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애플페이 (Apple Pay) 사용 방법 및 이용 후기

한국에 애플페이가 현대카드와 손을 잡고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호주에서는 예전부터 사용해서 호주에 온 이후로 지갑을 거의 안 들고 다니고 너무 당연하게 편하게 이용했었다.

호주가 한국보다 항상 느리고 트렌드가 늦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애플 페이는 훨씬 빨랐다.

애플 본사가 있는 미국과 같은 언어인 영어를 사용하는 영어권이라서 그런 것 같다.

사용 방법을 정리해봤다.

1. 먼저 애플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지갑(wallet)” 앱을 클릭해서 들어간다.

2. 플러스 버튼으로 되어있는 카드 추가를 누른다.

(나는 이미 여러 가지를 사용하고 있어서 리스트가 있지만 처음인 경우에도 카드 추가를 누르면 된다.)

3. 카드 추가를 눌렀으면,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인지, 아니면 여행 패스인지 선택할 수 있다.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 (Debit or Credit Card)를 선택한다.

4. 애플페이에 등록할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Continue (계속)“을 누른다.

5. 카드를 스캔할 수 있는 카메라가 나오면 카드에 핸드퐁 카메라를 가져다대고 스캔한다.

(카메라는 스크린샷 캡쳐가 안 된다.)

6. 아래 “Enter Card Details Manually (수동으로 카드 정보 입력하기)”를 누르면 직접 카드 소유자 이름과 카드 번호를 입력할 수 있다.

이렇게 따라하면 애플페이에 카드 등록이 된다.

한국에서는 오늘 날짜 기준으로 아직 현대카드만 되어서 현대카드 앱에서 애플페이를 등록하면 된다고 한다.

호주에서는 체크카드, 보험, 마트 멤버쉽 카드, 비행기표, 스포츠경기 티켓 등 활용 분야가 많다.

결제할 때는 오른쪽 측면에 있는 버튼을 두번 누르면 페이스 아이디 인증을 통해서 결제할 수 있다.

참고로 애플 워치로도 똑같이 할 수 있어서 애플 워치를 사용하면 훨씬 더 편하다.

이렇게 편한 기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써보고 이용해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