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pro 2대 직구 성공을 위하여 (1)

안녕하세요 김긍정입니다.

아이폰13 환율 떨어지면 사려다 환율 안 떨어져서

결국 아이폰14가 나와버린 어차구니 없는 상황.

엄마가 나랑 오빠거 다 사줄테니 사라고 하셔서

14 나오기만을 기다렸다쥬?

나 아이폰7, 오빠 아이폰8.

둘다 5~6년째 진득하게 사용하는 스타일이니

한번살때 좋은 거 = pro 로 사기로 했다.

그런데 나는 6년째 미국여행당시 산 무음카메라가 되어있는 아이폰에 길들여져 있었다.

찰칵찰칵소리는 안 나면서 고화질은 지킬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법으로 규제되어있는 기능.

그래서 미국여행을 가지 못한다면 대신.직구를 하겠나이다 하고 오랜기간 써치를 했다.

아이폰14 직구를 하기에 앞서 걱정되는 것이

14부터 심트레이가 없어진다는 것이였다.

그 말은 현재 내폰에 장착되있는 유심을 새로운 핸드폰에 낄 수 없다는 것이기에 직구해봤자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인데

다행히도 우리나라의 3대 통신사들도 9월1일부로 esim을 도입했다지!!!

확실히 하고 싶어서 내 통신사 kt에 물어봤다!!!

이제 사전예약했던 방법 안내해야지

아이폰14 pro 사전예약하기

우리나라 시간 기준 9월 9일 21시 (=9일 5:00AM PDT)가 사전예약 시작이였다.

출시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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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pple.com

미국 apple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차례차례 내가 살 핸드폰 종류 색상 용량 등을 선택하면 된다.

9시가 되면 딱 결제만 할 수 있도록 나머지를

다 해놓고 저장해놓으면 빨리 할 수 있다.

미국에 핸드폰을 가져다 줄 수 없으니 No trade in과

미국 통신사랄 사용할 거 아니니 Connect to any carrier later 눌러서 자급제폰을 구입한다

이렇게 차곡차곡 담으면 된다.

다 담고 나면 another iphone 담을 거냐?라는 창도 뜨기 때문에 2대 구매를 할 나는 클릭해서 친오빠폰도 똑같이 사전 프리오더를 신청했다.

프로는 999달러 시작.

현 환율로 하면 약 140만원••••

140만원 + 부가세 10%인 14만원 + 배대지비용 약 2만원 정도 들테니 결국은 156-160만원으로

가격적인 메리트는 없다.

다시 돌아와서 프리오더를 끝까지 잘 신청했다면

이 메일이 와있어야 한다.

9.9 9시에 와서 결제만 해!라는 메일.

카더라에 따르면 9시에 애플 홈페이지로 바로 접속하는 것보다 이 메일의 하이퍼링크 타고 들어가는 것이

훨씬 빠르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했다.

9시가 되자마자 하필 약속있어서 거리에서 혼자 폰보면서 preorder내역에 있던 2대의 핸드폰을 차례차례 주문했다.

(참고로 사전예약 할 때 적었던 주소는 빌링 어드레스?와 별개로 결제할때 다시 zip code랑 주소 적어야하니까 배대지 주소를 따로 복사해놔야 한다. 난 주소같은 경우는 내 계정 주소로 미리 등록해놔서 zip code만 다시 썼다. )

결제가 끝났고 10분이내로 메일이 왔다!!!

안심할 수 없다.

애플은 숙청을 정말 잘하거든여.

12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확인해보니

두 대다 order placed에서 preparing to ship 상태로 바뀌어있었다.

하지만 배송 보낼 때 걸려서 숙청당하는 경우도 있다하니

보내기 전까지는 긴장을 풀면 안 된다.

부디 나에게 조심히 와주라 아이폰아.

나는 한국 애플 계정 그대로 사용했고

유명하지 않은 듯한 배대지 사용

그 배대지 주소마저 변형

애플 주문시 내 이름도 현지인 이름처럼 변형했다.

제발 숙청이나 배송분실 등 게시글을 안 올리게 해주면 좋겠다!!!!!!!!!!!!!!!!

그럼 1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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