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프로] 애플 광고로 영어 공부하기! - Apple (유튜브)

애플에서 아이폰 14 프로를 공개했습니다!

매번 보는 새로운 시리즈의 광고지만 이번에는 영어공부하면서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ㅎㅎㅎ

역시 애플 답게도 광고의 영상미나 표현들도 자신감 뿜뿜 당당한 느낌들이 많아서 영어 공부하는데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럼 어떤 표현이 있을지 고고!

아이폰 14 pro 등장! (두둥)

It's time to go beyond what a smartphone can do.

이제는 스마트폰이 할 수 있는 것을 넘어서야 할 때 입니다.

It's time to 라고 하면 '~할 시간이다' 라는 표현이고, go beyond 는 '~을 넘어서다' 라는 의미이다.

즉, 이제는 스마트폰이 할 수 있는 것을 넘어서 뭔가를 보여줄 때 라는 웅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역시 애플,,

With a massive camera upgrade, the A16 Bionic chip, an entirely new category of safety innovations, and never-before-seen display technology, this is iPhone 14 Pro.

더 커진 카메라 업그레이드와 함께, 안전하고 혁신적인 새로운 유형의 A16 바이오닉 칩, 그리고 완전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까지.

이것이 바로 아이폰 14 프로입니다.

역시 하드웨어 기업답게 기술적인 용어가 팍팍 나온다.

bionic 하면 '생체 공학적인'이라는 의미이고, 여기서 new category 라고 하면 '새로운 유형'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never-before-seen 은 통째로 알고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전에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최초공개' 라는 의미도 있다.

The always-On display artfully dims your wallpaper to create a unique low-powered Lock Screen, making go-to information available at just a glance.

항상 켜져있는 디스플레이는 영리하게도 바탕화면 밝기를 낮추어 유일무이한 저전력 잠금화면을 만듭니다. 이는 자주 찾는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디스플레이 기능에 대해서 설명 중.

always-on은 말 그대로 '상시 켜져있는' 의미이다. 여기서 재미있는 표현이 나왔다. go-to는 영국남자 영상 공부할 때 나온 표현이라서 알고 있었는데! 내가 자주 찾는, 좋아하는 무언가를 표현할 때 my go-to is ~ 이렇게 표현을 한다고 들었다. 아마 애플 광고에서도 사용자가 '자주 찾는' 정보들을 뜻해서 go-to로 표현한게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at a glance 는 '한눈에' 라는 의미이다. glance가 '흘낏 대충 보다' 라는 뜻이라서 at a glance 하면 한눈에 후루룩 다 보게 되는 것이다.

And introducing a remarkable innovation that is both hardware and software and something in-between the Dynamic Island.

그리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이의 놀라운 혁신인 '다이나믹 아일랜드'를 소개합니다.

An interactive place that bubbles up alerts, notifications, and activities, fluidly transforming itself as needed.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경고, 알림 및 활성화 상태들을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인터렉티브한 곳입니다.

이번 아이폰 14 프로의 핵심 기능인 '다이내믹 아일랜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왜 다이내믹 아일랜드일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바뀌는 역동적인 인터페이스라서 '다이내믹'을 써주었고, 마치 디스플레이에 뜬 섬 같은 느낌이여서 '아일랜드'라고 표현해준 것 같다.

in-between은 '중간에' 라는 의미인데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중간 사이에 끼어 둘을 이어주는 느낌의 뉘앙스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bubble up은 원래 '거품이 일다'라는 의미인데 버블 자체가 '차오르다' 라는 의미도 있어서 여기서는 알약 모양의 다양한 디자인이 차오르는걸 나타내나 싶다. (사실 잘 모르겠다,, 영어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In a major leap, the iPhone 14 Pro's main camera has a 48-megapixel quad pixel sensor.

큰 변동으론, 아이폰 14 프로의 메인 카메라는 4800만 화소의 쿼드 픽셀 센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It captures breathtaking detail, depth, and color, and now gives you the equivalent of four pro lenses at the ready.

이것은 기가 막히는 디테일, 깊이 그리고 컬러까지 잡아주며, 4개의 프로 렌즈의 형태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폰 14 프로의 카메라 성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처음에 major leap 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큰 도약, 발전 등 애플의 또 다른 큰 변화를 표현해주고 있다. 그 다음 픽셀 용어들이 나오는데,, megapixel이 100만 화소라고 하니 48-megapixel 이라고 하면 4800만 화소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breathtaking 은 숨 막힐 정도로 인상깊고 아름다운 것을 표현할 때 쓴다.

그리고 해석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the equivalent of 는 '~에 상응하는, 맞먹는, 동등한' 의미인데 위에 문장에서는 그렇게 하면 좀 어색한 느낌이 든다. 사전을 뒤져보니 '~에 상당하는 성능을 지니고 있는, 어떤 형태로 존재하다' 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었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은 아이폰 14 프로의 4개 렌즈의 형태로 존재하거나 그에 상당하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at the ready는 '준비완료된, 대기 상태의' 라는 의미이다.

iPhone 14 Pro now includes new Action mode, allowing gimbal-like stabilization for all your action scenes.

아이폰 14 프로는 모든 액션 씬들을 위해 짐벌과 같은 안정화된 새로운 액션 모드를 포함합니다.

액션 영화에서도 아이폰을 쓸 수 있다는 장면.

새로운 액션 모드를 마치 짐볼과 같은 안정화된 모드라고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짐볼은 이런 핸드폰을 고정하는 장치를 말하는 것 같다! 이런 짐볼없이도 액션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Gimbal

iPhone 14 Pro is capable of shots that for most film cameras are simply impossible. You can rely on your iPhone every day.

아이폰 14 프로는 대부분 영화 카메라들이 도저히 불가능한 촬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제 당신은 아이폰에 매일 의지할 수 있습니다.

capable of 는 '~할 수 있는' 이라는 의미이다. simply impossible은 통째로 쓰이는 표현인 것 같은데 정말/도저히 불가능한 것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rely on 은 '~에 기대다, 의존하다' 라는 의미이다. 이제 아이폰에 의지하라는 메시지ㅎㅎㅎ

iPhone 14 Pro can detect when there's been a severe car crash and automatically call emergency services.

아이폰 14 프로는 심각한 차량 충돌이 발생했을 때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응급 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severe 은 극심한, 심각한 이라는 의미이다.

심한 차량 충돌에서도 끄떡없는 아이폰을 보여주고 있다. 대단하네요,,

The iPhone 14 Pro goes above and beyond, redefining what a smartphone can be again.

아이폰 14 프로는 스마트폰이 무엇이 될 수 있을지 다시 정의함으로써 그 이상을 뛰어 넘었습니다.

마지막 수미상관 멘트로 역시나 멋지게 마무리합니다! 처음에 나온 go beyond 멘트 기억나시나요? 마지막에는 go above and beyond ('~를 넘어서다') 라고 표현하여 다시 한번 아이폰의 우수성을 어필하고 있다.

정말 스마트폰 그 이상으로 늘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는 애플,, 광고를 이렇게 자세히 분석해본적이 처음인지라 애플의 광고에 나온 영어 표현들 또한 굉장히 전문적이면서도 강력한 표현들이 많았던 것 같다. formal 하면서도 informal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표현들이라서 공부하기도 재미있었다. 광고도 멋있었다! 곧 출시될 아이폰 14 프로를 기대하며 오늘 공부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That's all for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