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1 두달 메인폰으로 사용후기

아이폰 SE병에 한 달을 앓다가 7월초에 데려오고 나서 완치된 이 병...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 녀석을 데리고 오고 나서는 더 자주 찍게 되었다 ㅋㅋ

이 쪼꼬만한 녀석이 될 건 다된다 ㅋㅋ 그저 신기할 따름... 2016년에 출시된 스마트폰 치고는 쓸만했다. (단, 게임 자주하거나 성격 급하신 분들은 메인폰으로 사용하지 마시오!! ㅋㅋㅋ)

너란 녀석 디자인 참 세련됬다. 이 모델 그대로 요즘 스마트폰 성능으로 출시하면 바로 돈줄을 내줄텐데...

슬림하고 무게도 113g 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어쩐지 일할 때 주머니에 넣어둬도 아무 느낌 안들더라...)

아이폰5s 사골 디자인이지만 개인적으로 이 디자인이 아이폰 중에서는 제일 예쁘다고 생각한다. (뒤에 아이맥은 거의 장식용;;)

이어폰은 에어팟 프로가 있어서 절대로 쓸일은 없지만 뭔가 유선이어폰을 꽂으면 옛날에 mp3 느낌도 날 거같다 ㅋㅋ

아이폰이 커지고 전원버튼이 옆쪽에 있는데 se1세대 이하 모델은 전원버튼이 위에 있다.

튼튼하고 때안타는 케이스를 구하고 싶어서 알리 엄청 뒤지다가 발견한 케이스 ㅋㅋ

그래도 나름 배터리 성능 100프로 짜리 얻어왔다.

이제부터는 사진의 결과물을 한 번 보자.

이건 신혼집 리모델링 다끝나고 와이프한테 이벤트하려고 준비해서 se로 찍은 사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가는 길이 찍은 사진

나름 갬성이 있다 (나만 그런가...)

그리고 오늘 영종도에서 찍은 노을 사진

바다를 볼 때마다 고향 생각이 너무 난다...

시나모롤과 헬로키티

그리고 나 혼자 카페가서 찍은 셀카 ㅋㅋ

집 청소 후 한 컷!

자라나라 마토마토

다시 말하지만 SE병은 사야 낫는 병이다. 인스타 카톡 블로그 이 세 개만 지원해도 나는 메인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샀다. 그리고 이제 이 폰은 최신 버전이 ios 15.8.3이므로 ios 최소 권장버전 16인 넷플릭스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는다. 머지 않아 카톡 마저 끊기겠지... SE3 지르러 가야겠다... 후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