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휴대폰으로 아이폰 감성 찍는 방법

오늘은 삼성 갤럭시 핸드폰으로 아이폰의 느낌을 내는 감성 사진 찍는 방법을 공유해 볼까 한다. 삼성과 애플의 사진을 담는 세부 설정값이 달라서, 완벽히 같은 사진을 담을 수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갤럭시에서 사진 촬영 시 사실적인 표현이 많이 담겨있어 아이폰에 비해 색감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내가 찍은 몇 장의 사진을 참조하여, 조금이라도 갤럭시 유저분들께서 원하는 느낌의 사진을 가져가실 수 있으면 좋겠다.

1. 일단 비교해 보자.

이 포스팅을 보이는 독자분께서는 위 3개의 사진 중 어떤 사진이 마음에 드는지 모르겠다. 세 장의 사진 전부 갤럭시 S22+로 동일한 환경에서 찍었으며, 3번째 사진의 포커싱만 살짝 다르니 감안해서 살펴보시면 좋겠다.

물론 나는 사진 전문 작가도 아닐뿐더러, 사진에 대에 지식이 많이 부족한 편이지만, 최소한 어떤 사진이 사실적인 표현인지, 대비가 높은지, 채도가 낮은지 정도는 알 수 있는 것 같다.

또 다른 비교 사진도 한 번 더 관찰해 보자!

이번 비교 사진은 보시기에 몇 번째 사진이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위 비교 사진과 차이점이라 하면, 변화하는 RGB 색깔을 없애고, 더욱 조명 환경을 맞추고 찍은 사진이다. 키보드에 RGB가 나오지 않아 주변 밝기가 더욱 어두워졌고, 오른쪽 2개의 사진의 음영 부분이 훨씬 많아진 것 같다.

이제는 각각의 촬영 방법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2. 각 사진의 촬영 방법 공개

왼쪽 사진의 촬영 방법

가장 왼쪽의 사진은 '카메라'앱의 기본 사진 촬영으로 앱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촬영 한 사진이다.

역시 보정 없이 찍을 때 갤럭시의 사진 저장 기본값은 아마도 선명하고 정확한 이미지 표현에 초점을 맞춘 것 같다.

가운데 사진 촬영 방법

가운데 사진은 '더 보기' 란에 나오는 '프로'모드로 찍은 사진이다

이곳에서는 ISO, 셔터 스피드, 포커스, 화이트밸런스 조정을 촬영자가 직접 할 수 있다.

나는 어두운 환경에서 사진을 많이 찍기 때문에 ISO 값은 320으로, 셔터 스피드는 많이 낮춰서 찍는 편이다.

위의 사진에서는 셔터 스피드를 자동으로 놓고 촬영하였다.

색온도는 차가운 색상의 이미지를 좋아하는 편이라 4800k 정도 맞추고 촬영하는 편이다.

오른쪽 사진 촬영 방법 - 색조

오른쪽 사진 촬영 방법 - 대비, 채도

마지막으로, 오른쪽 사진의 사진 촬영 방법이다. '프로모드' 촬영에 더해 오른쪽 위에 위치한 색조 버튼을 눌러 들어가주면 여러 가지 색조와 관련된 옵션이 존재하는데 나는 이곳에서 대비 : -2 / 채도 : -2 값으로 대비와 채도를 조금씩 낮추어 촬영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위의 방법이 아이폰 감성의 그것과 흡사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다른 설정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감사드린다.

오늘은 삼성 갤럭시 휴대폰을 이용하여 아이폰의 감성을 내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았다. 사람마다 사진을 대하는 개인적인 호감의 정도나 감정이 다른 것은 사실이지만, 어쩌면 이런 방법들 모두, 내가 어디서 어떤 행동을 하든 그 모든 순간을 좋은 기억으로 남기고 싶은 열망에서 나오는 게 아닐지 생각해 보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