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첫째날 - 이치란라멘 본점 , 모모치해변 , 후쿠오카타워 , 그랜드하얏트 호텔 , 커낼시티 맛집 , 아이폰 스이카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1일차

2024. 4.7 - 4.10

내생일 기념으로 떠나는 후쿠오카 여행

누구 여권케이스가 더 귀여운가 ~~

동남아 갈 때는 새벽비행기 타고, 밤새기 일쑤인데 후쿠오카는 한시간밖에 안걸려서

비행기 꿀타임 예약하니 넘 좋았다.

근데 난 지금 백수라 밤낮바뀌어서 한시간 자고 공항옴 ㅋㅋㅋ..

공항에서 내려서 국내선 탑승장으로 가는 무료순환버스 탑승 >

국내선 탑승장에서 내려서 지하철 타고 구코선 탑승 >

기온역 하차 > 기온역에서 그랜드 하얏트까지 도보 10분.

일본 갈 때마다 주유패스 사거나, 지하철에서 매번 표끊고 다녔는데

지인이 스이카 처음 알려줘서 써봤는데 .. 그냥 갤럭시 티머니랑 똑같음.

이렇게 편한걸 왜이제야ㅠㅠ,, 핸드폰 내에서 내 카드로 잔액 충전 가능하고, 핸드폰 배터리없어도 교통카드찍힘 !!!

숙소 가다가 본 왕 글래머 갓파쿠 ?..

여기도 후쿠오카 맛집 찾다가 봤던 곳 같은데

예약하기 번거로워서 바로 패스했던 곳 ㅋㅋㅋㅋ

숙소가는길에 미리 본 나카스 강 .

여기 포장마차거리가 그렇게 유명하다며 ?!

그렇지만 .. 이번 여행에서 가지 않게 되는데..

이유는 다른날짜 포스팅에 작성 ..

딱 벚꽃시즌에 오게되니 벚꽃이 많이 피었다 ~ ❤︎

생일이 봄이라 넘넘 좋고요 ㅎ

여행일 바로 전 주에 후쿠오카에 비가 많이 왔다고해서

벚꽃 다 떨어졌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니었음 !

숙소갔다가 아직 체크인 시간이 남아서, 캐리어만 맡기고 점심먹으러 ~!

거의 일본 내 최애음식 ㅋㅋㅋㅋㅋㅋㅋ 워낙 유명한 이치란라멘 .

진짜 라면 모든 종류 다 싫어하는데 이치란은 넘 내취향 ㅠ

일본갈때마다 꼭 먹는데 , 이번에 숙소 근처에 있는곳이 본점이었땅.

내최애 라무네 사이다와 이치란 (๑˃́ꇴ˂̀๑) ~

말(해)뭐(해)

며칠 굶은사람처럼 흡입하고 나옴.

하카타에서 버스타고 온 후쿠오카 타워 .

일본 여행 다니면서 버스는 처음 타봤는데,

뒤로 타고 앞으로 내림 ㅋㅋㅋ

파파고와 구글지도만 있다면 어디든 갈수이찌 ~~

후쿠오카 타워는 원래 밤에 야경 보러 오려고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게되어서 모모치 해변 먼저오게됨.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해변은 바로 앞에 있음.

블로그 리뷰 그대로 한국인 90% 비율 ㅋㅋㅋㅋㅋㅋ,,

진짜 해변이 아닌 인공해변이라 짝퉁바다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영업하는가게도 몇 없 ..

인공해변치고는 바람이 무진장 불었음 .

아이스크림 하나 먹을랬더니만, 바람부니 추워지고

머리카락 산발로 날려서 포기함.

훠훠훠 사진 한장 건졌음 .

이렇게 보면 사람 없어보이지만 반대편에 사람들 왕창 앉아있음..

하지만 난 북끄럼없이 사진을 찍을수 있지..

모모치해변의 안내도 ^.^

바로옆에 후쿠오카 타워로 이동.

후쿠오카타워에서 본 모모치해변 이무니다.

가운데 기준으로 대부분 사람들은 오른쪽에 몰려있음.

모모치해변은 다시 올 생각은 없...읍니다.

후쿠오카 타워 뷰 ~~

1인 800엔정도 했던거 같음.

일본의 해변타워 중에는 가장 높은 타워라고 함.

일본 진짜 깨끗하고.. 도로마저 갈끔 ..

주차칸 넘 귀여미니미

어쩔수없이 낮에왔지만 그래도 예뿜 ㅠㅠ..

후쿠오카 타워는 다시 오게된다면 꼭 야경 보러와야지 ..

한시간 자고 일본와서 오지게 걸으니까 체력 방전됨..

극 파워 J의 계획이 첫날부터 틀어졌읍니다.. 예민파티 ^^~

일단 숙소 체크인해서 조금만 누워있기로 함 ㅋㅋㅋ

길에서 누워서 잘수 있을 정도였음.

일본여행 올땐 숙소 두개 잡으면 너무 힘들어서

거의 풀로 잡는편..

이번 후쿠오카도 3박4일 다 그랜드하얏트에서 묵기로 함.

푸핫핫 뻔한 5성급 호텔 복도뷰 ~~

호텔 올때마다 드는생각 복도 카펫청소 대체 어케함 ??

세상 폭신폭신 폭닥폭단한 침대와 이불 ㅠ

호텔 뷰가 커낼시티 분수대 앞이라 시도때도 없이 분수쇼 불빛이 보였음.

그랜드하얏트랑 커낼시티가 이어져있음. 개꿀 ?

화장실 개좋음 .

깨끗 그자체. 화장실에서 밥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ㅋ

수건도 많고, 뜨뜻한 물 콸콸 잘나옴.

어메니티 발망이었는데 피부예민 보스도 4일내내 잘썻음 ㅎㅎ

잡다구리 뿅 ~

지금 일본 전염병 뭐시기 돈다고 난리난리라 마스크 상시필수.

3박4일내내 밖에선 벗고 실내나 대중교통에선 꼭 씀..

일본사람들도 같은 생각인듯함.

지하철이나 쇼핑몰 등등 실내에선 거의 다쓰고 밖에선 거의 다 안씀 .

자다가, 저녁먹으러 커낼시티옴.

커낼시티에서 바라본 그랜드하얏트 뷰 ㅋㅋㅋㅋ

호텔이랑 이어져 있는줄 몰랐는데 개꿀.

분수쇼는 거의 30분?에 한번씩 하는듯.

노래가 나올때도 있고 안나올때도 있는데 잘 머름..

딱히 분수쇼에 관심 있는 편 아니라 지나가다 보기만 함..

근데 시도때도없이 계속 함 ㅋㅋㅋㅋ

커낼시티 총 평 = 볼게 딱히 없..다..

나는 숙소가 바로옆이니까 왔다갔다하지만,

숙소 멀고 커낼시티 구경하려 오는거였음 안왔음.

그나마 볼만한것 = 내 최애 지브리 샵이랑 키티샵 ..? 정도?

여긴 릴스보다가 본 #후쿠오카커비식당

한번 가볼까 했는데 블로그에 가격 개비싼데 맛도없다는 리뷰보고 바이 -

커낼시티에는.. 맛집이 !! 없다......... ..

마감시간도 얼마 안남았고해서 들어온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라이스 좋아해서 다행이야 휴

오만 종류의 세상 모든 오므라이스가 다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오므라이스 메뉴 엄~~~~~~~~~~청 많고 토핑고르고, 소스고르고

오므라이스 사이즈도 고를수 있는데

난 적당히 m사이즈 시켰는데 우리나라 오므라이스 두배크기라 개당황..

불꺼진 커낼시티뷰와 내사랑 아사히로 하루마무리 ~

이 때가 열시? 정도 였는데,

맥주가 마치 수면제마냥 먹고 기절함.

이 날 별로 안걸었던거 같은데 2만보 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여행할때 하루 최소 2만보에서 -3만보 걷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