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프로 256G 구입!(feat.아이폰 14 출시 두달전...)

안녕하세요.

앱등이 등장했습니다.

저는 아이폰 11프로 256기가를 쓰면서 아이폰 14를 기다리는중이였어요.

왜냐면 제 핸드폰이 슬슬 이상해지기 시작했거든요.

육아맘이다보니 핸드폰 들고다니다가 떨어뜨릴 일이 잦아졌고,

아이가 핸드폰들고 있다가 떨구는 일도 잦아졌어요.

그래서 인지 액정 한켠이 조금 나갔었고,

어느날 부턴가 액정이 깜빡깜빡 떨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최근에는 아예 막 누르지도 않은 버튼이 눌리고, 창이 꺼졌다 켜졌다.

카톡 하나 쓰는데도 힘든 상황이 벌어집니다....

보다 못한 남편이 그냥 핸드폰 사러 가자! 하길래

아니야... 두달만 기다리면 14가 나온다고...

나 그냥 버텨볼래.... 했는데

카톡 하나 보내는데 1분이상 걸리는걸 저도 참지 못하고 여의도 애플 스토어를 가게 되었습니다.

통신사 대리점에 가지 않고 자급제폰으로 기변한게 벌써 2번째인데요.

이래저래 처음에 큰 돈 들어가도 할부이자 덜 내고 이렇게 사는게 이득인것 같긴 하더라구요.

골드색상 256G 재고 있는지 유선으로 확인후에 매장 방문해서 바로 결재.

아 영롱하다 골드.

그 전에는 그냥 진한 그레이 색상 쓰고 있었어서 골드색상 보니까 그냥 밝음 밝음 기분이 좋네요.

자, 2년 이상 나랑 잘 지내보는거야.

너 그동안에 고장나면 안돼. (물론 애플케어도 가입했지만)

난 너에게 더이상 아무런 투자를 하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