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아이폰 13 미니 후기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84

왜 뒤늦은 후기냐면

출시된지 1년된 아이폰 13을

14 나오기 직전에

애플 스토어에서 사는 호갱 사람이기 때문임

(원래 뒷북치는거좋아함 한달전에 내이름은 김삼순

유튜브로 몰아보기하고 엉엉 운 사람)

덩달아 바꾼 박모씨

아이폰 13미니와 아이폰 13 프로 맥스

박모씨가 같은색 커플폰으로 하자고 했으나

묵살당함 내가 핑크로 살거니까

그에게는 시에라블루라는 선택지 밖에 없었음

근데 찐으로 요리조리 색깔 다 맞춰봤는데

저 두개가 제일 잘어울렸음

실버는 로고색 다른게 너무 티남

가격은 128기가 기준

맥스 149만원

미니 95만원

? 우리는 애플케어까지 들었음 ?

맥스 24만2천원

미니 17만 9천원

오기로 액정필름, 케이스 없이 쌩폰으로 쓰는 중

(케이스티파이 주문해야지..)

아이폰에서 아이폰으로 백업하기

아이클라우드도 결제해서 쓰는데도

여기서부터 2시간 걸림

(스벅에서 했더니 와이파이가 불안정해서 그런듯)

Zoom으로 수업하는거도 낯가리면서

(첫시간 발표에 목소리 염소처럼 떨림)

단독 사진에는 개관종인 애플 인증샷

스펙타클한 일주일을 겪은 내 표정으로 마무리

加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