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 일기(7) - 아이폰 16 프로 데저트 티타늄 구매 후기

새로 산 아이폰 16 프로

그동안 갤럭시만 써오다가

아이폰을 처음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갤럭시 S21을 3년동안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엄청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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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폰케이스가 뭔가 두꺼워진 것 같아

폰케이스를 빼서 보게 되었는데...

??

심각할 정도로 배터리가 부풀어 있었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폰이 터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눈앞이 아찔해져서 바로 삼성서비스 센터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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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배터리만 바꾸면 된다고 해서

몇 만원에 교체하고 잘 쓰고 있었으나..

하지만 그 후로 점점 느려지는 속도와

제가 갖고 있는 애플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큰맘 먹고 아이폰 16 프로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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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6 프로 데저트 티타늄 256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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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70만원

전면과 후면

디자인은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데저트라고 해서 갈색 계열일줄 알았는데

오히려 은은한 로즈골드에 가까운 색깔..!

확실히 갤럭시보단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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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 우측

우측 하단에 새롭게 버튼이 추가되었습니다

'카메라 컨트롤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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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처럼 쓸 수 있는데다가

노출 / 디지털 줌 / 심도 등등을

단 한 가지 버튼으로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가장 만족하는 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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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배줌 이용법

카메라 버튼 - 확대 / 축소

카메라 버튼 - 여러 기능 조절

1배줌을 여러 번 눌러서 다양한 화각을 이용가능하고

카메라 버튼을 이용해서 확대 / 축소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여러 기능을 카메라 버튼을 통해

손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갤럭시만 쓰다가 아이폰을 처음 써본 사람이 느낀

아이폰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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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플 생태계 내 호환성이 좋다

아이폰에서 복사해서 아이패드에 바로 붙여넣거나

에어드랍으로 바로 파일을 전송가능합니다.

아이패드를 맥북의 듀얼모니터로 사용가능하고,

아이폰의 화면을 맥북에 미러링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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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영상편집 쪽이 특히

애플 생태계를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저같이 공부용으로 쓰는 라이트 유저도

맥 시스템에 적응만 한다면

충분히 넘어가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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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영상 - 촬영 및 편집

4K Prores & 로그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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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시 좀 더 많은 데이터를 포함해

더 세밀한 표현을 가능하게 하고,

촬영 후 컬러그레이딩 작업 시 색보정을

훨씬 정밀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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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DSLR 같은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아도

전문가가 감각적으로 촬영한 듯한 영상미를

오직 작은 휴대폰만으로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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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아이폰 16 프로는

4K 120fps 영상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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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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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카메라와 아이폰 카메라를 비교해보면

각각 가지고 있는 장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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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은 갤럭시는 풍경을 찍을 때,

아이폰은 음식을 찍을 때 좀더 가치가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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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의 경우에는 살짝 쨍하면서도

원거리를 촬영할 때 픽셀이 덜 깨지는게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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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경우에는 피사계심도가 적용이 되어

상대적으로 가까이 있는 물체를 촬영할 때

물체에 포커스가 잘 적용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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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식사진이나 인물 사진을 많이 찍어서

아이폰 카메라로 갈아탄 게 결론적으로

잘한 선택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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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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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메라 툭 튀어나옴

최근 제품들이 카메라 튀어나온 정도가 심해서

카메라 액정 긁힐까봐 매순간 조마조마합니다..

카메라 긁힘 방지 필름을 사서 붙이자니

촬영 시 화질이 떨어질 것 같아서 못 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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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통화녹음이 조금 불편

이번에 새로 통화녹음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통화 녹음이 시행됩니다'라는

사전 안내 멘트 때문에

다들 기본 통녹을 사용하지 않는 상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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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에이닷이라는 인공지능 앱을 이용해

안내되지 않는 부담없는 통녹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LG와 KT는 아직 에이닷 같은 프로그램이

개발되지 않아 기본 통화녹음을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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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야간에 빛번짐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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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1은 그래도 좀 덜 했는데

확실히 아이폰이 고스트, 플레어 현상이 심하네요

이 때는 갤럭시 S24 울트라 살걸 후회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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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문 인식 기능이 없음

Face ID

갤럭시를 쓰면서 편했던 기능이

바로 지문인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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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아이폰 16 시리즈는

생체 인식 중 얼굴을 인식하는 시스템인

Face ID를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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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어두울 때 인식이 잘 안되어서

어쩔 수 없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되는 경우가

매우 많아서 이 점이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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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히려 Face ID가 더 편한 사람도 있어서

이건 개인차가 큰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매우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도 갤럭시보다 이쁜데다가

무엇보다 애플 생태계가 갖춰져서

매우 편리하게 파일 전송이 가능하는 점이

저에게는 크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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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진 / 영상에 전문적으로 관심있으면

갤럭시보단 아이폰 16 프로가 좀 더 좋습니다

그렇지만 사진에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화질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아이폰 16 프로 말고 아이폰 16을 구매해도

충분히 성능좋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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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문서 작업하시는 분들이나

갤럭시 생태계를 쓰고 계신 분,

다른 애플 제품이 없으신 분들은

갤럭시 S24 시리즈를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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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에 여러 전문적인 작업을 위해서

맥 미니 or 맥 스튜디오도 구입할 예정인데

또 추후에 리뷰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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