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앨범 잠금 갤러리 사진첩 페이스아이디로 여는 방법
1. 앱을 잠그는 것은 '보안'의 핵심이다
스마트폰(디바이스)의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적인 개선사항은
꾸준히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것을 어려운 말로 '업데이트'라고 하죠.
'핫픽스' 또는 '패치' 라고 합니다.
iOS는 어김없이 올해에도 꾸준한
메이저 업데이트와 기능의 개선이 있을 겁니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그런데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것이 있으니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아무나 열람할 수 없도록
'잠금처리' 하는 것이 여전히 취약합니다.
갤럭시는 녹스(knox) 라는 보안 모듈이 있고
특정 응용 프로그램을 한 번 더
보안 처리를 하는 시스템이 있죠?
그러나 아이폰은 없습니다.
'보안' 하면 iPhone이라는 공식이
무색할 만큼 앱 잠금을 할 수 없다는 점이
큰 단점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어요.
아이폰에서 특정 어플을 잠그는 방법은
여러 관련 자료들을 통해 공유되어 왔습니다.
고유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설정을 통해서 아무나 열람하지 못하도록
처리를 할 수가 있는 것이죠.
그러나 페이스아이디 또는 터치아이디와 같은
생체 잠금방식으로는 잠글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단축어' 앱의 자동화 기능을
활용하면 아이폰이 잠금 해제 상태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사진 앱을 열었을 때
이중으로 잠금 수 있습니다.
2. [단축어]의 자동화 기능 활용하기
단축어는 iOS가 업데이트 되면서
새로이 등장한 일종의 워크플로우 입니다.
포토샵에 액션, 한글에 매크로가 있다면
아이폰에는 '단축어'가 있습니다.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들을
그야말로 자동으로 순서에 따라서
자동으로 처리되도록 도와주는 기본앱이죠.
자동화는 단축어 처럼 다른 누군가에게
공유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클라우드 링크 공유 방식으로 내 친구나 지인에게
내가 작성한 알고리즘을 보낼 수 없어요.
사용자가 직접 알고리즘을 작성해야 합니다.
페이스아이디 또는 암호 입력 방식으로
사진첩을 잠그는 방법에 대해서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3. [단축어]의 자동화 기능 활용하기
우선 '단축어' 앱을 실행한 후 '자동화' 탭으로 이동합니다.
화면의 아래쪽에 보면 3개 정도의 탭(메뉴)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자동화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뭔가를
만들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우측 상단의 플러스(+) 버튼을 눌러서
본격적으로 자동화 조건 및 동작 항목을
생성해야 합니다.
흐름은 이렇습니다.
사진 앱이 실행되었을 때
먼저 화면을 잠급니다.
그러면 사용자가 설정한
암호 또는 얼굴 데이터를
인식시켜야만 잠금이 풀리겠죠?
잠금 해제가 된 후에는
사진 앱을 열리도록 설정하면 됩니다.
[개인용 자동화 생성] 버튼을 선택합니다.
스크롤을 내려서 [앱]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럼 조건이 나오는데 '열릴 때' '닫힐 때'
두 경우의 수가 나옵니다.
열릴 때를 선택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상황이 설정 되었으니 어떤 앱을 열 것이냐를
지정해 주어야 합니다.
비단 사진 앱 뿐만 아니라 메시지나 개인 정보가
다분하게 포함되어 있는 것들을 고르면 됩니다.
[동작추가] 버튼을 누른 후 검색 창에서
[잠금 화면] 항목을 고릅니다.
이렇게 검색창을 통해서 '동작' 방식을 추가해 줍니다.
대기 - 열기 - 중단
순서로 추가를 해야 합니다.
"대기"라고 서치한 후
시간을 1초로 지정합니다.
이후 열기 스크립트를 추가한 다음에
사진 앱을 지정하면 됩니다.
위의 이미지 처럼 3개 항목이 추가되었다면 거의 끝난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하겠다 라는 신호를 부여해야 하는데요.
'중단'이라는 키워드로 서치한 다음,
[이 단축어 중단] 메뉴를 고릅니다.
이렇게 되었다면 모두 끝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실행시 묻기를 해제하면 끝입니다.
만약 이것을 OFF 하지 않으면 자동화가 실행될 때마다
사용자에게 묻기 때문에 번거로워 집니다.
그러니 옵션을 꺼 주세요.
어떤가요? iPhone이 잠금 해제된 상태라도
앨범을 실행하면 사용자의
생체인증 화면이 나오면서 잠기게 됩니다.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은 볼 수 없는
상태가 되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