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클라우드 iCloud 데이터 백업 방법, 시간, 새 폰 복원 빠른 시작

새 아이폰을 사게 되어 이번에는 아이클라우드 백업으로 데이터를 옮기기로 했다

IT업종 지인이 말해주길 컴퓨터에 직접 백업을 하면 소프트웨어적인 오류까지 다 끌고 올 수 있다나

자세히 설명해주진 않았는데 아무튼 아이클라우드로 백업을 하라고 추천했다

요즘 누가 컴에 백업하냐고 나를 비웃음

내가 한다 내가

아무튼 오류가 생길 수 있다하니 아이클라우드를 첨 써보기로 했다

아이폰 아이클라우드

데이터 백업 방법

설정 앱에 들어가서

상단의 사용자 이름(내 이름)을 터치한다

넘어간 화면에서 iCloud 항목 터치

기존에 아이클라우드 구독료를 내지 않았다면

무료 5기가의 용량만 사용할 수 있다

내 폰의 사용 용량은 100 기가

따라서 아이클라우드 200 기가가 사용 가능한

월 3,300원 프로그램을 구독했다

백업은 꼭 와이파이 환경이 좋은 곳에서 하길 추천

와이파이가 조금 허접한 곳에서 백업을 했더니

하루종일 했는데도 끝나지 않았다

오전 11시에 시작해서 오후 5시가 되도록 안 끝남

오후 5시에도 백업 2시간 남았다고 함

혈압올라

집에 와서 빵빵한 와이파이로 백업을 시도했더니

100기가 백업 대충 1시간 걸림

백업할 때는 충분한 시간과 빵빵한 와이파이가 필수이다

헌 아이폰의 백업을 끝내고

새 폰 준비

상자에서 막 꺼낸

따끈따끈한 아이폰 14pro

사과가 켜지고 헬로 인사를 한 다음

언어와 국가를 설정한다

기존 아이폰을 가져와서 빠른 시작 하기

기존 아이폰이 없다면

수동 설정으로 백업도 가능하다

기존 아이폰을 그냥 가져오기만 하면

자동으로 화면에 <새로운 아이폰 설정>이 뜸

계속 버튼을 터치하면

새 폰에 패턴이 뜬다

헌 폰으로 패턴을 촬영하면

본인용으로 설정 또는 새로운 어린이 계정 설정이 뜬다

본인용으로 설정 터치

eSIM 설정하기

나는 USIM을 쓸거라서

나중에 설정 앱에서 설정하기를 터치

이어서 새 아이폰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들어간다

13분 걸린다고 하더니 그거 끝나면

또 뭔가 업데이트하고

한 번 꺼졌다가

본격적으로 iCloud에서 복원 단계에 돌입한다

이것도 거의 1시간 걸렸다

마음을 비우고 시간 여유를 가져야 함

아이클라우드 백업이 끝나고 새 폰을 확인해보니 모든 앱과 메모, 카톡, 쇼핑앱, 사진 등등 다 잘 들어왔지만 이상하게도 사파리에 열어놓았던 사이트들이 반만 복원되고 반은 날라가버렸다

달력도 최근 4개월치만 들어오고 나머지 기록 날라가버림

귀찮아 죽겠네

백업이 이렇게 오류가 날 때가 있는듯

은행 앱과 증권 앱은 새 핸드폰에서 로그인 하려면 인증서를 하나하나 다 다시 받아야 한다

다음날 내내 내 이름과 전번, 민증번호를 40번은 친듯

여튼 아이클라우드 백업 무사히 성공