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일본 E심 추천 (아이폰) - 내돈내산 추천한다고 혜택 없는 bytesim

여행이라는 게 원래 그러하듯...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그렇지만 어쨌든 좋았던 점 나빴던 점 올려보기 그 첫 시작은 일본여행 Esim 후기 및 추천.

오사카 여행 이심 e-sim 추천

나는 구글에서 japan esim 으로 검색해서 상위에 뜨는 3개와, 에서 한국 esim 을 검색해서 하나하나 가격비교를 해서 결정했다.

나의 여행 기간은 3일이었고, 애초에 데이터를 많이 쓰는 편이 아니지만 일행 한 명이 로밍이나 심카드 구매를 하지 않기로 결심해, 핫스팟을 공유할 것을 감안하고 매일 2GB 로 비교했다.

내가 여행 가던 시기에 제일 저렴했기에 bytesim 을 선택했다. 미화 $5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5.6에 구매했고, 한국 비자 신용카드로 결제하여 약 7천 원 초반대였다.

Buy the best prepaid international eSIM cards for travel to Japan, connect with network carriers like DoCoMo and KDDI. Bytesim eSIM store.

bytesim.com

위는 바이트심 일본 유심 구매 페이지 링크.

구매도 굉장히 쉬운 편인데, 원하는 데이터 조건과 총 사용 일수를 정한 후 Paypal 을 선택해 페이팔로 결제하거나, more payment option을 선택해 신용카드 정보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이때, esim 활성화를 위한 QR코드가 이메일로 오기 때문에 반드시 이메일 주소를 정확하게 적을 것!

내 돈 내산 인증. 참고로 뒤늦게 esim 불가능 기종인 것을 발견한 갤럭시 동생은 인천공항에서 유심을 구매했는데, 같은 조건에 11,900원이었다.

esim 활성화하기

이메일을 잘 적었다면 10분 이내로 QR 코드가 메일로 도착한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QR코드를 따로 찍어 줄 일행이나 제2의 디바이스가 필요하다는 점...

기본 카메라로 스캔하는 게 나만 연결이 안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일행의 폰으로 저 바코드를 촬영해서 유심 등록 창에서 그 화면을 스캔했다.... 여기가 내가 생각하는 유일한 이심 단점.

메일 아래쪽엔 그 외 주의사항도 함께 전달되니 한 번 읽어볼 것.

e-sim 등록을 위해서 설정 > 모바일 데이터 > 내 휴대전화 번호 밑에 Add Data Plan 을 통해 추가적인 데이터 유심을 추가할 수 있다.

QR코드가 문제없이 스캔 되면 이심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온다. 아, bytesim은 국가 정보가 홍콩으로 뜨던데, 그래서 그런지 <중화전신>이라고 뜬다. 기본 전화번호를 기본(Primary)로 두고 새로운 e-sim을 Business 로 등록하는 것이 맞는다면 Continue를 누른다.

전화/문자 시 어떠한 라인으로 사용될 것인지를 선택한다. 기본적으로는 모두가 프라이머리를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심은 절대다수가 전화번호가 제공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아이메시지와 페이스타임은 어떤 번호를 사용할 것인지를 선택하고 나면, 오른쪽처럼 설정>모바일 데이터 페이지에 Business 가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Business 플랜을 눌러 데이터 로밍 Data Roaming 을 켜야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휴대전화에서도 통신사가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바이트심은 참고로 계속해서 잘 터지는 통신사로 망을 바꾸는 형태인데, 내 기억이 맞는다면 항상 docomo였다. 한 번 등록한 이후로는 문제없이 계속 잘 되었고, 핫스팟도 전혀 문제없었다.

E-sim 삭제하기

여행을 마치고.. e-sim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면 다시 모바일 데이터 > 비즈니스 이심을 선택하고 아래로 쭉 스크롤 해서 데이터 플랜 삭제 Remove Data Plan 을 선택한다. 정말 삭제할 것인지 확인도 눌러준다.

그러면 삭제 중이라는 안내가 뜨고, 곧 다시 'On' 이었던 비즈니스 플랜이 No Sim 으로 바뀐다. 그리고 이렇게 여행도 끝이 난다.

이 흔들리는 비행기에서나 이동중에 심카드를 뺐다 꼈다 하고 심카드를 잃어버릴까 조마조마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그동안 항상 실물 sim 카드를 구매했었는데, 첫 e-sim에 매우 만족해서 앞으로도 전화번호가 필요하지 않은 여정에 대해서는 늘 esim을 구매할 예정이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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