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1일차 여행기 (나고야애플스토어, 일본아이폰15가격, 미라이타워, 오아시스21, 시라카와히츠마부시, 세카이노야마짱테바사키)

저번 포스팅에 이은 나고야 여행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번 포스팅에는 나고야 주부공항에서의 이동 방법과 입국 수속에 대해 내용을 정리하였는데요.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첫 나고야 여행기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 지역을 나고야를 시작으로 잡은 건 나고야에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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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공항에서 뮤스카이를 타고 메이테쓰 나고야역까지 28분만에 도착을 하였으나

최종 목적지인 사카에 역을 가기 위해 개찰구를 통해 나가 새로운 지하철로 환승해야했습니다.

** 가나야마역에서 내려 사카에역으로 환승하는 시간이 더 짧으나 클룩에서 판매하는 티켓은 중간에 내릴수 없습니다.

내리게 되는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여행할 때 다 좋은데 항상 지하철 탈때마다 멘붕을 선사하더라고요.

이번에도 역시나 시간이 걸렸지만 잘 찾았어요!

생각보다 메이테쓰 나고야역과 나고야역 사이가 멀더라고요.

메이테쓰 나고야역 출구를 찾아 개찰구에 티켓을 넣고(뮤티켓X,운임티켓O) 나가신 후 바로 보이는 인포와 지하철표 구매기기는 뮤스카이 발급용이라 패스하시고, Subway라는 표지판을 보고 이동해야합니다. 조금 이동 하시다 보면 위에 파란 표지판에 이용하시려는 지하철 명이 보이실거에요.

저희는 히가시야마선(노랑)을 타고 사카에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나고야역 → 사카에역 이동시간 5분 요금 210엔 입니다.

사카에역은 나고야에 가면 가봐야할 나고야성, 미라이타워, 오아시스21, 사카에선샤인, 쇼핑거리 등이 위치해 있어

어디로 가든 위치상 좋았고, 무엇보다 숙소 가격도 착해서 나고야에 가시게 된다면 추천하는 위치입니다!!!

일본 〒460-0008 Aichi, Nagoya, Naka Ward, Sakae, 3 Chome−17−15 エフエックスビル

숙소 가는 길에 이렇게 애플스토어가 있었고 여행 기준 10월 2일 한국은 미출시 국가여서 (3차 출시국 10월 13일 출시!)

여기서 아이폰15와 애플워치9을 구경했어요!

* 일본 애플스토어 나고야 사카에점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오전부터 웨이팅이 있었어요! 방문시 참고하세요.

(도쿄보다 적음)

10월 2일 기준 환율 920원/100엔

아이폰 15 124,800엔 (원화 1,148,160원)

아이폰 15 프로 159,800엔 (원화 1,470,160원)

아이폰 15 플러스 139,800엔 (원화 1,286,160원)

현재일 10월 11일 기준 900원/100엔이라 가격은 이거보다 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실히 한국보다 가격 차이가 좀 있더라고요. ( 아이폰 15 125만원~/아이폰15프로 155만원~)

숙소는 애플스토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호텔 포르자 나고야 사카에'입니다.

역과의 거리도 그렇고, 쇼핑과 즐길거리가 모두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아주 만족했던 숙소 입니다.

무엇보다 가격도 착해서 2박에 $110.55(150,220원)에 결재하였습니다.

숙소 관련 포스팅은 다음 포스팅에 담도록 할게요!

나고야의 랜드마크는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모두 모여져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센트럴파크는 히사야오도리 정원 플라리에를 시작으로 나고야성이 있는 나고야시청 근처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거리는 2KM정도이고 3~40분 정도면 모두 걸을 수 있는 거리랍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여유롭게 걸어보는 걸 추천드려요!

모든 랜드마크를 천천히 눈에 담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숙소에서 천천히 센트럴파크를 걷다보면

나고야의 랜드마크 미라이타워와 오아시스21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저도 여기서 지인과 만났는데, 나고야에서는 대부분 오아시스21에서 많이들 만난다고 하더라고요!

버스 정류장도 있고 쇼핑몰도 입점해 있고 맛집들도 주변에 많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여행가기전 나고야를 알아보니 대부분 사진을 여기서 찍더라고요!!

오아시스21 전망대를 올라가는건 무료이고, 엘레베이터와 계단 모두 이용가능해요.

제가 갔던 날이 유난히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이쁘게 담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평소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고 특히 야경 명소라서 늦은 시간에 오면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고 하네요!

천천히 걷다보면 아름다운 일몰과 나고야의 풍경도 담을 수 있는데요.

저는 이 일몰이 참 맘에 들었어요.!! 나고야를 잘 표현해주는 기억같아요~

10월 2일은 한국보다 더워서 반팔과 긴팔이 섞여있는데 아마 지금은 많이 서늘해졌을거 같아요~

참고로 나고야의 날씨는 한국보단 살짝 기온이 높아요~ 제가 있는 동안도 5~7도 정도 차이가 났어요!

저녁은 지인 찬스!! 나고야의 명물 히츠마부시를 맛보기 위해 '시라카와 죠신본점' 에 방문했습니다.

관광객들에게는 아츠타 호라이켄이 유명한데 현지에서 사시는 분들은 시라카와를 더 선호하신다고 해요.

저희가 방문했을때도 저희 팀 빼고는 모두 일본분이셨답니다.

제 인생 우나기 히츠마부시에 대한 포스팅은 따로 담도록 하겠습니다. 아츠타 호라이켄을 먹어보지 못해서 맛 비교는 못하지만 지금까지 먹었던 장어덮밥 중에는 인생 덮밥이라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관광객없는 찐 현지인 히츠마부시 맛집 소개는 다음 포스팅에 담을게요.

식사를 마치고 간단히 맥주 한잔을 위해 이동하던 중 다시 만난 미라이타워와 오아시스21

역시나 저녁에 훨씬 화려하고 사진을 마구마구 남기고 싶은 비쥬얼이라더라고요!! 역시 나고야 랜드마크 ★

일본 〒460-0008 Aichi, Nagoya, Naka Ward, Sakae, 4 Chome−16−24 2・3F 水亀パーキングビル

저녁은 나고야에 오면 먹어야하는 다음 요리 ' 테바사키' 를 맛볼 수 있는 '세카이노 야마짱' 입니다.

이곳도 저희를 제외한 모든 분들이 일본분이였습니다. 특히나 젊은 층이 많이 오는 가게였어요!

테바사키는 나고야만의 특별한 요리로 후추와 간장이 곁들여져 있는 닭날개인데요.

맥주 안주로는 딱이였어요! 같이 주문한 감자후라이도 같이 흔들어 먹을 수 있는 후추와 소금이 나오는데 일본 요리가 좀 짭짤해서 만약 드시게 된다면... 양을 조절해서 넣으세요. 다 넣었다가 너무 짜서 혼났지만 술안주로 딱이였어요...ㅎㅎ

가격은 테바사키 1접시(5조각) 605엔/ 감자튀김 495엔 / 아사히 생맥주 550엔 이였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는길 사카에역부터 야바초역까지 구경하면서 내려왔는데

분명 한국인 분들을 여행하는동안 한두팀 만났는데 한국어 간판과 한국 소주가 편의점에서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나고야에서 새삼 한류를 느꼈네요 ㅎㅎㅎㅎ (한국소주를 드시고 싶다면 세븐일레븐에 가시면 됩니다!)

마무리는 역시 숙소에서 한잔이죠 ㅎㅎㅎㅎ

편의점에서 이거저거 사왔는데 저는 일본 편의점에 가면 꼭 무와 유부주머니를 사오거든요!

겨울이아니라 없을까 걱정했는데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너무 좋았습니다.

산토리 하이볼 9% 270엔 이였고, 무는 112엔이였어요~ 혹시 가격이 궁금하시다면 참고하세요. 마트마다 달라요!

이렇게 나고야에서의 첫날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나고야 도착하고 나서도 이거저거 많이 하면서 알차게 보낸 하루였어요.

앞으로도 하루하루 알차게 보낸 일본 여행기를 더 담아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