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꺾을 전략 폰 삼성 AI 품은 갤럭시S24, 통화 중 13개 언어 통역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개최하면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 S24’를 공개했다. 1월 31일부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에 순차 출시한다. 국내 사전판매 기간은 19~25일이다.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13개국의 언어의 통역·번역을 제공하고 메모나 녹음을 자동으로 요약해주는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을 꺽기 위해 전략적으로 개선한 모델이라 주목을 받고 있네요.

갤럭시 S24 울트라 티타늄 블랙
갤럭시 S24 시리즈는 서로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사용자간 전화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통역은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이뤄지며 즉, 클라우드(서버)를 거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 별도 앱 없이도 갤럭시 S24 시리즈 내 기본 전화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보안성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 특징
지원하는 13 언어는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13개 언어이다.
메시지 기능
‘메시지’ 기능도 AI를 통해 개선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기본 문자 앱을 포함해 국내외 주요 모바일 메신저 앱에서 실시간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번역은 온디바이스 AI의 삼성 키보드를 통해 이뤄진다. 지원 언어 수는 실시간 통역과 동일하게 13개 언어다. 오타나 잘못된 표현도 손쉽게 수정할 수 있으며, 상대나 상황에 따라 문구의 톤을 적절하게 제안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새로운 검색 기능 ‘서클 투 서치’ 제공
갤럭시 S24는 구글과 협력해 새로운 검색 기능 ‘서클 투 서치’를 제공한다. 웹 서핑·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유튜브 등 사용 중 궁금한 사안이나 정보 확인을 위해 검색이 필요할 경우 홈 버튼을 길게 누른 뒤 화면의 이미지나 단어 등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관련 검색 결과가 제공된다. 사안에 따라 생성형 AI가 정리한 다양한 정보의 개요가 별도로 제공되며 대화로 추가 궁금증을 검색할 수도 있다.
노트 어시스트
업무나 학업 생산성도 크게 향상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노트 어시스트’는 삼성 노트 앱에서 사용자가 작성한 글이나 메모 등을 요약 정리해 주고, 회의록 형식 등 탬플릿에 맞춰 변환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으로 생성된 제목과 짧은 미리 보기 요약 문구가 담긴 커버도 제공해, 사용자는 본인이 저장한 메모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음성 녹음 기능
사용자가 기본 탑재돼 있는 음성 녹음 앱으로 회의나 강의를 녹음하면 갤럭시 S24 시리즈는 STT(Speech-to-text,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기술을 활용해 A, B, C 등 최대 10명까지 발표자 별로 음성을 분리해 스크립트를 각각 제공해 준다.
통화 중 ‘실시간 통역’ 기능
갤럭시 S24 시리즈는 서로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사용자간 전화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통역은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이뤄지며 클라우드(서버)를 거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 별도 앱 없이도 갤럭시 S24 시리즈 내 기본 전화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온디바이스 AI로 통역이 이뤄지기 때문에 보안성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장(사장) (삼성전자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장(사장)은 17일(현지 시간) 오전 10시 미국 새너제이 SAP(에스에이피) 센터에서 갤럭시 언팩(신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S24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 폰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기본(6.2인치·5000만 화소 광각 메인) △플러스(6.7인치·5000만 화소 광각 메인) △울트라(6.8인치·2억 화소 광각 메인)를 포함한 3종이다.
갤럭시 S24 주요 사양

갤럭시S24 시리즈, 온디바이스 기반 '실시간 통화 통역콜' 제공(삼성전자 제공)
다.
갤럭시 S24와 s23의 차이
갤럭시S24는 울트라 모델은 엣지 디스플레이가 플랫(평평한) 디스플레이로 바뀌고 티타늄 소재가 적용. 기본(6.2인치)·플러스(6.7인치) 모델은 전작 대비 화면 크기가 0.1인치씩 커졌다.
또 두 제품의 배터리 용량은 100밀리암페아시(mAh)·200mAh씩 늘어 4100mAh·4900mAh다.
세 가지 제품의 화면 밝기는 역대 갤럭시 제품 중 가장 높다. 최대 밝기가 2600 니트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갤럭시S23 울트라는 △169만8400원(저장용량 256 기가바이트(GB)) △184만4100(512GB) △212만7400원(1테라바이트(TB))다. 전작대비 각각 9만900원·12만1000원·16만5000원씩 올랐다.
갤럭시S23 플러스 제품 가격은 135만3000원(256GB)·149만6000원(512GB)이다. 256GB 모델은 동결됐고, 512GB 제품은 2만2000원 비싸졌다.
갤럭시 S24 는 256GB 모델은 115만5000원으로 동결. 512GB 제품 출고가(128만9800원)만 올랐다. 512GB 제품은 2만2000원 인상됐다.
'갤럭시 S24' 실시간 통역 기능 써보는 관람객들 - 17일(현지 시각)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스마트폰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관람객이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강력한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신제품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이폰을 뛰어넘는 스마트폰이 드디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