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월에 아이폰 14 산 사람

안녕하세요? 접니다.

약 4년 반 정도 쓴 아이폰 11이 미친듯한 발열+렉 때문에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돼 버려서 바꿔야지 바꿔야지 했는데 더디어 기회가 왔다.

이번에는 갤럭시로 가야지, 하고 z플립5, s24, s24+ 등등 열심히 알아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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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플립5: 예뻐서 무조건 사려고 마음먹고 케이스, 액정 필름 등등 알아보는데... 필름에 선 생긴다, 필름이 두 동강 났다는 얘기가 너무 많고ㅠ 내가 폰을 정말 많이 떨어트리는 편인데 잘못 떨어져서 힌지 충격 가면 액정이 사망한다면서요 . . . .? 바로 포기..

    z플립5: 예뻐서 무조건 사려고 마음먹고 케이스, 액정 필름 등등 알아보는데... 필름에 선 생긴다, 필름이 두 동강 났다는 얘기가 너무 많고ㅠ 내가 폰을 정말 많이 떨어트리는 편인데 잘못 떨어져서 힌지 충격 가면 액정이 사망한다면서요 . . . .? 바로 포기..

    2. s24: 일단 색상이 너무 취향이 아님. 크림이나 화이트가 있었으면 샀을 것 같은데 다 화이트에 가까운 '옐로우', 화이트에 가까운 '블루', 화이트에 가까운 '그레이'라서 너무 맘에 안 들었음. 그리고 발열 후기 검색해 보는데 as 센터의 대응이 상당했다는 글을 봐버림 ㅠ 덕분에 깔끔하게 패스

    3. s24+: s24는 램 용량이 너무 작다, s24+는 사야 한다!는 유튜브와 후기 글들을 보고 비싸지만 일단 후보군에 넣어뒀었는데 어.. 음.. 역시나 색상이 마음에 안 들고.. 어차피 핸드폰으로 하는 게 유튜브+쇼핑+카톡(+로로제스)밖에 없는데 20만 원가량을 더 주고 얘를 사야 할까 싶어서 패스!

    이렇게 되고 나니 내 예산 안에서 남은 선택지는 아이폰 14, 15였다. 근데 아까 말했듯 핸드폰으로 하는 게 거의 없는 사람이라 굳이 비싼 걸 사야 할까 싶어서 그냥 14로 결정 후 바로 쿠팡에서 구매!

    오랜만에 새 폰!!!

    스타라이트(화이트) 색상 256GB로 하루 만에 배송 됐다 ㅎ ㅎ ㅎ ㅎ 두 번째 사진 액정에 연기처럼 보이는 건 왜 저렇게 찍혔는지 모르겠당 ㅎ

    사실 기계 알못이고 아이폰 11 > 아이폰 14로 넘어온 거라 큰 차이점은 못 느끼겠다. 그냥 좀 가볍고 화면 테두리 까만.. 부분을.. 뭐라 하더라..? 아무튼 그 부분이 굉~장히 얇아져서 화면이 커진 것처럼 느껴진다.

    뭐 앱도 알아서 다 깔리고 배경화면 정리해둔 것도 그대로 옮겨져서 그냥 예전 폰 계속 쓰는 느낌이긴 한데 그래두 새 폰이라니 ㅎㅎㅎㅎ 비록 22년 9월에 출시된 구형이지만!!!! 너무 신! 난! 당! 얘도 웬만한 일 없으면 그냥 배터리 교체 받고 5년 써봐야지 ㅎㅎ 고장 없이 잘 지내줘야 돼...!!!!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