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11 Pro 리뷰 : 인덕션의 시작

안녕하세요 글리치입니다

오늘은 제가 A51 5G 이후로 교체했던 폰인

애플 아이폰 11 프로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실 사용 기간은 21년 2월부터 1년 7개월정도 되는 기간동안 메인폰으로 사용해 온 후기를 남겨 드립니다.

상세 스펙은 따로 안 적겠습니다.

64GB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퍼포먼스

훌륨합니다. 당시 업계 최고 수준의 AP인 A13 Bionic 탑재로 성능이 매우 좋습니다. 최적화 수준도 높고, 빠릿빠릿하게 돌아갑니다. 다만, 동시대 경쟁사들이 5G통신기술을 탑재할 때 5G를 지원하지 않은 게 첫번째로 아쉬웠고, 두번째로는 램이 아직도 4기가입니다. 물론 아이폰이 적은 램으로도 잘 돌아가긴 하지만 이제는 서드파티 앱들이 무거워지기 시작하면서 4기가 램에서는 리프레시 현상이 생기는게 간간히 보일 정도입니다. 저장공간도 문제입니다. NVMe 규격의 스토리지라 UFS나 eMMC 규격의 스토리지 칩셋을 탑재한 웬만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보다 읽기 쓰기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근데 베이스 스토리지가 64기가부터 시작입니다. 이제는 경쟁사 보급기에도 64기가가 들어가고 플래그십은 못해도 128기가는 넣어주고 있습니다.

라이트닝 포트도 언제까지 끌고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꽂기 편한 거 말고는 장점이 없습니다. USB 2.0이라 속도도 느려, MFI미인증 액세서리는 사용도 제한이 걸려. 라이트닝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USB-C타입이 상용화되고 심지어 본인들도 쓰고 있으면서, 뭐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랄까요? 아니면 액세서리 장사를 하고 싶었던 걸까요?

페이스 아이디는 잘 됩니다. 카메라 렌즈가 막혀도 얼굴 윤곽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므로 정확도는 매우 우수합니다.

디자인

출시 당시에는 이쁘긴 했지만 특유의 카메라 배치로 놀림을 받았었죠, 그린이나 블랙은 방독면, 골드는 밀크티의 타피오카 펄, 공통적으로는 인덕션 등등, 나중에 가서는 선녀로 보이게 되었지만 뭐 그렇습니다.

테두리가 스테인리스라 매우 아름답지만 그만큼 잔기스에도 약하긴 합니다.

후면은 무광과 유광 투톤처리가 되어있는데 은근 보다보면 고급스럽고 이뻐보입니다. 통유리를 깎아만드는 정성 때문일까요?

디스플레이

19.5:9비율의 5.8인치 OLED디스플레이가 들어갔습니다. 화면 휘도, 색감 표현 전부 잘 되고 좋은데, 한가지, 노치가 여전히 크게 박혀 있습니다.

다른 제조사들, 멀리갈 것도 없이 삼성의 경우 펀치홀 디스플레이, 삼성에서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라 부르는 카메라 구멍빼고 전부 화면으로 채우는 방식을 적용했는데, 3년째 노치 크기에 전혀 변화가 없으니 시대에 좀 뒤쳐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노치가 크게 거슬리진 않는 편입니다만,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별로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운드

리시버 홀과 하단 스피커를 활용한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하며, 음질은 꽤 훌륭합니다. 베이스도 있고 전반적인 밸런스가 좋습니다.

카메라

저는 폰을 쓰면서 카메라를 잘 안쓰는 편이라 상세히

설명은 못 드리는데

뭐 좋습니다. 찍는 대로 선명하고 깔끔하게 잘 나오네요.

배터리

저는 폰을 사용할때 다크모드로 두고 데이터3:와이파이7의 비율로 네트워크를 사용하면서 주로 SNS나 유튜브를 즐겨보는데, 화면켜짐시간 기준으로 보통은 9시간, 최장 10시간 넘게도 찍어 봤습니다. 이 정도면 웬만한 사용자분들에게는 절대 부족함 없이 쓸 수 있는

정도라 봅니다. 게임을 한다던가 하면 더 빨리 줄겠죠.

배터리 성능상태 100% 기준입니다.

80%대로 떨어지니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합니다.

총평

10점 만점에 8점 정도 책정합니다.

지금 메인폰으로 굴린다고 해도 전혀 문제없을 정도의 퍼포먼스랑 성능을 가진 기기이기에 멀티태스킹만 포기하면 충분히 쓸만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스토리지 시작 용량이 아직도 64기가인건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