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아이폰 달력, 3년 째 쓰는 캘린더 어플 추천 Calendars5

calendars5 앱스토어 스샷

Calendars5는 일정을 관리하는 데 매우 편리한 어플입니다. readdle에서 제작된 이 어플은 Google, Apple, Facebook, Outlook, Naver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의 캘린더를 한 번에 연동할 수 있어서, 모든 일정을 하나의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회사 일정, 개인 일정, 가족 일정 등 이 달력 앱에 전부 등록하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calendars5 앱스토어 스샷

일정 추가 화면

Calendars5는 일정 추가, 수정, 삭제 등을 매우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일정 추가 시 위치, 참석자, 화상통화, 노트 등 다양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고, 알람을 설정할 수 있어서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이 어플은 일정 공유 기능도 강화되어 있어, 가족, 동료, 친구와 일정을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할 일 목록 추가

이 어플리케이션의 또 다른 장점은 작업 목록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작업 목록을 추가하면, 날짜별 일정 이외에 해야 할 일들을 관리하기가 쉬워집니다. 이 기능은 iOS 미리알림과 연동이 되어 맥에서도 동기화 됩니다. 캘린더에 등록하지 않는 할 일들을 따로 모아 효율적으로 할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주간 달력

Calendars5의 디자인도 깔끔하고 직관적인데요, 캘린더에 컬러 지정을 하여 한 눈에 일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간, 주간, 월간으로 달력모드를 변경해서 사용하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자세히 눌러보지 않고도 볼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른 앱에서는 생략하는 디테일한 정보들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복잡하지 않게 정리해줍니다.

PDF 내보내기

익스포트 기능도 있어 일별, 주간별, 월간별로 일정이 시각화된 일정표를 PDF로 내보낼 수도 있습니다. 저는 굿노트로 내보내서 일정을 필기로 체크해야 할 때 이용하고 있습니다.

캘린더 위젯

위와 같이 위젯도 직관적으로 디자인되어 잘 애용하고 있습니다. 위젯 모드가 종류별로 있어 스타일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장점만 말하면 매우 많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Calendars5는 유료 어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현재 45,000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인데요, 예전에 구매했을때는 몇 천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구매하면 평생 무료이고 이정도의 퀄리티의 어플은 찾아볼 수 없다는 점, 여러 달력 앱을 써봤지만 제일 편리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몇몇 사용자들은 앱의 사용법이 복잡하다는 평을 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 어플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면 일정 관리에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는 것은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