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Day1. 홍콩 센트럴 IFC몰 (홍콩에서 아이폰15구매, 아이폰 세관신고, 관세, 바샤커피)

혼자 홍콩 여행

📆 2023.12.7 ~ 12.10

💛 IFC몰, 센트럴, 홍콩아이폰15, 아이폰 세관신고, 관세, 바샤커피

오랜만에 온 IFC 몰

홍콩에 올때마다 IFC 몰은 항상 들렀던 것 같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했던 IFC몰.

크리스마스 장식이 너무 예뻤다.

여기는 초콜릿이 유명한 venchi.

눈도 즐거운 곳.

몇개 사보려다가 구경만 하고 나왔다.

IFC몰에 방문한 목적! 애플스토어!

아이폰 11을 몇년간 쓰고 있는 상태여서 아이폰 15로 갈아타려고 왔다.

기존에 아이폰 11프로 맥스를 쓰고 있어서 큰 사이즈에 익숙해서

당연히 아이폰 15 플러스를 사야지 하고 왔는데

실제로 만져보고 살펴보니까 아이폰 15가 너무 내 스타일 인것..

아이폰 프로나 아이폰 프로맥스는 좀 오바인 것 같아서

그냥 충동적으로 아이폰 15를 구매했다.

이것저것 살펴보고 구매 줄에 서있으면 뭐 살거냐고 물어본다.

살 품목, 용량, 색상을 얘기하면 줄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앞에서부터 차례로 매니저 같은 사람이 한명씩 데리고 나가면서 구매를 도와준다.

내가 갔을때는 아이폰 15 출시하고 조금 지났을 때라 15분 정도 기다린듯.

물량도 거의 다 있었다.

용량 확인하고, 색상도 확인해주고

내 기존 아이폰에 용량이 넘치니까 이걸로 되겠냐며 더 큰거 사라고 유도했는데 아니라고 했다.

그렇게 구매한 아이폰 15 256GB 노란색!

폰 옮겨줄까? 했는데 아니라고 내가 정리할게~ 하고 그냥 나왔다.

노란색 사길 잘한듯. 어차피 케이스 끼워서 티는 안나지만 볼때마다 만족스럽긴 하다.

결제금액은 HKD 7699.00

당시 환율로 한화 1,318,636원이 결제되었다.

한국 오기전에 미리 '여행자 세관신고' 어플을 깔아서

세관신고를 해두면 엄청 편하다.

출국할때 세관신고에서 QR코드 보여주고 확인받고 추후 무통장입금하면 완료!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세관신고는 꼭 하기!

품목은 스마트폰 및 무선 주변기기 선택하고 물품가 1,300,000원으로 대략 입력했다.

그렇게 나온 관세가 26,310원.

아이폰15 (256GB) 1,318,636원 + 관세 26,310원 = 1,344,946원

공홈가 기준 140만원이니까 55,000원정도 저렴하게 샀다고 생각하면 된다.

금액적인 메리트는 없지만 무음카메라 기능을 얻었다. 하하.

항상 아이폰을 직구로 사서 무음카메라를 썼기 때문에 한국에서 사기가 좀 그랬다.

마침 홍콩 간김에 5만원가량 싸게 살 수 있어서 만족.

단점은 중국에서 산거라 e-sim이 안된다는거.. 뭐 외국 나갈일이 많지는 않으니 그 부분은 패스!

金融街8號 國際金融中心商場L1/Shop1100-03,L2/Shop2091-95,L3/Shop3093-97, 8 Finance St, Central, 홍콩

다음 목적지는 바샤커피!

우리나라에도 들어온다하고 (들어왔나 벌써?)

면세로 많이들 사기도 하고

커피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우는 바샤커피!

디스플레이가 화려하고 멋있었다.

개인적으로 드립커피는 좋아하지 않아서 커피구매는 하지 않았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홍콩 IFC 바샤커피는 커피도 팔고 디저트류도 팔지만

앉아서 먹을 곳은 없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주문서가 있어서 체크해서 주문하면 된다.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면 저렇게 담아준다.

먹어보고 싶었으나 너무 저녁시간대여서 잠 못잘까봐 디저트만 사보기로 했다.

내가 구매한건 100%아라비카 커피 케이크

홀케이크로도 구매가능하고 조각케이크로도 구매가능하다.

조각케이크로 구매를 했는데, 정말 작게 썰어주었다. 🙄

포장지가 너무 예쁨!

다음 날 아침 숙소에서 아침으로 먹었는데,

쌉싸름하고 촉촉한 커피 케이크 맛이었다.

쌉싸름한데 살짝 달달한. 커피랑 먹기 딱 좋은 맛이었다.

이곳 저곳 구경해보고, 목적을 달성했으니

이제 IFC몰에서 나왔다.

해가 지고 밖이 어둑어둑.

바깥 구경하면서 숙소까지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