단순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북 등 메인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에어팟, 맥세이프 지갑, 애플워치 등 자잘한 소지품 마저도 잃어버렸을 경우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본인이 아닌 내 가족들 또한 잃어버린 물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엄청난 기능입니다.

또한 나의 찾기를 통해서 사용자가 친구 및 가족의 위치까지 서로 공유하며 연락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에서 아주 유용한 기능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