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아이폰 충전기 부스트업 고속충전 케이블 MFi인증

벨킨 부스트업 라이트닝

아이폰 충전 케이블

CAA001bt1M

아이폰 살 때 기본으로 들어있는 케이블은

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라

밖에 들고 다니면서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못하는 게 단점이었다.

사실 새 폰이라 배터리가 오래가긴 하지만

난 백프로병이 있는 사람이기에

보조배터리에 쓸 수 있는

Usb to 라이트닝 케이블로 구입해 보았다.

벨킨 아이폰 충전기를 선택한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던 건

MFi 인증과 내구성이 뛰어난 점이었다.

여기서 MFi 인증이란?

‘Made For Iphone/Ipad/Ipod’의 약자

MFi라고 부르는 이 인증 방식은 애플의 제품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품질임을 인증하는 역할

즉, 쉽게 말해 다이소 케이블 같은 거 막 쓰면서

폰이 고장 나거나 충전이 느려지거나 등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걸 막기 위해

애플놈들이 인증한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나도 기계치라 잘 모른다 사실ㅋ

언박싱을 하면 설명서와 케이블이 들어있다.

그리고 벨킨 케이블로 고른 이유 또 하나는

색깔이 특이하고 예뻐서다.

기존의 화이트, 블랙 색상의 심플한 컬러가 아니라

미드나잇 그린이라는 오묘하고 특이한 색이

나와있길래 바로 카드 갈김!

음 근데 색이 내가 생각했던 거랑 꽤 달랐다.

사진으로는 되게 예쁜 색이었는데

막상 울 집에서 보니까 촌스러운 청록색…?

허허

저 유광 처리 때문이 분명함!!!!! 찝빨!!!!!

색감이 잘 안 잡혀 내 옆에서 자꾸 알짱대는

몽실이 털 위에 대고 찍어봤다.

이러니까 색감이 잡히네

집 나간 색감도 잡아주는 갓냥이

암튼 딱 저 색깔이랑 똑같다.

나는 조금 더 고오급진 색감을 원해서 아쉬웠다.

하쥐만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유명한

벨킨 충전기답게 튼튼해 보이는 모습이다.

정품 케이블과 두께를 비교해 보았다.

색감에 실망했었는데 .. 다시 보니 선녀 같네

애플놈들보다 벨킨이 더 튼튼하게 잘 만드는 거 같다.

밖에서 가방에 막 굴려도 잘 끊어지지 않을 듯한

너의 모습 참 맘에 드는구나

바로 충전 테스트를 해보았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나의 보조배터리를 꺼내 연결해 봄

액정에 우리 몽실이 비추는 거 보세요

존귀텡 꺄아아아

충전이 잘 된다.

다행히 불량이 아닌가보구만

벨킨 충전기는 a/s가 2년에서 최대 4년까지도

지원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울 집에 온 이상 고장 나지 말고 오래갔으면

총평

장점

긴 a/s 기간

MFi 인증

튼튼한 내구성

단점

사진과 다른 색감

근데 생각해 보니까 내 보조배터리

무선 충전되는 건데 케이블 왜 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