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알리액정 교체 후기 및 트루톤 기능 활성화 방법

안녕하세요 IT블로거 가노이입니다.

배터리로 성공을 맛본자...

이제는 액정교체도 도전해라.

2탄에서 손 쉽게 액정을 분리하고,

배터리를 교체한 '가노이'

이제는 완전히 파손된 액정을 교체해보고자

액정 부품을 분리하는데...

액정 부품을 분리하는데...

일단 먼저 부품을 구매해야겠죠?

부품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LCD 디스플레이

OLED 디스플레이

LCD 디스플레이

OLED 디스플레이

장점

싸다.

정품과 동일한 품질

단점

액정 품질이 떨어진다.

LCD보단 비싸다.

아이폰X는 아이폰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는데요.

OLED와 LCD의 차이를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하여

설명해드리겠습니다.

LCD와 OLED 디스플레이의 차이

OLED는 소자 하나하나가 빛을 내는

유기발광 다이오드라는 뜻입니다.

LCD의 경우 편광판이 액정 전후면에

하나씩 붙으며, 직접 빛을 내는 구조가 아닌

백라이트가 있는 구조이며,

OLED는 편광판이 하나,

소자가 직접 빛을 내는 구조로

상대적으로 LCD보다 구조가 간단하며,

얇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0.1mm정도로 얇은

OLED 디스플레이 까지 개발이 되었다하며,

이 얇은 디스플레이로 인해,

최근 롤러블과 폴더블 기기에

적용되고 있는 대세 액정입니다.

최신기술이 들어갔기 때문에,

실제 제조할 수 있는 기업은 국내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 엘지디스플레이

중국에서는 BOE같은 회사가 주로

대량 제조를 맡고 있죠.

그러기 때문에 LCD대비

제조 기술력도 높아야하며,

상대적으로 가격도 비쌉니다.

알리에서도 LCD는 만원 대 후반

OLED 액정은 2만원 대 후반의 가격으로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저는 그래도 퀄리티 있는 액정을 원했기 때문에

OLED 디스플레이로 구매하였습니다.

아이폰X 액정교체 방법

지난 번 배터리교체를 위해

상판을 들어올리고,

커넥터를 제거하는 부분까지는 동일합니다.

안녕하세요 it마스터 가노이입니다. 오늘의 컨텐츠는 아이폰x 살리기 2탄입니다. https://blog.korea-iphone.com/g...

blog.korea-iphone.com

오늘은 기존 액정에서

스피커와 센서를 분리한 뒤

새로운 액정에 이식 후

기기에 장착하는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기존 액정에서 수화부 스피커 / 센서 분리하기

센서를 분리하기 위해선 총

3개의 Y형 나사를 풀러주어야합니다.

이 때 꼭 좌우의 나사를 푼 다음,

마지막 가운데 나사를 풀러야,

손쉽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가운데 나사에는

이렇게 의자처럼 생긴, 부품이 들어가는데요.

잃어버리게 되면,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수 있으므로

분실되지 않게 꼭 주의해야합니다.

액정 상단을 보면 스피커와 각종 센서가

액정에 부착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면 렌즈커버와 부착된 수화부 스피커를

손상없이 분리해야합니다.

전면 렌즈커버의 경우

새로운 액정에도 부착되어있기 때문에

자비없이 뜯어주었습니다.

일자드라이버로 케이블이 끊기지 않도록

살살들어올리면

손쉽게 수화부스피커와 센서가 분리됩니다.

이 때 만약 스피커가 손상되거나,

센서가 손상된다면

전화를 받지 못하거나,

페이스ID를 사용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으니

케이블이 꺾이거나, 손상되지않도록

주의하면서 작업을 진행해야합니다.

2) 분리가 완료 된 수화부스피커 /

센서를 새 액정에 이식한다.

먼저 수화부의 위치를 액정 홈에 맞게,

결합합니다.

해체와 같은 순서로 양끝부터 나사를 조인 뒤

마지막으로 의자같은 부품이있는 부분을

마지막으로 결합해줍니다.

이 때 의자같은 부품의 등받이 부분이

아래를 향하도록 하여,

나사와 결합 후, 고정해야합니다.

3) 액정 부품을 결합했다면

프레임에 부착을 위한 방수실링스티커를 붙입니다.

필름에는 상하좌우가 표시되어 있으며,

필름에 홈에맞게 기기에 부착해줍니다.

이 때 손톱으로 꾹꾹 누르면서 테이프를

프레임에 고정을 해주어야

파란 필름을 떼어낼 때

스티커가 따라 나오지 않습니다.

만약 제대로 부착을 안했다면...

위와 같이 스티커가 끊어지거나,

서로 엉켜버리는

아주아주 안좋은 상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꼭 열을 가하면서 꾹 눌러주어야합니다.

4) 조립은 분해의 역순

제 위치에 커넥터를 다시 장착 후

완전 결합을 하기 전 전원을 넣어

액정의 손상은 없는지,

전원은 잘 들어오는 지 확인해야합니다.

결합한 뒤에 문제가 생기면...

이거 아주 곤란하기 때문이죠.

문제가 없다면

액정과 프레임을 결합한 뒤

아래 별나사 두개를 장착합니다.

아이폰x액정교체는

똥손인 저도 할 수있을정도로 간단했습니다.

중간중간 몇가지 포인트에서만 주의한다면

손쉽게 교체가 가능할 듯 합니다.

트루톤 디스플레이가 작동안되는 문제 발생....

하지만 사용하다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분명히 정품과 같은 액정으로 교체를 했는데,

트루톤 디스플레이가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구매한 판매자의 제품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니

참고 : 우리의 화면지원은

Truetone은 액정을 수리하고,

기계가 필요합니다 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응...?

기계? 무슨 기계가 필요한걸까요?

애플은 자가수리 또는 사설수리에

엄격하게 제제하고 있습니다.

리퍼를 받으려고 해도,

기기를 임의로 분해하거나, 해체 시

리퍼 또는 수리를 거부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자가수리를 하게 되면

몇가지 활성화를 막아버려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트루톤 디스플레이를

다시 사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최근 사설수리 전문점에는

아래와 같은 기기를 구매한다고 합니다.

아이폰 트루톤을 복구시키는 장비로

디스플레이를 기기에 장착시켜

트루톤을 활성화 시킨 후 액정을 결합하게 되면,

사라졌던 기능을 활성화를 시켜주는 기계인데요.

혹시나 가격을 알아보니,

8-10만원 정도 형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 그냥 트루톤없이 살겠습니다.

아이폰X 액정교체 총정리

1) 아이폰X의 액정교체는 생각보다 쉽다

레고 조립이나 프라모델 조립을

즐겨하시는 분들은

손 쉽게 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2) 액정 및 케이블이 손상되면 영영 기능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아기다루듯이 조심히 떼어내야한다.

케이블같은 경우 얇고,

아주 작은 부품들이 조합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라도 없어지거나,

손상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꼭 주의~!

3) 트루톤 디스플레이 불가

트루톤 디스플레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기계가 필요한데

굳이 트루톤이 필요할까요?

자가수리하는 이유는

저렴하게 사용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기기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으므로

트루톤 없이 사용하셔도 될 듯 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