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츠 아이폰에서 편집하고 업로드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대니얼입니다.

오늘은 요즘 SNS의 대세로 떠오른 짧은 영상 올리는 방법 소개입니다. 플랫폼의 변화는 급변하고 있는데 최근 대세에 영향을 준 것은 아무래도 틱톡이죠. 이런 흐름을 잘 캐치한 인스타는 릴스에 집중하고 있고 구글의 유튜브 역시 이에 질세라 쇼츠라는 영역을 추가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 기준으로 보면 아직은 다른 플랫폼에 비해서 편집 기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아쉽고 업로드 방식도 실용성이 조금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youtube shorts 업로드는 기존 촬영한 영상 및 이미지 클립을 불러와서 편집하는 것과 실시간 라이브 촬영본을 편집하는 것, 2가지 방식입니다. 물론, 이 작업은 스마트폰으로 하지만 PC에서 쇼츠 콘텐츠를 올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이폰에서 유튜브를 실행하면 가장 하단 메뉴바에 원 속에 + 표시가 되어 있는 토글버튼이 보이죠. 이것을 터치하면 만들기라는 팝업창이 뜹니다.

shorts 동영상 만들기를 실행하고 실시간으로 촬영한 영상 클립을 편집해서 올리거나 다른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나 PC에서 제작한 영상을 폰에 저장한 경우에도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유튜브 쇼츠 만들기를 실행하면 '더 많은 선택'이라는 항목과 '현재 선택 항목 유지'라는 2개의 선택 메뉴가 보이는데요, 왜 메뉴 이름을 이렇게 어렵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좀 안되기는 합니다. '더 많은 선택'이란 사진 갤러리에서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 혹은 영상을 불러오는 것이고 '현재 선택 항목 유지'라는 건 지금부터 촬영하는 영상으로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기본적으로 유튜브의 초기 세팅이 15초 영상 제작에 맞춰져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먼저 확인하지 않고 쇼츠 영상을 만들다 보면 "어라? 나는 분명히 60초 분량의 영상 클립을 촬영했는데 왜 15초만 세팅이 가능한 거야?"라며 당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촬영 버튼을 누르기 전에 상단 우측에 나왔는 15라는 숫자를 터치하면 곧바로 60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유튜브 쇼츠는 촬영하기 전 자신이 몇 초 분량의 영상을 찍을지 사용자가 미리 시간 설정을 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파일에 적용된 음악이 오디오 라이브러리 리스트에 있는 BGM이나 원본 파일의 배경음악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총 영상 길이가 15초로 제한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사운드 추가 메뉴로 들어가면 1분 길이의 인기 음원들이 있으니 이 곡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 듣기가 가능하니 자신이 만든 영상 콘텐츠와 어울리는 음악을 고르는 것도 조회수를 높을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겠죠?

결론적으로 구글이 권장하는 영상 길이는 15초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분도 짧게 느껴지기는 한데 운영 측면에서는 그것도 길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인스타 릴스에 비해서는 확실히 편집 기능이 제한적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지원되는 항목을 잘 활용해서 재치 있고 눈길을 끌만한 영상을 완성해야 하니 각 기능을 잘 사용해 봅시다. 텍스트는 굵은 글씨체 얇은 글씨체 2가지 타입만 지원하는데요 각 영상 클립마다 키포인트가 되는 설명이나 문구를 적절하게 입력한 다음에 위치까지도 센스 있게 배치합니다.

음악 추가뿐만 아니라 제작자의 음성 녹음도 지원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편집 팁이라면 원본 사운드와 추가된 음악 그리고 녹음된 음성을 볼륨 레벨을 각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영상 클립 단위로 음악과 영상 길이를 조절하여 컷 편집도 가능합니다. 짧은 클립을 여러 개 붙여서 유튜브 쇼츠 콘텐츠를 만드는 경우라면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기능이니 빨리 손에 익히시기를 권장합니다.

효과 메뉴는 인스타 릴스의 탬플릿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다양한 효과로 편집을 원한다면 PC에서 영상 콘텐츠를 9:16 세로 영상으로 제작하여 업로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의 pc에서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lut과 같은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필터도 역시도 적절하게 적용하면 짧은 영상이지만 충분히 구독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감성적인 화면을 연출할 수 있으니 다양하게 적용해 보고 그 느낌을 기억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 쇼츠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이제 전문적인 촬영 장비나 pc 편집 프로그램이 없어도 자신의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진입장벽이 낮아졌기 때문에 쇼츠 업로드만 전문적으로 하는 초보 유튜버가 많아질 텐데요, 이때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청자층 선택 항목입니다. 미국 내 법령에 따라서 이 부분은 정말 매우 민감한 사항이기 때문에 실수하게 되면 페널티를 받게 되므로 업로드 전에 반드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진행이 되었다면 이제 shorts 동영상 업로드를 터치하여 자신의 채널에 편집한 영상을 업로드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아이폰에서 유튜브 쇼츠 영상 촬영에서 편집 후 채널에 올리는 방법을 스텝 단계별로 설명을 하였습니다. 이제 누구나 유튜버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DSLR 카메라, 영상 편집용 고성능 컴퓨터가 없어도 됩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15~60초 사이의 영상을 촬영하여 자신의 개성과 감각만 더해주면 됩니다. 어때요, 지금 바로 도전해 보시겠어요?

대니제니의 YOUTUBE SHORTS 올리는 방법 설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