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스냅] 릴리앤스냅 예식 후 촬영후기

💖결혼 기록💕 가성비 아이폰스냅 릴리앤스냅 촬용 후기

결혼은 선택의 연속,, 고민하다가 마지막 순가에 마음 바꾸면 또,,, 선택지가 좁아진다

사실 난, 사진에 큰 욕심이 없는 사람. 아이폰 스냅이라는 것도 사실 몰랐고, 이걸 굳이 해야하나?

라고 생각해왔었다...

그러던 와중, 결혼 1년 먼저한 회사 동기의 말,,

"언니 아이폰 스냅 하면 좋아! 생각보다 신부는 결혼식을 잘 못보고, 나중에 어떻게 흘러갔는지 잘 기억 안날때도 있어서 넘 추천! 그리고, 한달넘게 기다려야하는 DVD, 본식 스냅과 달리... 그냥 그날 에어드랍해주셔!"

여러가지 흔들리는 포인트들이 있엇지만, 내 머릿속에 꽂힌 한 문장. "신부는 예식 잘 못봐"

이말에 부랴부랴 아이폰 스냅업체들 찾아 다녔엇다.

그런데 찾으면 찾을 수록,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또 내가 원하는 분위기가 뭔지 오히려 헷갈리기만 하던 상황에서

인스타 타고타고타고 가다 발견한, 릴리앤스냅.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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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었다.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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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님이 추구하시는 스타일이 뭔지 단번에 알았다. 그날의 "분위기"

    작가님이 추구하시는 스타일이 뭔지 단번에 알았다. 그날의 "분위기"

  • [jd

    내가 못보는 시선에서, 결혼식을 기록해주는 일종의 필름영화 같은 스타일

    내가 못보는 시선에서, 결혼식을 기록해주는 일종의 필름영화 같은 스타일

    위 3가지가 가장 맘에 들어서, 계약했다~! 카톡 응답도 빠르시고, 잊고 있다가 본식날 검은색 옷 입으신

    작가님께서 스르륵 오시더니 눈인사하시고 바로 프로페셔널하게 찰칵찰칵찰칵 하고 다니셨다.

    하객에 휩싸여서, 정신없어서 누가 작가고 누가 DVD촬영하는지 솔직히 하나도 기억이 안났다.

    이래서 최대한 기록을 많이 남기는게 좋긴 한다 보다. 결혼식 딱! 끝나고 나니... 그말이 무슨말인지 철저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결혼식 당일날 저녁에, 가까운 친구들이랑 펍에서 웨딩 애프터 파티가 잡혀 있어서, 그 누구와도 인사하지 못하고 바로 호텔로 들어와서 씻고 짐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엇는데,

    아이폰 스냅 작가님도 정신없는걸 어느정도 아시는지 별연락 없으시다가

    그 다음날 링크로 모든 사진을 주셨다!

    그날의 기록이면 솔직히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mybox 열어봣는데,,, 왠걸,,, 퀄리티가 너무 훌륭했다. 내가 못보는 시선에서 많은 부분이 담겨 있엇고,

    무엇보다 사진 하나하나를 넘길때마다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거 같아서... 어쩌면 이건 나중에 한장도 버리지못하고 추억을 회사하는 나만의 사진첩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진짜 아이폰스냅 진행 내자신 칭찬해...

    혹시나, 아이폰 고민하는 예신들이 있다면, 꼭 하시길 추천드리고

    @lily_and_snap_ 작가님의 인스타 계정 들어가셔서, 그날의 분위기에 충분히 공감하신다면,

    이 작가님과 계약하셔도 정말 만족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