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주식이슈(8월29일), 대규모원전수출/아이폰가격상승전망/K팝인기/LFP배터리주목

대규모 원전 수출 일감 풀린다

출처 -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원전수출일감 통합 설명회'를 개최하고 총 104개 품목 8000억원 규모 해외사업 기자재 발주 계획을 발표.

정부는 원전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원전 10기 계속운전 추진

▲2023년 3조5000억원 규모 일감공급 ▲2000억원 규모 금융지원과 인력양성 방안 마련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개발 및 산업기반 구축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 마련 등 전정부 차원의 정책역량을 집중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산업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발주속도를 높여 대규모 수출일감을 국내 원전산업계에 조속히 공급한다는 계획이고요.

해외사업 참여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낮춰 국내 원전생태계 복구를 총력 지원합니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2023년이 원전 생태계 정상화의 원년이 되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2027년까지 5조원 규모 해외 원전설비 프로젝트 수주, 2030년까지 10기 원전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아이폰 가격 상승 이어지나

출처 - 한국경제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최근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생산한 부품들을 모아 조립한 뒤 세계로 배송하고 있다"며 "공급망이 분열되면서 아이폰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함.

지난해 애플의 정보기술(IT) 기기 부품을 생산하는 주요 공급업체는 188곳이었습니다.

10년 전인 2012년 대비 증가폭이 가장 큰 국가는 인도와 베트남.

애플 협력업체가 없었던 인도에는 14곳이 생겼고, 베트남은 19곳 늘었다고 하고요. 중국 협력업체도 같은 기간 소폭 증가했으나 최근 이탈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9월 공개될 예정인 아이폰15도 인도의 타밀나두주 폭스콘 공장에서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폰15은 인도에서 직접 배송되는 첫 번째 모델이 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 미중관계 악화와 중국의 임금 인상 등으로 애플 협력업체들이 생산기지를 인도와 베트남 등으로 옮기며 기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이 흔들려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서 K팝 인기

출처 - 동아일보

세계적 걸그룹 '스파이스걸스'의 나라 영국에서 K팝 걸그룹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디언 27일(현지시간) 'K팝 걸그룹이 영국을 정복한다'는 기사에서 7월 블랙핑크의 공연에 이어 9월에만 4개 팀이 런던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소개했습니다.

트와이스, 에스파, 잇지, 여자아이들은 모두 9월에 런던에서 공연하기로 했죠.

앞서 블랙핑크는 유명 음악축제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한국 가수 최초로 '간판 출연자(헤드라이너)'로 참여했습니다.

이 외에 또 다른 걸그룹 마마무의 공연 실황은 이달 영국 전역의 영화관에서 상영됐고요. 피프티피프티, 뉴진스의 노래 또한 영국 차트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가이언은 영국에서 한국 걸그룹이 인기를 얻는 이유를 두고,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며, 섬세하고 조율된 성공 공식을 통해 영국 걸그룹의 빈자리를 채웠다고 분석했으며,

또 K팝 소비자의 90% 가량을 수익성 높은 해외 팬이 차지하고 있고, 한국에 거주하는 팬은 10%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K팝 관련 기업이 상업적 성공을 지나치게 중시하는 바람에 혁신을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K팝 그룹의 오래된 팬이라고 밝힌 '키탄 M'은 "음악이 종종 반복적이고 평범하게 느낄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에 대한 이번 포스팅은 조선비즈/서울경제/인포스탁 외 각종 언론사 기사를 참조했습니...

blog.korea-iphone.com

LFP배터리 리스크 과소평가

출처 - 헤럴드경제

유진투자증권이 중국 주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채택하는 전기차 업체들이 급증하면서 삼원계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에 주력하는 국내 배터리 업계가 위협을 느끼게 될 것으로 경고를 내놓음.

특히, 국내 삼원계 양극재 업체들의 주가 급등 현상의 요인으로 왜곡된 정보의 유통이 투자자들에게 중국의 LFP 배터리를 무시하라고 반복적으로 얘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직격탄을 날리며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삼원계 양극재 업체들의 지나친 고평가 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미국 시장을 제외한 이들 업체의 지역 성장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고 말함.

중국이 주력으로 하는 LFP 배터리는 국내 배터리 업계가 주력하는 삼원계 NCM 배터리와 비교해 에너지밀도는 떨어지지만, 제조원가가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LFP 배터리를 채택했거나 채택할 계획을 가진 완성차 업체는 테슬라뿐 아니라 제너럴모터스(GM), 포드, BMW,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현대차그룹, KG모빌리티, 토요타, 메르세데스 등에 이른다는데요.

한 연구원은 "중요한 것은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 대부분이 그동안 망설이던 LFP 배터리 채택을 확정했다는 점"이라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위해서는 중저가 전기차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합의가 협성되고 있고 이를 위해선 LFP 배터리 채택을 늘릴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비야디, CARL, 고션 하이테크 등 상용화하고 있는 LFP 배터리는 삼원계 대비 기술적으로 부족함이 전혀 없다"면서 "국내 투자자들은 LFP 배터리 확산의 리스크를 지나치게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출처 - 각종 언론사 기사를 참조한 포스팅입니다.

본 분석글을 작성했을 때 주가와 보시는 시점에서의 주가가 다를 수 있으니 이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의견 또한 포함되어 있다는 점.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주의) 분석글을 참고해 매매한다 해도 그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라온제나주식독법 블로그는 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으므로, 투자의 최종 결정은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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