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실리콘 케이스 정품 1년 후기!

아이폰 실리콘 케이스 정품 1년 넘었어요!

1년 6개월 정도 사용한 거 같은데...

저희 가족 중 아이폰 12 프로를 2년 정도 사용한 사람이 있어요. 처음 반년~1년 정도는 투명 케이스를 사용하다가 가죽 케이스를 사용했는데 미끄럽고 불편해서 아이폰 실리콘 케이스 정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폰 실리콘 케이스 정품! 1년 사용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해요. 우선 내구성부터 따져볼게요. 테두리!!! 광택이 나게 닳더라고요. 언뜻 보면 그냥 깨끗한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이렇게 뚜렷한 경계선이 보입니다. 빠르게 닳는 거 같아요. 원래 실리콘 케이스 정품은 잘 찢어지기로 유명한데 사용 중인 이 케이스도 벗겨져서 접착제로 붙여뒀습니다 ㅋㅋㅋㅋㅋ

가죽 케이스도 벗겨지는 건 같아요.

실리콘은 매끈해지고 가죽은 벗겨지고

사실 가죽 케이스도 테두리가 벗겨지는 건 동일해요. 아이폰 12부터 바뀐 테두리 디자인 때문에 테두리가 취약해진 것 같은데요. 아이폰 12 시리즈 가죽 케이스는 까짐이 좀 심하게 보이던데 13 시리즈부턴 바뀌었는지 좀 까져도 내부 재질이 비슷한 색감으로 눈에 띄게 닳음이 보이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아예 까지지는 않으니...

그래도 그립감은 좋아요

부드럽게 편한 느낌

그립감이 더 좋은 아이폰 정품 케이스는 실리콘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저는 실리콘의 먼지 붙음이 싫어 가죽 케이스만 사용했는데 애플 케이스는 먼지가 많이 붙지 않더라고요.(사용하다 보면 보팅이 벗겨지는지 점점 더 붙음) 근데 만져보면 부드럽고 쫀쫀한 게 나쁘지 않더라고요.

이렇게 반들반들해진 건... 멀리서 보면 그렇게 눈에 띄진 않으니 그냥 무시... 가죽 케이스에 비해 스피커, 마이크 구멍도 정확하게 디자인해두고 정확하게 생긴 것도 더 세심한 것 같고요.

뒤로 젖히면 소리가 꺼지는 경우가

가죽도 그렇지만 실리콘은 더 쉽게 넘어가요

좀 색다른 단점인데요. 가죽 케이스나 투명 케이스에 비해 실리콘 케이스는 부드러워서 그런지 뒤로 젖혀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 이렇게 무음 모드 전환 스위치가 전환되며 전화를 놓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약간 황당한 단점...

아무튼 아이폰 실리콘 케이스 정품 1년 이상 사용 후기!! 아무리 조심해도 테두리가 탈락되는 건 어쩔 수 없고 테두리 모든 곳에 광택이 생긴다! 케이스가 부드러워 무음 모드가 젖혀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전화를 놓치기도 한다 ㅜ 아이폰 실리콘 케이스 정품 1년 후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