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일상

4 / 22 ~ 4 / 28

뒤늦게 경탁주에 꽂혔는데 말입니다?

이거 살 수 있는게 맞나요?

맨날천날 주문 폭주래

우리 꼬마 어린이집에서

물감놀이 키카 견학 갔던 날

예전에는 여기 다녀오는 날이면

자동차만 가지고 놀던 사진이 가득했는데

이제는 공룡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드니 취향이 점점 변해가고 있...

그렇지만 엄마는 공룡보다는 자동차가 좋아^^..

잊지말아줘,,,,,,,,,,,,,,,

자동차

자동차

자동차

이렇게 노는데 어떻게 원복을 입혀 보내요

올해 가을/겨울까지 입을텐데ㅠㅠㅠㅠ

어린이집에 건의하길 정말 잘했다 싶음.

이번에도 버려도 괜찮은 옷 입혀서 보냈는데

옷 한벌쯤 버리는게 무슨 대수겠어

너만 즐거우면 됐지!

간만에 일찍 끝난 날이라

내가 하원하고 어린이집 단지내 놀이터에서

개미랑 범인 발자국 놀이ㅋㅋㅋ

내가 데리러 왔다고 하니까

나올때 시무룩해졌다며

원장님이 알려주셨는데

이드나 엄마가 데리러 가는 날은

하원 빨리 할 수 있는 날이야^^;;

엄마가 가는거 좋아해줘

인생 39개월차

드디어 요거트에 한발 다가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나지만

얘도 새로운 음식 도전하는거 안 좋아함

간식 먹기 싫다고 거절했는데

이렇게 자리로 들이미시면..

어쩔수 없이 먹어야하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제발요..............

금요일 퇴근길에 문자 한 통이 와서 확인 했는데

내가 잘못 읽은줄,,

필ㄹㅏ테스 센터 폐업이라고요?

허허헣...

요즘 사람이 많이 안 보이긴 했던것 같은데

문을 닫을정도면 운영이 너무 어려웠나보다

필라테스 솔직히 재미없는데

집이랑 센터랑 가까워서 계속 다니고 있던건데

난 이제 무슨 운동 다니냐,,,

집에서 가까운 필라테스 센터들은

죄다 1:1이나 2:1이던데

엉망진창이야@_@

토요일은 치과 진료 끝나니 12시네

배고파 밥 먹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홍성원에 왔는데

짜장면 곱빼기, 꼬마짜장, 탕수육 소자도 배부름

푸하하핳... 내 위가 언제 이렇게 작아졌나

점심 먹고 한강 가려고 했는데

주차장에 차가 빠질 기미가 안 보여서

급 김현아로 차를 돌렸는데

여기도 만만치 않네..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한강 보단 나았음)

김현아 올때마다

이런데 빠져서 노는 애가 누구인가 했는데

내새꾸네^^......하핳..

차에 당연히 여벌옷이랑 신발이 있어서

저렇게 흠뻑 젖어도 게의치 않았음

(다음에는 차에 수건도 하나 비치해놔야지)

뉴발에서 내 스타일 샌들 발견했는데

어린이집에서 가급적 운동화만 신켜서

등원 시켜달라고 해서

올해는 샌들 스킵,,,,,,,

흑흑,,

예뿌당

낮잠 스킵한 토요일 저녁은 아주 최고야!

잘자고 내일 만나자 베이비♥

저녁은 간단하게 초밥 시켜먹었당

어디가 맛있는지 몰라서

별점 제일 높은 곳에서 시켰는데 꽤 맛있었음!

그리고 이상하게 잠이 안와서

거의 뭐 뜬눈으로 밤샌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급 꽂혀서 책이랑 장난감 처분

책장 비웠으니까 새로 채워야지(룰루)

장난감은 그만 채울래,,,,,,,,,,

크게는 아니라더라도

작게 환경을 조금 달리해주니

변화가 보인다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조금 더 부지런해져야지

세상에 모든 어머니들 화이탱

온갖 상어에 둘러 쌓여 잡아 먹힘

나는 도대체 언제쯤 잡아 먹히지 않고

놀이 할 수 있냐니까

자기는 잡아 먹는게 너무 재밌단다

엄마는 재미없다고오!!!!!!!!!!!!!!!!!!!

지금도 백화점 매장에서 5만9천원에 파는거

눈에 크게 띄지 않는 올 풀림

빨리 처분하고 싶은 마음에 싸게 올렸으니까

택포 해달라는 소리는 좀 넣어뒀으면^^

하,,,,,,,,당근 할 때면 너무 진절머리남

성인 입장료 9천원

어린이 입장료 7천원

음료 교환권 3개 주는데

아이스는 500원 추가

아메리카노, 티, 쥬스 몇개 빼고는

추가금 1천원부터 2천5백원

아니 뭐...정원 규모가 크고

유지관리 해야하니까 이해는 하는데

음료 맛은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네

죄다 추가금 추가금 이길래

양아치인가? 이런 소리가 절로 나옴

땡볕에서 2시간 정도 놀았는데

더워 죽는줄ㅠㅠㅠㅠㅠㅠ

너라도 재밌게 놀면 됐는데

이럴꺼면 다음부터는 이모네 가자

집에 언제가나 했는데

이상하리만큼 차가 하나도 안 막혀서

슝슝 달려서 집에 왔다

개꿀~

우리집 어린이 4살이 되더니

낮에 졸려도 제법 잘 참음

이두니 많이 컸ㄷㅏ?

일찍 자준 덕분에 미뤄둔 집안일을 시작해볼까

근데

그전에 과자 하나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자 묶음에 묶여 있던거라

어쩔 수 없이 산건데

이거 맛없었음

우리 빨래 돌리고

우리 빨래 개고

이든이 빨래 돌리고

이든이 빨래 개고

설거지 하고

빼 먹은 빨래 있어서 한번 더 돌리고

이든이 여름옷 꺼내고

책 당근 해온거 정리하니까

2시간 30분이 훅 지나감

할일 다 했다

오늘 하루 셧터 내려~~~~

요즘들어 놀이터나 밖에서

형이나 누나들은 관심없지만

이든이는 옆에 쫄쫄 쫓아다니면서

뭐라뭐라 말을거는데

슬슬 또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든이가 말이 좀 늦게 터져서

딕션이 좋지 않은 편인데

그래서 형이나 누나들에게

말을 걸어도 못알아 듣기도 한다

지금 센터에도 다니고는 있지만

주 1회 센터에서 수업 받는걸로는

턱 없이 부족하고

내 니즈를 100%충족시켜줄 수 없으니

책육아 그런건 솔직히 큰 관심없고

내 아이가 자라는 과정에서

내 아이가 언어적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보니

내가 더 노력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마음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다만

일단 마음 먹었으니까 한번 해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