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14 공개: 프로 라인업 차별화 집중

[하나증권 IT 김록호]

Industry Research

휴대폰(Overweight): iPhone 14 공개: 프로 라인업 차별화 집중

링크:

◆ 라인업 변경: mini 제외, Plus 추가 / 가격은 유지

iPhone 14 시리즈가 라인업을 변경해서 공개. 12, 13 시리즈에 있었던 mini 모델을 제외하고, 기본 모델보다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큰 Plus 모델을 새롭게 추가.

이제는 4개 모델이 기본 6.1인치, Plus 6.7인치, Pro 6.1인치, Pro Max 6.7인치로 구성. mini의 경우 기존 2개 시리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 5%에 불과했음. iPhone이 신규 모델을 공개하며 기존 시리즈의 가격을 인하하고, SE 등의 저가 모델을 출시하며 mini의 입지가 애매했던 것으로 판단.

가격은 상향될 수 있다는 예상과 달리 동결. 모든 모델이 128 GB 용량 기준 기본 799달러, Plus 899달러, Pro 999달러, Pro Max 1,099달러로 시작.

◆ Pro 라인업: 카메라, 디스플레이, AP 차별화

Pro 라인업의 차별화가 더욱 강화. 기존에는 카메라, 디스플레이를 차별화시켰는데, 이번에는 신규 AP를 프로 Pro 라인업에만 탑재.

카메라는 메인 카메라가 48백만 화소로 7년만에 기존 12백만 화소에서 대폭 업그레이드. 또한 초광각 카메라도 듀얼 픽셀 및 OIS를 탑재.

디스플레이는 변화가 많았음. LTPO를 처음으로 적용했고, Always-On 디스플레이도 처음으로 채택. 기존 노치에서 ‘Dynamic Island’라는 펀치홀 형태로 디자인 변경. 아울러 베젤도 미미하게 축소되어 실제 디스플레이 사이즈도 확대.

관련해서 LG이노텍과 비에이치의 수혜가 예상. 신규 AP인 A16을 Pro 라인업에만 탑재한 것은 기존과 다른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 이는 Pro 라인업의 비중 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접근으로 판단.

◆ Pro 라인업의 비중이 관전 포인트

iPhone 13 시리즈가 11개월 누적 기준으로 1.55억대를 판매중. 이는 12 시리즈의 12개월 누적 판매량 1.49억대를 초과하는 수준. 이로 인해 14 시리즈의 판매량이 부담스러울 수 있음. 다만, 14 시리즈에서 Pro 라인업을 확실히 차별화하면서 믹스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임. 참고로 pro 라인업의 비중은 12에서 54%, 13에서 47%를 차지. 해당 비중이 재차 절반을 초과할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