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애플케어플러스로 리퍼 신청(ft.추억여행)
아이폰12프로 모델을 1년 6개월정도 사용중이다.
구매할 때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했기에
기간안에 리퍼를 받을 생각이였다.
애플케어플러스 만료일 2022년 11월 13일
마침 밝기 조절이 잘 안되는 것 같고,
배터리도 빨리 소모 되고, 발열이 심해져서
저번주 토요일 서비스센터에 리퍼를 신청을 했다.
애플케어플러스 가입된 폰이라 그런지
위 내용만 이야기 했는데
흔쾌히 리퍼를 해주신다고 한다.
(리퍼 비용 약 11만원? 정도다)
사실은 리퍼를 안해줄까봐
일부러 폰을 망가트리고
가야하나 고민도 했었는데,
1년 넘게 정든 폰을 일부러
고장낸다는게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현재 불편 사항들을 얘기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였고
다행히도 리퍼 접수를 할 수 있었다.
드디어 내일 리퍼로 교체하는 날이다.
아이폰 용량 480기가를 아이튠즈로 백업하는데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PC 용량이 부족해서
백업에 실패하였다.
그래서 용량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목표는 200기가인데...ㅠㅠ
오래된 사진, 영상들을 지우는 과정에서
가족들의 몇 년전 사진, 영상들을 보면서
혼자 추억여행에 흠뻑 빠져버렸다.
특히 lucky, may의 옛날 사진, 영상을 보고 있으면
그냥 흐뭇하고, 행복한 감정이 치솓는다.
그리고 아이들이 많이 컷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
내 어린시절 사진들은 부모님 집
두꺼운 앨범에 보관되어 있다.
아마 우리 부모님도 가끔 그 앨범을
꺼내 보시고는 나와같은 감정을 느끼시겠지?
요즘처럼 사진, 영상 촬영을 쉽게하는 시대에는
과거 소중한 사진이나 영상들이
정리되지 않은채로 방치되어있기 쉽다.
그리고 나중에 찾아보려면
한참을 뒤적거려야 찾을 수 있다.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추억여행을 떠나려면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소중한 기록들을 잘 관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