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아이폰 xs와 이별하고 아이폰 14pro 구매한 후기 (카메라 크기 비교 | 카메라 화질 | 장단점)

안녕하세요!

전 아이폰 xs를 한 5년 정도 사용했었는데,

정말 깨끗하게 썼어요.

배터리를 교체했음에도 워낙 오래된 기기여서

참 빨리 닳았는데, 보조배터리를 항상 들고 다녀서

사실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답니다?

그러던 한 3달 전인가..?

갑자기 오른쪽부터 터치가 점점

안 먹더니 화면 전체로 퍼지더라고요?

찾아보니 비슷한 증상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액정 교체하는 비용이 40만 원이나 된다고 해서,

그냥 새 폰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3달 전에는 외국에 있어서

휴대폰을 바꾸는 게 좀 어려워서

블루투스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했어요.

집에서는 아이패드와 노트북을 이용해서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밖에 나가서는 연락이 어려우니

정말 불편했답니다?

가격: 155만 원 / 실버 256 기가

진짜 너무너무 불편한 생활을 끝마치고

한국에 오자마자 아이폰 14pro로 기기 변경을

했어요! 15 출시일이 얼마 안 남아서

사실 존버할까도 생각했는데,

도저히 불편해서 저에겐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전 알뜰 요금제를 써왔기때문에

쿠팡 자급제로 구매했습니다!

그럼

제가 느낀 아이폰 14 pro의 장단점을 알아볼까요?

장점 : 카메라 화질이 좋음

시네마틱 모드 신기함

그냥 새 폰이라 좋음

단점: 무거움

카메라 접사 모드로 갈 때마다

렌즈 바뀌는 게 초점을 잘 못 잡아줌

갤러리 튕김 현상

카메라 렌즈 너무 큼

비쌈

쓰다 보니 단점이 참 많은 것 같은데,

가격이 비싼데 거슬리는 부분이 많아서

전 xs가 고장이 안 났더라면 그냥

그대로 썼을 거 같아요!

카메라도 화질은 좋아졌지만 감성은 사라져서

결과물은 아직 잘 모르겠는..?

xs의 차분한 색감들이 참 좋았어요.

그래도 답답했던 고장 난 폰을

이제 안 써도 되니 너무 행복합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핸드폰..

카메라 크기가 정말 어메이징 합니다.

오늘 처음 음식 사진을 찍어봤는데,

꽤나 선명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