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nfc 켜기 설정 위치 중요한 이유. NFC교통카드 언제?
아이폰에는 nfc 설정 버튼이 없다.
수많은 검색결과 내린 결론은 위와 같다. 아이폰15를 구매한지 일주일이 되었지만 아직도 당황스러운건 nfc 기능이다. 도대체 켜고 끄는 버튼을 찾을 수가 없다. 갤럭시에서 넘어올때 예상했지만 버튼조차 없을지는 몰랐다. 그래도 비슷한 설정법은 찾을 수 있었다. 앞으로 추가될 교통카드 사용시 알아두면 좋을 NFC위치도 정리해보자.
갤럭시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NFC 켜기, 끄기 버튼이 아이폰에는 없다. 그럼 어떻게 하란거지?
그냥 항상 켜져 있는 상태라고 보면 된다. 그나마 이것도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되면서 추가된 기능이다. 즉, 아이폰의 nfc 기능은 항상 잠을 자고 있는(대기상태) 상태이며 특정 조건에 의해 깨어난다. 여기서 특정조건이란 애플페이등의 사용을 말한다.
nfc 켜기, 끄기 버튼은 없지만 정상적으로 잘 작동이 되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있다. 간단한 단축어 설정을 통해서 가능하다.
아이폰 nfc 작동 확인방법
① 단축어 앱을 실행하자. 위와 같은 아이콘의 앱이다.
② [자동화 - 새로운 자동화] 를 선택한다.
③ 아래쪽으로 스크롤을 하면 NFC 메뉴가 보인다. 선택하자.
④ 다음화면에서 NFC 태그의 '스캔' 버튼을 누른다. 아래메뉴는 '확인 후 실행'으로 둔다.
⑤ 그럼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서 nfc 작동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nfc 단말기에 아이폰을 갖다대면 작동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nfc위치와 교통카드
아이폰15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애플페이 결제시 애를 먹은 분들이 있다. 도대체 어디를 갖다대야 하는지 정확한 위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갤럭시는 뒷면 정중앙에 있기 때문에 단말기에 그냥 엎어놓으면 결제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폰은 이 nfc 위치가 갤럭시와는 다르다.
특히 앞으로 도입될 교통카드 태그를 생각해본다면 정확한 nfc의 위치를 알아두는게 중요하다. 아이폰의 nfc 위치는,
바로 이곳에 위치한다. '아~ 이래서 결제가 안되었구나' 라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내가 처음 애플페이 결제할때 그랬다. 계속 단말기에 엎어놓으니 알바가 '이렇게 대셔야 해요' 라면서 아이폰 카메라 부분을 대 주었던 기억이 있다. 즉, 아이폰의 정확한 nfc 위치는 카메라 우측의 빈공간에 있다고 보면 된다. 매일 태그하게될 교통카드를 대비해서 꼭 기억해 두자.
그럼 아이폰의 교통카드 기능은 언제 출시가 되는걸까? 출시가 되긴 하는걸까? 이런 얘기가 나오게 된건 지난 6월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당시에 현대카드외에 신한, KB, BC 카드가 애플페이에 입점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다. 교통카드 출시 소식도 함께. 시기는 10월 중. 아이폰15 출시에 맞춰 교통카드도 함께 출시한다는 계획이었다.
애플의 공식 발표는 아니었지만 이후에 나오는 소식들은 신빙성을 높여주었다. 티머니의 필드테스트 소식도 나오게 된다. 여기에 iOS17 에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교통카드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현재 아이폰 교통카드는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돈이다.
수수료는 누가 낼껀데?
애플 : 현대카드가 낼껀데?
현대카드 : 안낼껀데?
이런 상황이다. 국내 교통카드 사용시 발생하는 통신망 사용료는 신용카드사들이 부담을 하고 있다. 롯데카드로 지하철 요금을 결제하면 롯데카드에서 티머니에게 수수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국내 상황을 보면 현대카드가 내는게 맞아 보이지만 이게 쉽지 않다.
현대카드는 이미 애플페이를 도입하면서 막대한 이용 수수료를 애플에 지불하고 있다. 애플페이를 독점 서비스 하기 위한 조치였다. 덕분에 가입자도 크게 향상되었다. 하지만 교통카드 수수료는 차원이 다르다. 현대카드가 난색을 표현하는 것도 당연하다.
국내에서 애플페이의 완성은 교통카드라고 본다. 다만, 도입때처럼 철저하게 비밀로 감추다가 언제 어디서 사과 사진이 등장할지 모른다. 하루라도 빨리 nfc교통카드 기능이 도입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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