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pro 통화음이 안들려요 보증기간은 2년?

얼마전 아이폰이 전화통화시

상대방 소리가 전혀 안들렸다.

껐다 켜보았지만

내소리는 들린다는데

나는 상대방소리가 안들렸다.

하지만 음악소리나 벨소리는 다 들림

검색해보니

메인보드에 뭐가 고장난거라

리퍼를 받거나

1년 지나면 사설수리점에서

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그래서 사설 수리점도 알아봤다.

수리점에선 증상을 말하니

직접 봐야 알겠다고

그래서 일단 강릉으로 갔다.

여기서!!!!

왠지.

그래도 공식수리점에나 가봐야 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팍!!

들어갔다.

접수를 하고

점검을 받고..

고장난게 맞다고

그런데

아이폰 보증기간이 1년이 아니고

2년 이란다!!

난 1년은 넘었지만

아직 2년이 안돼서

보증기간이며

고장난 부분은

리퍼가 아니라 수리가 가능하단다!!!

대박!!

“다만 고장난 부품은 액정과 닿아 있어서

액정을 다 갈아야 하는데

서울로 보내서 며칠 걸릴거라고”

그리고 내 잘못이 아니라고 나오면

무상수리란다.

집이 멀어서 택배로 받기로 하고

폰을 맡겼다.

어기서 더 놀라운 점은

내가 폰을 맡긴건 목요일 5시가

넘어서인데

이걸 서울로 보내서 수리를 한다음

다시 택배로 받은건

이틀 후인 토요일.

내 계산으론

어떻게 시간상으로 이게 가능한가이다.

그래서 수리가 아니고

리퍼인가??

내폰이 아닌가??

한참 들여다 봤다는 ㅋㅋ

액정을 갈아서

보호필름이 붙어 왔다.

자세히 보니 내것이 맞군 ㅋㅋ

거금을 주고 붙인

보호필름은 날아 갔지만

그까이꺼

폰을 초기화 해서 보낸거라

아이클라우드로

환생시켰다.

암튼 빨리와서 다행이다

열심히 되살리고 있는 중

아이폰에 문제가 생긴건

10년 아이폰생활중 처음이다

애플공식서비스점 직원에 의하면

보증기간이 2년인걸 모르는 사람이 많단다

물론 나도 그랬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고장나면

사설수리점에 가지말고

일단 공식서비스센터에 가시길

거기서 해결이 안되면

그때 사설로 가시고.

전엔 어지간하면 다 리퍼였지만

지금은 수리도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놀랐다.

이부분 참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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