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1일차/인천에서 싱가포르로/싱가포르 2박3일 여행/몰디브 가기 전 싱가포르 경유/파크레지스 얼리체크/마리나베이 몰 쇼핑/아이온오차드 쇼핑/아이폰 15pro 픽업/리버크루즈

(우리는 밤 11시 45분 비행기를 탔기 때문에 사실상 2일차가 1일차기 때문에 도착 시점을 1일차로 기록하려구 한다! 빨리 기록하고 싶어서 시루펜푸시 라운지에서 쓰는중 ㅎ_ㅎ 여기도 밤 비행기라 3시간 이상 이 곳에 있어야 한다..!!)

1일차 시작

머리 싹둑 자르고 인천공항으로 !

싱가포르 항공 짐 카운터는 ⭐️3시간 전에⭐️ 열린다

그러므로 우린 8시 반정도에 갔으면 됐는데..ㅎㅎㅎ 6시 좀 넘어 가서 하염없이 기다렸다

그래서 쉑쉑도 가고~~ 엄청 돌아댕김

(지금 사진 보고 둘 다 우리 일주일 전에 이렇게 슬림했다고? 하고 놀랐다. ㅋㅎ)

몰디브에 제출해야 하는 이무가(IMUGA)도 공항에서 미리 했다!

카운터 딱 3시간 전 오픈.. ㅎㅎ흑흑

싱가포르 항공은 기기 체크인도 안돼~~~

대신 어플 깔아서 바로 체크인 했다!

48시간 전에 미리 가능

그리고 여행사에서 미리 좌석 지정도 해주어서 우린 체크인만 뚝딱 했다

다만 얼른 짐 맡기고 면세점 들어가고 싶었음 ㅎㅎㅎ

면세점은 9시 30분에 닫는다..ㅜㅜㅜㅜㅜㅜ

루이비똥 목걸이 구경하다가 닫을 시간 돼서 직원분이 막 빨리 사라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싱가폴에서 샀당

커플룩을 입어주었다

신행 가보자구!

(돌아가는 날이라니 믿을 수 없어..)

9시 반에 면세점은 다 닫기때문에

스카이 허브 라운지로 !

직원 갱장히 불친절함 ㅎ.ㅎ

24시간으로 바뀌었답니다!

10시 이후에는 맛있는 푸드는 없고 거의 스낵 종류

새삼 신기한 결혼반지

반짝반짝

라운지에서 쉬다가 시간 돼서 이동~!

싱가포르항공 SQ605

3-3-3으로 되어있어 널찍한 느낌이었다!

출발한 지 1시간 만에 기내식이 나온다

자다 깨서 기내식 먹기 ㅋㅋㅋㅋㅋ

비프와 치킨이 있는데 나는 비프, 남편은 (ㅇㅇ으ㅏ으라 어색) 치킨

개인적인 취향으론 비프가 더 맛있었당

비행기로 슝 날라 창이공항 도착 !!

새벽이라 주얼창이도 다 불 꺼져있을 거래서 못가고 (ㅠㅠ) 바로 파크레지스로 향했다

싱가포르 숙소는 가성비 어떠냐며 위치 좋은 곳으로 여행사 직원분이 추천해준건데 완전 만족만족

얼리 체크인 할 수 있으면 하고, 안 되면 짐만 맡길 생각이었다

여러 후기 찾아봤을 때 방이 마련 안되면 짐 먼저 맡겨두고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먼저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봤다

짐이 많아서 6인승 그랩으로 부르고 (30싱달정도) 파크레지스로!

파크레지스 도착하니 새벽 6시정도였는데도 불구하고 직원이 문을 열어주었다!

24시간 체크인이 가능한 곳 ㅎㅎ

그리고 위치도 클락키역 바로 옆이라 너무너무 좋았던 곳!!

직원에게 얼리 체크인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3층 가서 물어보라고 해줘서 3층으로 왔다 ㅎㅎ

여기가 카운터당

남는 방이 있어 얼리체크인 가능하고, 추가요금 있다고 해서 결제하고 방으로!

넘넘 기뻤다

추가요금은 118싱달이었던 것 같다

전 날 인천공항에서 30만원 좀 넘게 내고 미리 1박 더 예약해놓을까 했는데 안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파크레지스는 내이름으로 예약 되어있었고 실물 바우처는 따로 필요 없었다

룸 컨디션도 생각보다 좋았다

다만 오빠랑 얘기한게 우리 호캉스 다니던 호텔이랑 비슷해서 아직 신행 기분은 안난다고 ㅋㅋㅋㅋ

1시간 정도 쉬기로 하고 씻고 누웠는데

난 생각보다 말똥말똥.. 그냥 폰 하면서 져기의 휴식을 기다림

비행기에서 너무 푹 잔듯?

신행 스타트 가보자구 !

신발까지 다 맞춰서 왔지 ㅎㅎㅎ

새로 산 고프로12 들고 그랩타고 마리나베이로 고고 !

맨 처음 계획은 마리나베이몰에 가서 토스트박스를 먹고, 10시에 애플스토어가 열면 15pro를 픽업한 후 쇼핑!

왜냐하면 한국에서 미리 아이폰 나오는 시점에 픽업 예약을 해놨기 때문에 ㅎㅎㅎ

다 몰디브 여행을 위해서였다!

(이전 폰은 미니13이라 화질이 떨어진다고 느껴서 ㅜㅜ 얼른 바꾸고 싶었다. 마침 싱가포르가 1차 출시국이라 이렇게 딱 ! ㅎㅎㅎ 대신 픽업 신청해서 텍스리펀은 못 받았음! 이제 돌아가는 길에 세관신고도 해야한닷! 한국보단 좀 비싸게 산 것..!!)

짠 샵스 앳 마리나 베이 샌즈 도착 !

준비한 토퍼도 들고 찰칵 ㅎㅎ

8 Bayfront Ave, 싱가포르 018955

애플스토어도 지났지만 아직 9시도 안 된 시간이어서 얼른 토스트박스로!

야쿤 카야 토스트를 먹고 싶었지만 여기엔 없어서 토스트박스를 먼저 먹었다

미리 비교하자면 야쿤 카야 토스트가 양도 많고 훨씬 맛있다 !!!!!!!!!!!!!

메뉴는 꽤 다양했는데 남편과 소통 미스로 락싸를 시켜버렸고........

완전 노맛이었다

그리고 토스트도 너무 작다 ㅜㅜ

메뉴와 금액은 이렇게 !

20.50싱달

토스트는 맛있지만 양이 적어서 2개 더 시켰곻ㅎㅎ

락싸는......

먹지뫄.......

가리는 것 없이 먹는 져기가 별로라고 했으면 말 다했다 흐흐..

그래도 토스트 맛있게 먹고 점심에 갈 딘타이펑 열지 않은 모습도 보고 바샤 커피도 지나가고 다시 애플도 지나치며 밖으로 산책을 나갔다

걷기만 해도 행복한 신혼여행 ?

멀라이언 파크 보수공사한다고 해서 슬퍼하고 있었는데 이 날까지는 물을 뿜고 있었다 !!

저 멀리 보이시나용

드디어 애플 스토어 오픈 시간이 다가와서 앞에서 기다렸다!

문이 점점 옆으로 사라지는게 신기했다

나는 뭔가 하기 이전에 엄청 계획하고 찾아보는데 싱가포르에서 직접 픽업한 후기는 몇 없어서 걱정했지만!

큐알 보여주고 바로 픽업 가능했다 ㅎㅎ

애플 스토어를 동영상으로 담긴 했는데 직원이 자기 얼굴 나올까봐 엄청 신경쓰는 것 같아서 찍다가 말았다 ㅎㅎ

15pro 네추럴 티타늄을 한국 출시 전에 뙇!

바로 뜯고 싶었지만 바샤 커피 가서 뜯기로 하고 바샤 커피로 ~~

마침 분수가 나오는 타임이라 잠깐 봤다 ㅎㅎ

커피계의 에르메스라는 바샤커피!

아이온오차드 몰에서만 먹는 곳이 있다고 들었었는데 여기도 마실 수 있었다!

처음에 테이크아웃하는 곳에서 주문해서 취소하고 다시 자리로-

메뉴판에 엄청 다양하게 있는데

밀라노모닝이 초콜릿 맛이라고 해서 주문했더니 없다고..

그래서 비슷한 초콜릿 향 추천 받아서 마셨다

그래서 이름은 모릅니다..ㅎㅎ

드뎌 ! 아이폰 15pro 언박싱 타임

짜자잔

영롱~

네추럴티타늄이 왔어용

(맥에서 동영상 첨부가 안돼서 ㅜㅜ 동영상은 혼자 보는걸로..)

네추럴 진짜 위치 바꿀 때마다 색상 달라진다 ! 넘 예뽀

한국에서 미리 주문했던 15pro 케이스도 바로 껴주었다

나오지도 않았는데 케이스 파는 거 대단해 ㅋㅋㅋ

바로 사진 찍어보기

이제 이후의 사진들은 다 15프로로 찍은 사진들!

커피도 나와서 이것저것 폰 설정하며 마셨다 ㅎㅎ

색감도 좀 더 선명한 느낌

이렇게 바샤커피에서 커피 조금 사고 다음은 루이비똥으로-

면세점에서 못 샀던 목걸이 사러 ! ㅎㅎㅎ

면세가가 우리나라에서 파는 것보다 6만원정도 비쌌었는데

텍스리펀 받으면 여긴 만원정도 쌌다

고마워 ❤️

목걸이 사고 마리나베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그러다 점심 먹을 시간이 되어 딘타이펑!

2 Bayfront Avenue B1, #01, Singapore 018972

싱가포르는 신기하게 큐알코드로 주문을 한다!

드렁큰 치킨과 우육면

더 큰 거 시켰어도 될만큼 맛있었던 딤섬 ㅜㅜ

육즙이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호텔 수영장도 갈겸 호텔로 가기로 했다

그랩만 이용하긴 그러니 지하철 이용!

트래블 로그와 트래블 월렛 카드를 활용했다

(트래블로그는 한국 교통카드 없음인데 와이파이 모양만 있다면 지하철 이용 가능!)

베이프론트 역에서 차이나타운으로 가 걸어가기로 했다

30분정도 걸렸다 ㅎㅎ

그리고 수영장으로~

풀뷰를 줘서 수영을 안할 수 없는 뷰였달까

수영 좀 하고 쉬다가 아이온 오차드 몰로 갔다 ㅎㅎ

2 Orchard Turn, Singapore 238801

저녁은 레드크랩 먹어야하기에 !

파이브가이즈는 쉐이크만 간단히 ㅎㅎ

뱅가완솔로는 우리 취향이 아니라 구경만 하고

저녁에 타이거 맥주와 먹기 위해 이 슬라이스 포크를 샀다!

300g도 엄청 많다 ㅎㅎ

그리고 스타벅스에 들려 싱가포르 컵도 샀다!

첫 날부터 왕창 쇼핑?

저녁은 미리 5시반에 예약했고

점보시푸드!

칠리크랩 1키로와 씨리얼 새우, 씨푸드라이스

다들 시킨다는 것 따라 시키기

씨리얼 새우랑 볶음밥은 너무 배불러서 조금 남겼다

3인이서 딱 적당한 메뉴인듯?

그리고 밥 먹자마자 즉흥적으로 스파 마사지 받으러 들어갔다 ㅎㅎ

싼 마사지는 아니었는데 너무 좋았다?

꿀잠 잠..

비행기 피로가 싹 풀리는듯 했다

마사지 받고 호텔가서 옷 갈아입고는 리버 크루즈를 타러 갔다

쓰면서 다시 리마인드 하니 정말 바쁜 스케줄이었다 ?

몰디브 가기 전에 빡세게 놀아야지! 라는 생각이 있기도 했구 ㅋㅋㅋ

파크레지스 맞은편으로 가면 되는데 그쪽엔 횡단보도가 없어 삥 돌아 가니 7-8분정도 걸렸던 것 같당

사진도 한 컷 찍고

완전 젊은이의 거리!

싱가포르에 온 게 다시금 실감났다

리버크루즈에 탈 때는 안쪽 좌석이 아닌 야외 자리에 앉는 것이 꿀팁이다

마리나베이샌즈도 다시 보고 머라이언, 멀라이언 동상도 보고 ㅎㅎ

진짜 완전 강추!

신혼여행이니 반지샷도 찍어보고 ㅎㅎ

약 40분간 리버크루즈를 타고, 거리도 선선하게 걷다가

타이거 맥주를 사서 호텔로 들어갔다!

싱가포르 술 값이 비싸다고 들었는데 두 캔 샀는데 13싱달이 넘었다구,, 술 넘 비싸!

암튼 아까 사왔던 포크 어쩌구.. (한국엔 못가져가는)

안주삼아 맥주랑 맛나게 먹고 1일차는 끝!!

엄청 길었다..

2일차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유니버셜을 위해 싱가포르를 경유한 것이 90%

다음 편은 한국 돌아와서 돌아올게요!

신혼여행 1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