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 아이폰15 전작보다 더 팔린다

애플이 선보인 아이폰15 시리즈가 각종 논란에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아이폰15 시리즈 중에서도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프로맥스 인기가 높아 애플의 하반기 ...

zdnet.co.kr

- 애플이 선보인 아이폰15 시리즈가 각종 논란에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 아이폰15 시리즈 중에서도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프로맥스 인기가 높아 애플의 하반기 실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 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는 아이폰15 프로맥스가 올해 지난해 출하량(2천800만대)보다 25% 증가한 3천500만대를 출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 웨드부시 증권의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아이폰15 사전 주문이 아이폰14와 비교했을 때 전년비 10∼12%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 1차 출시국 미국과 영국, 인도, 중국 등 40개국인데, 대부분 국가에서 출시 첫날부터 아이폰을 사기 위한 인파들로 붐볐다.

- 아이폰15 시리즈 구매를 위한 인파가 몰리며 애플 두바이와 애플 뭄바이에서는 보안 요원과 충돌하는 사태까지 빚어지기도 했다.

- 중국 정부의 애플 견제에도 아이폰15는 중화권에서 여전한 인기를 구가한다. 중국 내 화웨이 스마트폰을 앞세운 ‘애국소비’ 열풍과 정부의 ‘아이폰 보안 문제 언급’ 등이 중국인들의 아이폰 사랑에 타격을 줄 것이란 시장의 전망이 엇나간 셈이다. 출시 첫날 인파가 몰린 곳에서는 암표상(스캘퍼)들도 극성을 부렸다.

-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내 여전한 애플 인기를 조명하며 "정부 규제와 화웨이의 도전 속에서도 중국 소비자들이 아이폰15를 사기 위해 몰려든 것은 애플에 대단히 고무적인 신호"라고 보도했다.

- 애플의 안방 시장인 미국에서도 '오픈런(매장이 열리는 순간 바로 입장)'을 위한 긴 대기 행렬은 동일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뉴욕 맨해튼 애플스토어 문을 직접 열기도 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더 북돋았다. 그는 자리를 바로 뜨지않고 아이폰 구매자들과 셀카를 찍어주기도 하며 스킨십 경영 행보를 보였다. 아이폰은 애플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요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 한편 국내에서는 13일 아이폰15가 출시된다. 공식 출시에 앞서 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