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한국서 가격 올리더니 중국은 동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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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9.09.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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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프로와 프로맥스. 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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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한국 등 주요 국가에서 아이폰14 가격을 사실상 올렸지만 중국에서는 동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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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 가격을 미국 달러 기준으로 기본 모델 799달러, 프로 모델 999달러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13과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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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년 새 달러가 다른 통화 대비 10% 이상 상승하면서 한국, 영국, 호주, 일본, 독일 등 전세계 주요국에서 현지 통화 기준으로 아이폰14 가격이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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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시가는 △아이폰14 125만원 △아이폰14 플러스 135만원 △아이폰14 프로 155만원 △아이폰14 프로 맥스 175만원부터 시작된다. 가장 비싼 프로 맥스 1TB 모델은 250만원에 달한다. 전작의 경우 국내 출시가는 △아이폰13 미니 95만원 △아이폰13 109만원 △아이폰13프로 135만원 △아이폰13 프로맥스 149만원부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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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국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5999위안으로 책정됐다. 최고가 모델인 프로맥스도 8999위안으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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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애플의 이 같은 가격 정책은 아이폰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올해 스마트폰 판매가 '코로나 제로' 정책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보다 13% 가량 줄어들어 2012년 이후 처음으로 판매량이 3억대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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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마 IDC 기술산업 애널리스트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에서 수요를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동결하는 것이라면 놀랍지 않다"며 “가격 동결은 애플이 중국 내 사용자 기반을 유지하면서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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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한국 등 주요 국가에서 아이폰14 가격을 사실상 올렸지만 중국에서는 동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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