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으로 찍은 사진들
아리지안 류지안 작가의 나전칠기 작품들. 방향에 따라 다르게 반짝이는 자개의 빛들이 너무 영롱하다.
올해 초에 찍은 사진인데 벌써 연말이 다 되었네.
상투적인 말이지만 시간이 쏜살처럼 흘렀다.
이건 친구들이랑 한남동에서 만났던 날...
원래 가려던 브런치 식당들 줄이 너무 길어 고사하고
이전하기 전 어메이징 타이에 갔다.
근처에 있는 YUN 매장에서 안경들도 써 봤던 기억!
이건 아마 우리 동네에 있는 돼지고기집. 싸고, 맛있고, 직원 분들이 대신 구워 주신다.
저녁 시간에 가면 줄이 길기 때문에 5 시 오픈 시각을 노려서 가야 한다.
한남동의 모습들.
아직 문을 열기 전이라 공사가 한창인 카페는 입구만 보면 꼭 프랑스에 온 것 같다.
눈이 왔는데, 해가 나서 이 날 하루는 날씨가 두 가지였다.
맑고, 뽀독뽀독하고.
감성은 그럴듯하지만 맛은 그냥... 그냥 그랬던 카페
화장실 냄새를 감추려는 건지 직원이 인센스를 연이어 피웠는데... 그 냄새가 너무 지독했던 곳으로 기억에 남는다.
바지 맛집 언더스탠딩
해가 질 때 쯤 칭구들이랑 안녕~
나탈리 카르푸셴코의 사진전에서 인상적이었던 사진들
파리 앉는 이런 디스플레이 정말 싫지만... 맛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성수 퍼먼트.
창 밖 뷰도 인정
이 시대 최고의 남자친구와 최고의 갈비탕 집.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차는 미친 듯이 막히고
해넘이는 눈물 나게 멋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