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발열문제, 삼성전자에 기회오나...

애플 아이폰15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서 발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세계 최초로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술을 적용하여 기대를 모았던 제품이다. 일부에서는 #TSMC 3나노 기술이 아직 완전치 않아 생기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전력 효율성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할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전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기술을 3나노 공정에 적용하고 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오는 13일 한국시장에서도 출시될 예정인데 과연 발열문제를 온전히 잡을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일단 애플에 내놓은 대책은 업데이트를 통해 발열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것으로 해결된다면 구매대기자 입장에서는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최대한 대만 #TSMC 의 3나노기술 때문이라고 의구심을 제시하겠지만 애플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다. 만약 이 문제가 #TSMC 3나노기술 때문이라면 애플입장에서는 적과의 동침도 고려해 봐야하는 것이 아닌가 고민될 듯 싶다.

현재 #TSMC 주가는 고점대비 약 20%정도 흘러내린 상태이며 다시금 상승으로 방향 탐색중에 있다. 여러 기사를 살펴볼 때 애플의 발열의 원인을 TSMC에서 생산하여 스마트폰에 탑재된 반도체 'A17'을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술력 있는 회사로써 언제든지 #TSMC 를 대체해 나갈 수 있는 회사이므로 파운드리 주문대체를 이루어 나갔으면 한다.

#TSMC 의 핀펫구조의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현상이라 보여지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삼성전자의 입장에서 큰 기회를 잡게 되는 셈이다. 또한 이번에 아이폰문제를 업그레이드 등으로 해결하였다 하더라도 한계가 드러난 만큼 구조적 변화를 추구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으로 본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위상이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