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티파이 주문 배송 및 아이폰 14 프로 티파이 케이스 사용후기
케이스티파이 주문 배송 및
아이폰 14 프로 티파이 케이스 사용후기
큰아들이 아이폰 14 프로를 가지고 다니면서 카이티스 역시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는것 같다. 가장 먼저 아이폰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있는중인데 이번에는 연예인 케이스라 불리우는 케이스티파이를 알게 되었다.
큰아들은 해외직구로 배송을 받았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무슨 케이스를 해외직구까지 했냐며 핀잔을 주었다. 하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요즘에 뜨고 있는 핫한 케이스라는 것을 실감하였다.
티파이케이스를 구매하기위해서는 매장을 방문하는 방법이 있고, 또한가지는 해외직구를 하는 방법이 있다. 원하는 티파이 디자인 케이스가 국내 매장에서 구할 수 있다면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해외배송을 받아야 한다.
케이스티파이 주문방법 중 해외직구에서 가장 필요한것은 "개인통관고유부호" 이다. 만약 아직 개인통관고유부호가 없다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를 통하여 쉽게 발급 받아 사용하면 된다.
casetify colab
아이폰 14 프로 티파이케이스 기준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주문방법은 casetify colab를 애플스토어에서 다운을 받으면 케이스티파이의 한정판 케이스를 해외직구로 구매 할 수 있다.
casetify colab를 설치하고 일반 쇼핑하듯이 하면 되고, 절차에 따라 주문을 하면 된다. 단, 해외직구로 인하여 "개인통관고유부호"를 꼭 챙겨야 하는것은 잊지 말자! 주문이 완료되면 케이스티파이배송이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기다리는 것뿐이다.
큰아들의 케이스티파이 아이폰 14 프로 맥세이프호환 케이스는 BLVCK Evil Teddy Case 이다. 아쉽게도 한정판이라서 그런지 프로모션 및 할인 코드 적용이 불가한 상품이어서 제값을 모두 주고 구매를 해야만했다. 하지만 해외무료배송이다. 마지막 집으로는 CJ 대한통운 택배로 배송이 되었다.
케이스티파이 언박싱
해외배송으로 집에 도착한 제품치고는 매우 깔금한 상태로 배송이 되었다. 중간에 재포장을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포장지 자체가 케이스티파 글씨로 꽉차있다.
솔직히 카이티스가 바라본 티파이 케이스는 여태껏 알고있던 제품은 아니다. UAG나 투알텍 카본케이스 같은 고가의 제품만 알고 있었기때문에 연예인케이스, 셀럽픽 스마트폰케이스와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케이스티파이 포장을 뜯고 보니, 기능성에 촛점을 두고 만든 제품과는 다르게 매우 유니크하며 귀엽고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 이래서 연예인들이 많이 하고, 젊은층들이 사용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포장이 엄청 고급스럽거나 별도의 악세사리가 있지도 않았지만, 티파이 케이스에 붙은 보호필름 한장을 떼는것도 긴장이 되었다. 내것이 아니라 큰 아들의 아이폰 14 프로 맥세이프 호환 케이스이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러웠다.
한편으로는 큰아들이 대견했다.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입학전 알바를 하는데, 세상 아무것도 모를것 같던 아들이 개인통관고유부호도 만들줄 알고, 용돈을 모아 사고 싶은 것을 산다는것이 말이다.
BLVCK Evil Teddy Case
아이폰 14 프로와 케이스티파이 BLVCK Evil Teddy Case를 나란히 두고 보니 매우 잘 어울려 보인다. 홈페이지 또는 casetify colab에서 보면 제품기종에 따라서 매우 다양한 디자인의 티파이 케이스를 볼 수 있다.
큰아들이 선택한 제품은 BLVCK Evil Teddy Case 이다. BLVCK Paris x 의 한정판인데 블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제품이라고 한다. 아들이 선택한 에빌테디와 퍼즐, 뱀과 조커카드의 디자인이 있다. 케이스티파이 디자인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도 쉽지는 않을듯 하다.
맥세이프 호환 티파이 케이스
케이스티파이 BLVCK Evil Teddy Case는 맥세이프 호환제품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스마트폰은 아이폰 14 프로 최상위 모델이고 케이스도 티파이 맥세이프 호환이다. 하지만 맥세이프기능을 사용할 만한 제품들이 없다. 카드케이스,키링, 충전기 등등 말이다. 이제 성인이 된 아들이기때문에 일부러 사주지 않았다. 이젠 본인이 필요하면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리케이스티파이
케이스티파이는 매립지에 버려지는 많은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서 브랜드 제한 없이 사용한 케이스들을 수거하여 새로운 케이스를 생산한다고 한다. "THIS CASE IS MADE FROM 50% RECYCLED MATERIAL" 큰아들이 구매한 BLVCK Evil Teddy Case도 역시 50%는 재활용 소재로 제작이 되었다고 옆면에 기재되어 있다.
추후 케이스티파이 매장에서 제품 구매시 케이스를 반납하면 다음에 구매할때 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티파이 케이스 시그니쳐
아이폰 14 프로의 카메라는 갑툭튀의 끝판왕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의없는 케이스를 사용하면 평평한 테이블 위에 카메라를 아래로 두면 스마트폰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하지만 케이스티파이는 그렇지 않아고, 약간의 단차는 보이지만 아이폰 14 프로 카메라가 튀어나와 보이지 않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티파이 케이스의 시그니텨는 카메라 홀의 주변으로 CASETiFY라는 글자가 새겨진 것이다. 아이폰 14 프로의 갑툭튀도 해결해 주면서, 시그니쳐도 돋보이기 때문에 만족스러워 보인다. 가끔 연예인케이스로 알아볼 수 있는것도 바로 이 카메라 부위에 티파이 시그니쳐 때문이다.
완벽한 일체감
모든 케이스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저가의 제품일수록 케이스와 스마트폰의 일체감이 떨어진다. 심지어 각 버튼이 잘 눌리지 않거나, 스피커홀과 센터가 맞지 않고 편심 또는 아예 막혀버려서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셀럽픽 티파이케이스는 아이폰14프로를 결합했을때 완벽한 일체감을 보여주었다. 각 버튼부도 잘 동작이 되었으며 어디하나 들뜸도 없었고 충전홀이나 스피커홀도 제대로 보였다.
티파이 케이스 사용후기
아이폰 14 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아들에게 수시로 케이스티파이에 대해 물어본다. 그리고 필자역시 집에 있을때는 버튼도 눌러보고 음악도 들어보면서 그립감도 느끼기위해서 자주 쥐어본다. 사용하면서 기능 또는 외관에 대한 문제점은 특별하게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맥세이프에 대한 평가는 아직 호환 기기들을 사용해볼 수 없었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 조만간 대입선물로 맥북에어를 직접 보기위해 고양스타필드에 가려고 하는데 그때 일렉트로마트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해볼 예정이다.
가장 큰 사용후기는 큰아들이 알바를 해서 내돈내산으로 해외직구를 하기위해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아 케이스티파이를 장만했다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