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거의) 모든 가격대의 아이폰 라인업

수요일 애플이 최신 스마트폰 라인을 공개하면서, 구형 모델 중 일부에서는 손을 뗐다. 애플은 아이폰 11, 아이폰 12 미니, 아이폰 13 프로 시리즈를 단종했다.

하지만 더 이상 살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더 이상 애플로부터 직접 구입할 수 없게 되었지만, 리셀러 및 타사 소매점에서는 당분간 구입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모델들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이제 429달러인 저가 아이폰 SE를 시작으로 무려 1,599달러인 1TB 아이폰 14 Pro Max까지 (거의) 모든 가격대의 아이폰 라인업을 가지게 되었다.

오랫동안, 애플은 고급 시장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으며, 이 전략은 애플이 신흥 시장에서 견인력을 얻기가 극도로 어렵게 만들었다.

성숙한 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애플은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가격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쪽으로 전략을 조정했다.

아이폰 SE 라인은 애플 생태계에 들어가는 가장 저렴한 티켓인 동시에, 낮은 가격으로 기존 모델들을 계속 판매함으로써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다.

자료 출처: Statista, "An iPhone for (Almost) Every Wal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