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4. 대구 노마하우스 누노마(NUNOMA) 촬영후기/대표지정/아이폰스냅 (2)

두번째는 야외에서 부터 !

젤 맘에 들었던 드레스

오빠는 누노마 있던 발렌티노 셔츠랑 디올 자켓

자세히 보면 목 부분 꽃장식 귀여움..

잔머리 디테일... 크..

베일 쓰고 오빠한테 다가가는 컨셉인데

오빠가 진짜 결혼하는 거 같아서 떨린다구 ㅋㅋ 힛

요고 원본도 잘 나왔으면 좋겠다

햇빛은 따뜻하고

바람도 기분 좋게 불고 날씨마저 로맨틱해..

날씨 조으니까 야외 욕심 나둔데..

오빠 우리 야외 촬영 도전..?ㅎㅎㅎㅎ

나는 다하고 싶어 ㅋㅎㅋㅎ

햇빛 늠 이뿌지 않나효... 지렸다

실내로 들어와서 시크한 척 좀 해본다

해지마~~~ 해지마아~~~~~

애교도 부려보고

다시 하면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

낯 가려서 철판 깔고 못했다 흑

일단 흑백 씌우면 분위기가 또 다르당.. 신기방기

메인부케 오빠가 사진 이뿌게 찍어놨길래 ㅎㅎ

부케 3개 전부다 화이트 그린 조합이지만

꽃 종류나 쉐입이 달라서 느낌 다르게 그거대로 맘에 듦

나보다 오빠가 시키는대로 더 잘함 ㅜㅜ

나는 너무 뚝딱거리거나 빵 터지거나 둘 중 하나

본식 때도 요런 디자인,, 메모메모

나와서 이동하면서 야외에서 한 번 더 찍어주셨다

첨에 어부바하는 척 하다가 레알 어부바하고 찍는데 오빠 후덜덜 거리는게 너무 웃겨서 웃음을 참지 못했음 ㅜㅜㅜㅠ 이씨 내 짝궁 불혹 힘내

열정 넘치는 태경 대표님 = 태표님 ㅋㅋㅋㅋ 귀염

나 행복해 보여서 조타

독사진 컷... 아이폰 흑백으로 요리조리 분위기 있게 찍어주셔서 감동쿠 말잇못이다 진차루 🥹

한복컷은

포즈나 구도가 한정적이라 빨리 끝난 것 같다

부케 넘 맘에 들었는데 한복 찍을 때 짧게 들어서 아쉽

부토니에용으로 만들어주신거 머리 장식에 꽂아주고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센스 크

드레스 갈아입고 헤어 수정하고 나오니까 벌써 해가 지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아쉬워서 열심히 돌고 돌고 춤췄다⎝⍢⎠

오빠 터틀넥 띠어리꺼 사러 갔는데 ss 나올 시즌이라 마땅한 게 없어서 걍 안샀는데 누노마에 있길래 그거랑 ! 디올 자켓 한번 더 입었다. 바지는 질스튜어트 따로 준비해갓슴

오빠는 요 착장을 젤 맘에 들어했따 (나도)

휠체어 같다고 해서 ㅋㅋ 빵터지기 또 3초전

캉캉 드레스 볼때는 내 스타일 아니었는데 막상 입으니까 예쁘고 밤에 찍는 분위기랑 잘 어울려서 픽하길 넘 잘했다고 생각했음!!

역시 보는거랑 입어보는거랑 다르다

내가 조아하는 분위기라서 또 열심히 하게 됨

자세가 불편해서 힘들지만 다들 옆에서 우와 예쁘다~~ 계속 환호해주니까 나도 힘내서 찍을 수 있었다

이건 지금 내 배경화면 —̳͟͞͞♥

거의 10-11시간 가까이 촬영하니까 헤어 메이크업 할 때 중간중간에 간식 잘 먹구! 체력 조절 필요하다

김밥 열심리 주워먹은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냈따 끄아

기연님이 폰으로 찍은거 폴라로이드로 프린트해서 또 챙겨주심 ㅠ 이런 센스는 어케 배우는거람

성덕은 여기 자리 펴고 누울거시야..

부케는 가져가거나 말씀드리면 폐기도 가능함

너희를 어찌 버리고 가니...

나는 챙겨가서 양가 어머님 드렸더니 매우 좋아하심

행복했던 나의 빛노마와 태표님 ㅋㅋ 🤍

다음에 또 뵐 수 있길 바라며

빠른 시일에 보고시프니까 24년은 양심상 조용히 있을테니까 25년 결기 응? 응??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