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중학생 아이폰 13 미니 128 vs SE3 비교 애플 학생할인 자급제폰 싸게사는법

오늘은 초등학생 아이폰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집 5학년 딸아이가 작년초쯤 스마트폰에 눈을 뜨기 시작한 때부터 지금껏 졸라대고 있는 아이폰 13 미니 128에 대한 이야긴데요.

지난 해 14시리즈가 나오면서 미니 라인이 빠지게 되어 13 미니가 더욱 인기를 끌었고 여전히 초등학생 아이폰으로는 대세인 듯 합니다. 어울려다니는 친구 6명 중 3명이 이번에 신학기를 맞아 같은 모델로 바꿨다길래 저도 더 관심을 갖고 찾아보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가 현재 사용 중인 폰이 아빠와 오빠를 거쳐 물려받은 iphone7입니다. 전화받고 카톡 등 친구들과 소통이 문제는 안되는데 기계가 오래되어 자꾸 말썽이다보니 아이의 불만이 커서 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큰 맘 먹고 업그레이드해주기로 결정했답니다.

찾다보니 아이폰 SE3도 초등부터 중학생까지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많이들 선택하길래 두 모델을 비교해보았는데요.

아래에서 애플 학생할인이 끝난 시점에 자급제폰 싸게사는법까지 공유할테니 초등학생 아이폰을 고민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전에 애플 제품 싸게사는법에 대한 꿀팁을 하나 먼저 드리자면요!

애플은 그만의 감성이나 디자인, 뛰어난 호환성 때문에 스마트폰 하나를 사면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 줄줄이 애플 제품을 사게 됩니다. 국룰같은 거지요!

그런데 가장 단점이 비싼 금액이라는 건 누구나 공감하실 거예요. 그래서 아는 분들은 공홈이나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오픈마켓을 이용하시는데요.

아시다시피 공홈이나 오프라인 매장은 출고가로 책정이 되어 특별한 혜택이 없는 반면, 오픈마켓에서는 카드할인이나 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훨씬 싸게사는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러한 고가 스마트기기는 정식브랜드관이 있는 곳에서 사야 정품보장도 되고 빠른 배송과 정확한 환불, A/S까지 문제없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대학 입학하는 조카 선물로 아이패드를, 고등학생 아들 생일 선물로 에어팟을 좋은 금액에 겟했어요. 바로 보셔도 좋습니다!

금액과 용량

먼저 아이폰 SE3은 가성비 애플폰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폰 13이나 미니와 동일하게 A15바이오틱칩을 탑재했는데요. 64기가 기준으로 60만원 정도에 자급제폰으로 구입을 하면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128기가로 가면 60만원대 중반.

사실 초등학생 아이폰으로 사용할 목적이고, 크게 용량을 차지하는 업무가 없을테니 64GB도 무리는 없지만 두 용량의 금액 차이가 5~6만원 정도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128GB로 넉넉하게 선택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비교대상인 아이폰 13 MINI는 용량이 128과 256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초등뿐만 아니라 중고등까지는 128GB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기기변경을 한 친구들도 모두 아이폰 13 미니 128더라구요.

금액은 아이폰 13 미니 128이 자급제폰 싸게사는법으로 구매하고 알뜰한 요금제를 선택하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더라구요.

여자아이들에게 중요한 게 또 색상인데요. 아이폰 SE3은 화이트, 블랙, 레드의 세가지인 반면, 아이폰 13 미니 128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핑크, 블루, 그린, 레드의 6가지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요즘 학생들 셀카 찍는 거 너무 좋아하죠. 그래서 카메라 화소도 중요한데요. 둘 다 메인카메라가 1200만 화소로 화질 걱정은 없겠어요. 다만 아이폰 SE3이 미니 13에 비해 해상도나 명암비가 가 좀 더 낮고 광학 줌 옵션이 없기에 이 부분이 선택 포인트가 될 수 있겠습니다.

배터리 용량도 SE3은 최대 15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13 MINI는 17시간으로 같은 환경에서 두 시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이 학원이나 외부 일정도 많고, 온라인학습을 스마트폰으로 시청하기도 하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도 중요하지만 이 정도 차이면 문제될 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하나의 차이는 아이폰 SE3는 지문인식 시스템이고, 아이폰 13 미니 128은 페이스 인식이라는 거예요. 크기는 MINI가 역시 아담합니다.

금액은 SE3이 참 좋은데 아무래도 스펙에 있어서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기는 합니다. 스마트폰을 처음 만나는 초등 저학년이라면 사실 SE3도 차고 넘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고학년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더라구요.

두 가지 모델을 함께 비교해 본 우리 아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핑크색을 갖고 싶고, 셀카찍는 걸 좋아하니 카메라도 중요하다. 그리고 친구들은 다들 아이폰 13 미니 128로 바꾸는데 나만 전혀 모르는 모델로 바꾸는 건 싫다."라고요.

요즘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후면 카메라 디자인만 보고도 모델명을 알아채는 거 아시나요? 저희 아이도 지나가는 사람 손에 들린 아이폰 모델명을 다 알아맞힌답니다. ㅎㄷㄷ...

그런데다 아무래도 초등학생 아이폰으로는 미니 라인이 대세이다보니 같은 새 제품을 사주고도 만'족도가 높지 않다면 미안해질 것 같기도 하고, 후.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조금 더 써서 아이폰 13 미니 128로 결정했습니다. 어차피 이번에 바꾸면 중학생때까지 쭈욱 쓰게 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