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맥세이프 다이소템 충동구매!애플페이 출시 기념으로 쓸어옴

다이소 인기템으로 자리 잡은 맥세이프 호환템! 애플페이를 더 잘 쓰기 위한 가성비 투자로 싹 쓸어옴. 정품을 사려고 봤는데 아니 가격 실화냐구요... 다이소는 3천~5천원에 만들어서 파는데 애플은 뭐 금칠을 했나 왜 이렇게 비싸...!

약 7%의 금액으로 구매 가능한 다이소의 맥세이프 호환 악세사리 및 충전기. 이거 써보고 만약 다이소템이 내구성이 구지면 정품 사든가 해야징!

다이소는 애플페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맥세이프 케이스, 팝핑거, 무선 충전기를 구매하면서 애플페이로 1초 결제 완!

MacSafe형 투명케이스

MacSafe형 충전기

애플 정품

69,000원

59,000원

다이소

5,000원

5,000원

투명 케이스, 팝핑거, 무선 충전기 모두 구매했더니 1만 3천원!

심지어 자성도 더 좋아졌다고 해서 아주 기대 중. 팝핑거는 기존에 그립톡이 테이프로 부착하는 게 싫어서 자석형식으로 된 그립톡을 사고 싶었는데 다이소 팝핑거가 딱! 그런 유형으로 나온 제품임. 신지모루에서도 유사한 상품을 파는데 가성비는 다이소가 최고! 그리고 바깥에서 혼밥할 때 폰 세워 놓고 뭐 보기에 딱 좋은 스탠드 기능도 있음.

나는 애플 정품 가죽 카드지갑을 사용 중인데, 다이소에서는 이 지갑도 판매 중이다! 가격도 당연히 매우 저렴(이천 원인가 삼천 원인가...). 맥세이프형 케이스 없이 쌩폰에 부착해서 다녔는데 자성이 살짝 약하다는 느낌이 들고, 바지 뒷주머니에 넣을 때 가죽 지갑이 자꾸 분리되어서 너무 불편했음. 그래서 자꾸 안 들고 다니고, 비싼 돈 주고 샀는데 정말 아깝군이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다이소에서 이 케이스를 판매하기 시작했음!

심지어 나는 iPhone 12 Pro인데, 구형 모델인데! 아이폰 12프로 케이스도 팔아줘서 다이소 사장님 거주지 방향으로 절할 뻔. 케이스만 끼웠을 때도 재질감이 좋고, 많이 무겁거나 두껍지 않아서 좋았음. 뒤에 자성이 있는 부분은 하얀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많이 거슬리진 않아서 괜찮은 듯. 그리고 정품 애플 케이스도 저렇게 표시가 되어있어서 뭐어따용임.

케이스를 끼우고 애플 가죽 카드지갑을 부착한 모습

확실히 자성이 강하다. 쉽게 떨어지지 않아서 안정감 있음. 한국에 애플페이가 출시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지하철도 안되고, 버스도 안되고... 편의점이나 더현대 그리고 맥도날드, 이디야같은 지원 매장에서만 애플페이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카드는 필수로 들고 다녀야 하는 디지털과 아날로구 공존 그 잡채. 그리고 불안해서 애플페이가 보편화되기 전까지는 뭐... 카드 한 장 정도는 들고 다녀야지...

아무튼 다이소의 맥세이프 투명 케이스는 재질감도 우수하구 자성도 훌륭해서 추천 다섯개임.

두 번째 제품은 맥세이프 호환용 팝핑거

맥세이프 그립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팝핑거는 까만색, 하얀색, 총 2개 색상으로 판매 중이고 그립톡 유형이 아닌 고리형도 판매하고 있음. 난 그립톡 쓸 때 고리형보다는 이렇게 손가락 사이에 안정감 있게 끼우는 형태가 더 편해서 이걸로 구매. 카드 지갑을 부탁하고 다니거나, 이 그립톡을 부착하거나 둘 중 하나만 쓸 수 있지만 기존의 테이프 부착형에서 자석형으로 변경되면서 쉽게 지갑과 그립톡으로 갈아 끼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음.

꾸욱 누르면 납작하게 들어가서 그립톡 기능이 필요 없을 때는 납작하게 해두면 되고, 영 쓸모가 없다~싶으면 툭 잡아당겨서 떼어두면 된다.

이렇게 그립톡을 잡고 팍팍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는 안정감을 보여줌.

다만 이렇게 부착을 해두면 살짝 무거운 느낌이 듬... 케이스만 끼웠을 때는 몰랐는데 그립톡을 붙이면 확 무거워진 느낌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 없을 때는 툭 떼어놓을 수 있는 기능이 최고인 것... 디자인 측면에서 그렇게 심미성이 좋진 않다. 우리나라에 예쁜 그립톡이 얼마나 많은데 이 밋밋한 디자인은 내 취향이 아니야! 얼른 이 맥세이프형 그립톡이 널리 퍼져서 금손 선생님들이 예쁜거 많이 만들어서 팔아줬으면 해.

다음은 맥세이프 호환용 C타입 무선 충전기!

최대전력 15W의 자성 충전기로, 케이블은 1M로 너무 길거나 짧지 않음! 이건 살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나는 딱히 무선 충전도 잘 안 써서 이걸 잘 쓸까?라는 생각에 망설였음. 근데 3 in 1 충전 거치대 중에 맥세이프를 끼워야 하는 거치대가 있는데 애플워치, 아이폰 그리고 에어팟을 쓰는 나에게 아주 필요한 거치대지만 맥세이프 충전기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직 사지 않았음.

근데 그 충전 거치대는 굳이 정품을 쓸 필요가 없잖아? 그래서 아직 거치대는 안 샀지만 다이소 맥세이프 충전기를 미리 구매해 봤다 ㅎㅎ

디자인은 애플 정품 맥세이프와 비슷하고 맥세이프 케이스를 끼워도, 혹은 쌩폰에다가 갖다가 붙여도 작동한다! 착! 달라붙는 기분이 아주 좋음. 충전기를 붙이면 위 사진처럼 맥세이프 크기로 충전 표기가 됨. 그리고 충전 속도도 매우 빠르다고 느껴졌다.

3개 제품 모두 다 자성은 만점! 중요한 건 써보면서 느끼는 내구도일듯!

언박싱하고 몇 분 써봤을 때의 소감은 아주 만족! 애플 쓰는 친구들한테도 추천 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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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연동 블로그는 아래 링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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